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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5

        1.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진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로서 한국교회가 어떻게 무슨 선교를 행할 것인가에 대한 반성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글은 우선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잃게 한 선교신학적 근원을 검토했다. 이는 한국장로교 회가 강조한 영적 교회 설립과 개인주의적 영혼구원 선교였다. 이 정책은 초기 한국인과 갈등을 빚었다(1884-1910). 뒤이어 본 글은 영혼구원 선교에 더하여 사회선교를 강조한 통전선교를 행한 쉐핑 (Elisabeth J. Shepping, 서서평, R.N. 1912-1934) 선교사의 선교 를 검토하고, 그녀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은 한국인지도자들의 선교와 특징을 분석하였다(1910-1960). 이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통전 선교와 예수 제자도 선교를 하였다. 본 글은 이 특징들이 오늘날 복음주 의 로잔 문건과 WCC 선교문건에서 어떻게 논의되는가를 살폈다. 이들은 주변부 선교, 변혁적 통전선교, 성육신적 제자도 선교인데, 본 글은 이들의 한국교회 적용을 논의했다.
        9,300원
        2.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성육신의 의미와 그 분을 통해 나타난 선교적 삶의 모습을 근거로 통전적 선교를 위한 현대교회의 성육신적 모습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그 모습을 정리하면, (1) 사도적 리더십으로 한 몸된 ‘모이는 교회,’ (2) 메시아적 영성으로 존재하는 ‘공생하는 교회,’ (3) 그리스도적 성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열린 교회,’ (4) 복음적 침투성으로 파송된 ‘흩어진 교회’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부터 택함 받아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유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최초의 선교사이시다. 때문에 예수와 한 몸된 이 땅의 모든 교회는 동일한 하나님으로부터 택함 받고 파송된 선교적 교회로 존재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략적이고, 마케 팅적이며, 공격적 형태의 일방적 선포방식에 메여 있는 현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담긴 기독론적 의미를 깊이 깨닫고 실천함으 로서 올바른 복음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언행, 성품, 태도와 같은 삶의 전 영역을 통한 통전적 선교의 선교적 교회와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8,100원
        3.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성육신된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참된 인간 그리고 공동체로서 존재하는 육신적(incarnational) 방식의 종교이다. 그러나 교회의 탈육신적(excarnational) 경향 — 특히 찰스 테일러의 책 『세속의 시대』에서 처음 제기되었던 이슈 — 은 21세기에 디지털화, 사이버화, 가상화, 그리고 사이보그화의 요소들로 인하여 더욱 문제화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 제안하는 것은 특히 사이버공간과 가상현실의 영역들 안의 탈육신적 철학과 응용들을 반하는 방식으로 성육신된 그리스도가 본이 되신 참되고 “육신화된 혼”(embodied soul), 또는 “영혼화된 몸”(ensouled body) 패러다임의 기독교로 귀환하는 것이다. 선교적 함축은 사이버공간을 가상의 영역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고, 사이버공간 안에 소외되고 또는 사로잡힌 현세대의 탈육신된 마음과 혼, 특히 의식을 건져내기 위하여 사이버공간 안으로 전략적 침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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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교회의 성장이 멈추고 사회 속에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많아지는 오늘날과 같은 때에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도법이 강력하게 요청된다. 본 논문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전도방법으로서, 선교적 교회론에서 언급되는 성육신적 전도의 한국교회안에서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변화된 상황 속에서 복음의 소통을 위한 변화된 전도법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다. 선교적 교회론은 유명한 선교학자 네슬레 뉴비긴의 통찰력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통찰력이 더 많은 선교학자들의 관심을 받게 됨으로써, 최근 들어와서 가장 유명한 선교학적 주제가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선교적 교회론의 시작과 그 주요내용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에 근거하여, 선교적 교회론이 제공하는 새로운 전도법에 대하여 논한다. 과거의 전통적 교회들이 사람을 불러모으는 전도를 “끌어 들이는 모델”로 이해하는 반면, 선교적 교회론은 전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성육신적 모델”로 제시한다. 선교적 교회론의 성육신적 전도는 더이상 사람들을 교회로 불러모으는 행위가 아니다. 오히려 전도는 교회로 하여금 그리스도인들을 세상 속으로 보내는 행위이다. 이 교회론에서 전도는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세상에 남아서 소금과 빛이 되는 것 이지, 세상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새로운 전도법이 서구화되어가는 한국사회안에서 진정으로 복음을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이 논문은 새로운 전도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새로운 전도의 신학이 필요함을 인식한다. 