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해마다 고령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연령 증가에 따른 백내장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백 내장 수술은 원거리 중심으로 근거리에 대한 부분은 많은 정보가 없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수술의 경우 시력 흐림등의 부작용이 존재하고 있어 백내장 수술 후 근거리 가입도에 대한 효과적인 처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방법 : 백내장 수술 전 ․후의 성인 21명 총 42안을 대상으로 굴절이상도, 교정시력, 가입도, 입체시력 등을 측 정하였다. 백내장 수술 후 굴절력이 안정되는 3달 후 검사를 진행하였다. 성별 및 굴절도에 따라 가입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백내장 수술 후의 교정시력, 입체시력 및 가입도 모두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남성이 여성보다 가입도 변화가 적은 것을 확인하였고 원시안에서 근시안보다 가입도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백내장 수술 후에는 위조절에 의해 이론적인 가입도보다 낮은 가입도가 측정된다. 위조절이 나타나는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하여 가입도 처방을 한다면 보다 나은 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백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과 후의 안구표면의 온도변화 양상을 열화상카메라의 서모그래피를 이용하여 연구 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50-79세까지 75명 75안의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거에 굴절교정수술, 각막관련 수술을 받은 자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자, 눈물관 이상자, 전신질환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자 등 눈물분비와 눈물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는 연구 대상자에서 제외하였고 눈물막파괴시간 검사(Tear Break Up Time, BUT), 쉬르머 검사(Schirmer’s Test), 맥모니테스트(Mcmonnies questionnaire)를 시행한 후 열화상카메라(Cox CX series, Answer., Korea)를 이용하여 안구표면의 온도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의 술 전 안구표면 온도는 35.20±0.54 ℃이었고 술 후에는 35.30±0.53 ℃로 표면온도가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안구표면 온도변화는 술전에서 -0.12±0.08 △(℃/sec)에서 술 후 -0.18±0.07 △(℃/sec)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연령 별 비교에서는, 50 대군은 백내장 술 전 대상자의 안구표면 온도변화가 -0.14±0.09 △(℃/sec)에서 -0.19±0.05 △(℃/sec)으로 나타났고 60 대군에서는 -0.12±0.08 △(℃/sec)에서 -0.15±0.07 △(℃/sec)으로 나타났으며 70 대군에서는 술 전 대상자의 안구표면 온도변화는 -0.12±0.08 △(℃/sec)에서 -0.18±0.07 △(℃/sec)으로 전 연령에서 모두 유의한 안구표면 온도변화를 보였다.
결론: 백내장 술 후에는 안구건조증 평가지표가 모두 감소하였고 안구표면 온도변화가 유의함을 보였다. 안구표면의 서모그래피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안구건조증을 평가하는데 용이하였고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안구건조증 연구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본 연구는 백내장 수술 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이 백내장 수술 후 눈의 상 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을 갖는다.) 방법: 수도권 종합병원 안과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데이터를 백내장 수술 전 후 임상적 결과와 눈의 상태 를 반영한 시력변화와 차이를 통계적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적으로 백내장 수술 후 내원환자들의 시력은 비교적 뚜렷이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굴절 력의 변화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리고 성인병 중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환 자들은 기본적으로 백내장 수술 전부터 성인병이 없는 환자보다 시력이 약 10% 정도 낮고 수술 후 시력에서 도 약 16% 정도 낮아 유의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전체적으로 노인의 성인병이 백내장 수술 후 눈의 상태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단안 백내장 수술로 비수술안(우안)의 굴절이상도는 S –4.25D C –1.25D Axis 170, 수술안(좌안)의 굴절이상도는 S +0.25D C -0.50D Axis 20인 40대 남성이 시각적 불편감과 두통, 눈부심, 울렁임, 어지러움, 불편함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단안 백내장 수술로 4.50D 정 도의 부등시가 유발되어 시각적 불편감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유발된 부등시를 교정하고 시각적 증상을 비교하였다.
