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은 2012년 6월 농업생명연구단지 착공식을 하고 2014년 8월 수원에서 전주로 이전하였다. 더블어 농업생명자원부 GM격리포장도 2013년 12월 농업용 LMO격리포장 신고확인서를 발급 받아 포장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농업생명자원부는 포장 이용의 최적화를 위하여 준공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포장 숙전화 작업을 하였고, 2014년에는 용역재배를 통하여 포장상태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2015년 하계작물부터 실험용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차년도에는 이를 전국의 연구자들에 공개하여 전문적인 GM작물 시험재배를 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과학캠프 참가 만족도 및 효과의 학년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생명환경과학캠프’에 참가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2009년 7월 20일부터 8월 11일의 기간 동안 총 385부의설문을 실시, 분석하였다. 캠프참가 이전 과학 흥미도는 초등학교 4~6학년(50.7%), 중학교 1학년(44.3%), 중학교 2학년(39.5%)순이었으며 캠프 이 후 과학에 대한 흥미도가 증가한 학년별 차이는 초등학교 4~6학년(68%), 중학교 1학년(63.3%), 중학교 2학년(54.4%)순으로 연구되었다. 캠프의 수업이 학교 과학 수업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관한 긍정적인 응답은 초등학교 4~6학년(71.7%), 중학교 2학년(60.5%), 중학교 1학년(53.2%)순으로 나타났으며, 과학캠프 재참여 의사는 초등학교4~6학년(56.4%), 중학교1학년(50.6%), 중학교2학년(35.8%)순으로 나타났다. 과학캠프 참가로 장래희망에 영향을 받은 정도는 중학교1학년(43.1%), 초등학교4~6학년(40%), 중학교2학년(29.6%)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생명과학캠프가 참가학생의 성별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고려대학교의 생명환경과학캠프에 참여한 초·중생을 대상으로 2009년 7월 20일부터 8월 11일의 기간 동안 총 385부의 설문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평소 과학을 좋아하는 정도 및 캠프를 통해 과학이 좋아진 학생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캠프 참가에 있어서는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나 캠프 수업의 흥미정도나 만족도에 있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캠프의 수업이 학교 과학수업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해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 캠프 재참여, 추천여부에 대한 의사 또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긍정적이었다. 학교수업 외에 과학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과학교육의 필요성 인식 정도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학캠프를 통하여 장래희망에 영향을 받은 정도와 과학관련 직업선택에 영향을 받은 정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