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한시적 식용 곤충으로 등록된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사육에 적합한 온도를 규명하고자 온도별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25°C, 27°C, 30°C, 33°C 등 4개의 온도(9L/15D, 65% R.H., 1330-1800 lux 조건)에서 1-18령까지 발육기간은 30°C가 120.0 ±5.8일로 가장 짧았 고, 그 다음이 33°C (132.6±10.7일), 27°C (136.5±9.2일), 25°C (156.7±7.5일) 순이었다. 30°C는 25°C보다 36.7일나 단축되었다. 33°C의 경 우, 25°C, 27°C, 30°C에 비해서 폐사율이 2.7-3.3배나 높았다. 33°C를 제외하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며, 온도별 발육기간은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체중의 경우, 30°C가 가장 무거웠고 그 다음은 27°C, 33°C, 25°C 순이었다. 두폭, 체폭, 체장 도 체중과 같은 경향을 보여, 온도 간에 발육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온도와 발육기간, 체중, 체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29-30°C가 가장 적합한 온도이었다. 온도별 전용율은 17령이 43.1%로 가장 높았고, 18령(30.3%), 16령(15.4%), 19령(7.1%), 20령(1.9%)순으로 88.8%가 16령-18령 사이에 전용이 되었다. 전용기간(15-20령)은 27°C와 30°C가 각각 18.8±1.9일, 18.8±2.3일이었고, 그 다음이 33°C (23.0±2.4일), 25°C (23.1±2.9일) 순으로 온도가 낮을수록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번데기기간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암수 간의 번데기 기간은 각각 11.1±2.2일, 11.6±2.4일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 때 아메리카왕거저리의 발육에 적합한 온도는 30°C로 판단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는 주로 애완동물의 먹이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어, 파충류, 양서류, 조류의 주식 및 간식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낚시 미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거저리류다. 아메리카왕거저리를 대량 사육하기 위해 성충의 산란율 증가와 균일한 유충을 확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성충의 산란격리틀을 이동시켜줌으로써 유충 단계가 혼재되어 선발하는데 노동력을 줄이며 높은 수확량과 균일한 유충을 확보하기 위해 5일, 10일, 15일 간격으로 성충을 산란틀로 옮겼을 때 5일 간격으로 성충을 옮기는 처리에서 총부화유충수 7,256마리로 10일이나 15일의 5,439마리, 2,060마리보다 더 많은 유충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5일과 10일간격으로 산란을 시킬 때 80일째에 유충무게에 대한 변이계수(CV)는 각각 10.08, 10.28로 유충의 무게가 비교적 일률적이지만 15일 간격에서 변이계수는 24.84로 5일과 10일 간격보다 높아 유충이 일률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아메리카왕거저리 성충을 5일 간격으로 산란틀을 옮기면서 산란을 9회 시키면 7,000마리 이상의 유충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때 한 마리당 무게는 0.68g 확보가 가능하였다.
아메리카왕거저리(Zophobas atratus)는 대형 거저리류로, 영양적 가치가 높아서 현재는 식용, 사료용 곤충으로 활용하고자 연구가 진행 중이다.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산란율 향상을 위해서 산란에 적합한 광주기 조건을 조사하였다. 9L/15D, 12L/12D, 15L/9D (암수비율 1:2, 온도 30 ℃, 습도 65% RH, 조도 1800 lux) 의 광조건 하에서 산란수 조사 결과,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산란수은 약 5주간은 증가하다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메리카왕거저리 1마리의 일일 평균 산란수은 15L/9D가 22.9±6.5개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9L/15D 16.8±8.5개, 12L/12D 7.5±4.6개 순이었다. 누적 산란수(15주) 역시 15L/9D가 291.1±120.2개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9L/15D 200.9±111.3개, 12L/12D 87.7±64.1개 순이었다. 그러나 폐사율은 9L/15D가 53.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12L/12D 50.0%, 15L/9D 43.3% 순이었다. 이런 결과로 볼 때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산란에 적합한 광주기는 15L/9D로 판단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사육기간을 단축과 기능성 향상을 위해 밀기울에 다양한 먹이를 보조사료로 공급하여 발륙기 간과 무게를 측정한 결과, 먹이종류별 아메리카왕거저리의 발육기간은 조단백질함량이 많은 배합사료와 밀기울에서 80.8일과 75.6일로 가장 짧았으며 버섯배지는 160일이상 소요되었으며 왕겨의 생충율은 85%로 가장 낮아 버섯폐배지 와 왕겨는 먹이원으로 적절하지 않았다. 보조 먹이원 선발을 위해 할맥, 압맥, 배추, 백련초, 파프리카, 개똥쑥을 20~80% 밀기울에 첨가한 결과 압맥과 할맥은 정상적으로 생장하지만 백련초, 개똥쑥 혼합에서는 접종 직후부터 죽은 개체들이 출현하여 생충율이 12.9%, 10.8%로 아주 낮게 나타났으며 배추와 파프리카도 24.2~38.8%로 낮아 보조사료로 적합하지 않았다. 들깨와 콩가루 역시 생충율이 높지 않아 1, 2차 시험결과 할맥, 압맥과 메밀이 보조사료로 적합하였다.
아메리카왕거저리는 곤충강 딱정벌레목 거저리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사료용, 식약용, 환경곤충으로 이용되고있으며 최대 5cm까지 자라 갈색거저리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다. 본 연구는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최적 수확시기를설정하고자 령기별로 구별하여 9령에서 12령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를 채취하여 동결건조한 후 영양 및 기능성분을조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은 AOAC 방법을, 아미노산은 아미노산자동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분 함량은1.36~5.06%로 령기가 높을수록 많았고 단백질 함량은 52.4~55.7%였으며, 지방 함량은 30.6~35.7%로 령기가 낮을수록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총아미노산 함량은 4.8~8.1%로 령기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아미노산 중 프롤린 함량이0.9~2.3%로 가장 많았다.
아메리카왕거저리는 곤충강 딱정벌레목 거저리과에 속하고 사료용, 식약용, 환경곤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대 5cm까지 자라 갈색거저리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다. 본 시험은 열풍건조 온도가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영양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으로 식사료용에 적합한 건조온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일반성분 분석은 AOAC 방법을, 아미노산은 아미노산자동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분 함량은 40℃건조에서 9.7%, 80℃ 건조에서 3.8%로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고 지방 함량은 3.5~21%로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점차 높아졌으나 80℃에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백질 함량은 50~53%, 회분 함량은 2.1~2.6%로 건조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