방법: 포롭터를 이용하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시행하고, 굴절검사값을 토대로 단초점 안경, 단 초점 콘택트렌즈,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처방하였고, 각 처방에 대해서는 1주일의 적응기간이 지난 후 입체시와 망막상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입체시는 티트무스 입체시 검사를 사용하였고, 양안 상 크기의 차이값을 비교하기 위해서 New Aniseikonia Tests로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 전 우안의 굴절이상도는 S –4.25D C –1.25D Axis 170, 교정시력은 20/20, 백내장이 진행된 좌안의 굴절이상도는 S –5.50D C –1.75D Axis 15, 교정시력은 20/30이였다, 입체시는 60초각, 양안의 망막상은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입체시는 140초각으로 떨어졌으며, 양안의 망막 상 크기는 +5%로 수술안의 망막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적 불편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비수술안에 S –4.25D C -1.25D Axis 170의 단초점 안경으로 교정한 결과, 비수술안 시력은 20/20, 양안시력은 20/25, 입체시는 100’초각, 양안 망막상의 차이는 – 13%로 시각적 불편감이 여전히 나타났다. 두 번째로 비수술안에 S –4.25D C -1.25D Axis 180의 단초점 콘택트렌즈로 교정한 결과 비수술안의 시력은 20/22, 양안시력은 20/20, 입체시는 100’초각, 양안 망막상의 차이는 +6%로 시각적 불편감은 줄었으나 근거리 시력이 불편하다고 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세 번째로 S –4.25D의 Low add의 멀티포컬콘택트렌즈를 비수술안에 처방한 결과 비수술안의 시력은 20/25, 양안 20/20로 개선되어 원·근거리 시력 모두 만족스러웠으나, 입체시는 100초각, 양안 망막상 차이는 +5%로 여전히 양안의 망막상 크 기가 달라 불편하다고 하였다. 네 번째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비수술안에 +0.50D의 돋보기를 추가 착용하도록 한 결과 시력적 불편감이 해결되었다.
결론: 단안 백내장 수술 등으로 유발된 부등시안의 굴절이상을 교정할 경우에는 양안의 망막상 크기 차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처방이 필요하며,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적절히 함께 처방 하여 시력적 불편감을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Purpose :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 on the intraocular pressureCIOP) and K-reading after cataract surgery. Method : This research was done on the cataract-operated 154 eyes, and measured both intraocular pressureOOP) and K -reading before and after surgery operation. Each of the patients was male 58(70eyes) and female73(84eye). Result : ln case of IOP in preoperative, the average value of IOP was 14.2171± 3.2264 mmHg. ln postoperative, the average value of IOP was 13.5855±3.0955 mmHg, which was lower than preoperative. And aJso statistical difference was found. In case of K-reading in preoperative, the average vaJue of K-reading was 7.6422±0.2551 mm. In postoperative, the average value of IOP was 7.6567±0.2695 mm. It showed a little deerease and no statistical diffcrcncc was fotmd.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traocular pressure(IOP) decreased after cataract surgery(p < 0.05), but we judged that age and elisease like glaucoma of each subject can influence on increase and deerease of intraocular pressureOOP) by the error. ln addition, we judged the change of K-reading was caused by incision position of operatien and type of IOL etc.
최근에는 수정체의 혼탁이 원인인 백내장의 경우, 초음파 유화홉입술로 혼탁된 수정체 를 적출하고 인공수정체 (intra-oc버따 lens; 10L)률 삽입하는 수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 고 있다. 수술 후에는 수 얼 내에 혹은 수 개월 내에 굴절이상도, 전안방깊이 (anterior cham밟 depth ; ACm, 안축장, 안압, 각막의 수명 • 수직굴절력 의 변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2개월까지 환자의 굴절이상도에 변화가 있음에 주목하여 그 원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초옴파 유화술로 백내장수술올 한 환자 23명 24안올 대상으 로 하여 수술 전, 수술 후 7 일, 수술 후 30일, 수술 후 60얼에 A-scan으로 안축장과 전 안방 깊이률 측정하였으며 자동굴절측정기로 각막굴절력과 굴철이상도롤 측정하였다. 굴 절이상도는 수술 1주일과 비교하여 2개월째 검사했을 때 평균 -1.04::tO.57D 근시방향으 로 변화하였다. 전안방 깊이의 변화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2개월 시점에서 평균 O.55::tO.강 mm 증가하였고 수평각막굴절력은 평균 +0. 16::tO.38D 증가함올 보였고 수직각 막굴절력은 평균 +0.15土O.21D 감소하였다. 안축장의 변화<0.70土O.23mm 증가), 안압의 변 화(3.46::t3.15 mmHg 감소)는 탱ired t-test 검정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p>O.05). 수정체유화술로 백내장수술올 하여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경우 굴절이상도가 근시쪽 으로 변화하는 원인으로는 전안방 깊이의 증가, 각막굴절력의 변화와 관련된 것으로 판 단되며 정확한 원인규명올 위해 좀 더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