과거 전도에 대한 논의가 지나치게 방법과 기술에 집중한 나머지, 신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육신적 전도법이 근거가 되는 전도의 신학을 제공하고, 선교적 교회론에 기초한 전도법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본 연구는 지역교회에서 실제적으로 성육신적 전도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였다. 부산 근교의 신도시 중 하나인 장유지역에 소재한 장유대성교회는 성육신적 전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교회의 모델이 전적으로 성육신적 모델만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일반교회들이 지나치게 끌어모으는 모델로 전도방법에 집중하는 반면 성육신적 전도모델을 적극 실행함으로써, 성육신적 모델과 끌어모으는 모델의 보다 균형적 접근을 보여준다. 그 결과 반기독교적 정서가 날로 높아지는 오늘날의 한국사회 안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전도법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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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나님의 선교의 목적은 회심과 교회개척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에 완성될 것이지만 현재에도 임재한다 (마6:10).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에는 항상 의와 평강과 기쁨이 가득차 있다(롬 14:17).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하나님의 선교는 문화, 인종, 그리고 언어상 다양하다고 할지라도 교회들의 일치를 추구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인 것과 같이 교회가 하나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셨다 (요 17:21). 기독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신 것처럼 하나 되기 위하여 교회들 간에 일련의 에큐메니칼 운동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교회들은 1910년에 개최되었던 에딘버러세계선교사대회 이후 예루살렘대회(1928), 탐바람-마드라스대회(1938), 휘트비대회(1947), 빌링겐대회(1952), 그리고 가나대회(1957-58) 등 여러 가지 선교대회들을 통하여 연합과 일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참가하도록 격려되었다. 특히 휘트비대회와 가나대회는 회해와 일치를 더욱 강조하였다. 그러나 복음주의 교회들은 에큐메니칼 운동들에 참가하기를 기뻐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크게 에큐메니칼 교회들이 교회들 간의 일치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의 이름으로 인간화와 세속화를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복음주의 교회들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화해는 예수 그리스도 없는 하나님과 세계 사이의 화해가 다르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일치보다는 화해를 강조한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화해와 평화를 창조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는 무엇인가? 마타이어스 자나이져는 창세기를 통하여 화해와 평화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는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을 교차문화적 선교사의 모델로 제시하였는데, 그들은 창세기 13장과 26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였다. 아브라함은 그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서 평화를추구하였으며 이삭은 그 자신과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 사이에서 평화를 추구하였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은 평화를 추구하였다. J. H. 바빙크는 그의 책『선교학 개론󰡕(An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Missions)에서 화해와 평화 중심의 교차문화적 선교에 대한 엘렝틱 접근을 제시하였다. 그것을 요약하면, 엘렝틱스는 교차문화적 선교가 진행될 때에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는 한편 타문화들/종교들에 대하여 예민한 감수성을 갖는 것을 포함한다. 같은 맥락에서, D. J. 보쉬는 교차문화적 선교사들이 여러 가지 사역들에 참여할 때에 선교활동의 취약성을 강조하였다. 다시 말해서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쉽게 상처를 받는 예민함과 연약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십자가군의 공격성보다는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가리켰다. 더 나아가서 필자는 화해와 평화의 중요한 근거가 용서라고 본다. 아브라함은 롯을 용서하였고 이삭은 아비멜렉을 용서하였기 때문에 화해와 평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가장 드라마틱한 용서는 요셉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형들이 그를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형들을 너그러운마음으로 용서하고 그들을 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부친을 비롯하여 가족들을 가뭄과 기아에서 구원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용서하라고 가르치셨다(막 2:5-10). 결론적으로, 현대의 교차문화적 선교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그것을 지금 여기서 세상에 확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식민주의에서 실행된 제국주의적 모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보여진 성육신적 모델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항상 화해와 평화가 영원히 현존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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