본 연구는 무용을 기반으로 한 연극과 사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 로그램 참여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율성, 자기표현, 사회적 행동에 미치 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G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A대학교가 협업하여 진행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발달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양적연구와 수업 관찰 및 면담조사 등의 질적 연구를 병행한 혼합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무용 기반 연극과 사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율성, 자기표현, 사회적 행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참여 정도’, ‘적극적인 표 현과 반응’, ‘창작 활동의 적극성’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스스로 결정하 고 행동하는 자율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둘째, ‘표현 거부’와 ‘소극적인 표현’에서 점차 ‘적극적인 표현’, ‘망설임 없는 표현’, ‘자유로운 표 현’ 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자기표현이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셋째, 상대방 행동에 ‘적극적인 반응’과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고, ‘적극적인 팀 활동’, ‘협동 심’, ‘양보’, ‘배려’, ‘자신의 감정 통제’ 등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자율성, 자기표현, 사 회적 행동 촉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시사점으로 제안하였다.
<카르멘>은 스페인의 영화감독 카를로스 소라(Carlos Saura)와 스페인의 대표적인 안무가이며, 플라멩고 무용수, 안토니오 가데즈(Antonio Gades)가 협력하여 비제의 오페라의 이야기를 플라멩 고 무용과 음악을 핵심적인 요소로 사용한 무용영화이다. 일상생활의 표현을 수용하여 현실과 상 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형식으로 플라멩고 무용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대중화 하는데 크게 공헌하 였다. 본 논문은 <카르멘>의 영화 표현기법에 관한 연구이다. 카를로스 소라와 안토니오 가데즈의 예 술세계와 무용영화 협력 작업에 관하여 이론적 연구와 카메라의 표현기법, 현실과 상상의 병치 기법을 연구하였다. 카메라의 표현은 장면별, 기법별로 분석하였고 현실과 상상의 병치는 거울을 활용한 기법과 실제와 그림자의 대비에 관하여 연구 하였다. 카메라는 장면별 특성을 살려 관객을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흡입력,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역동성, 심리적 분위기 표출, 사건의 전개를 그려내며 무용수의 전신, 발, 얼굴 클로즈-업을 조합 하여 무용의 육체감을 관객에게 전달해준다. 음악 리듬의 템포, 강약, 무용의 방향감이 카메라의 움직임에 연관되어 있다. 거울을 통한 현실과 상상의 병치는 내면적 심리를 반영, 공간의 다면적 구성, 그리고 공간의 변화와 확장을 가져다준다. 그림자와 실제 무용수의 관계로도 나타나 긴장 감, 환상과 마술을 창조하였다. <카르멘>은 무용의 매체로서의 특징을 잘 포착하여 카메라의 기법을 통한 현실과 상상을 병치 하는 영화적 표현으로 소통의 힘을 강화시켰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ve weight of expressiveness factors on dance genre with Analytic Hierarchy Process. Methods: Total 28 dance experts such as professors, dace psychologists, dance specialists, on each dance genre was asked to complete the pairewise comparison survey on the relative weighting. The data for eighteen experts were finally analyzed by Microsoft Office Excel 2007. Results: For both Traditional and Creative Korean Dance, the relative weighting among factors were in order such as creative thinking (CT), motor skill for expression (MSE), passion of expression (PE), and outward expressive ability (OEA). For ballet genre, the relative weighting of OEA was the highest, and then CT, PE and MSE were following. At last, for modern dance, CT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and then were in order OEA, MSE and PE. Conclusion: We confirm that the relative importance of dancing expressiveness was meaningfully different among dance genre, and suggest that these results would provide basic information to construct contents for evaluation and education on the expressiveness for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