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40세 이상 한국 성인에서 녹내장과 따른 아토피피부염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7년) 조사대상자의 건강 설문조사와 안과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녹내장 검사를 받고 성별과 연령, 체질량지수, 사회학적 요인인 월평균 가구소득, 교육, 월간음주율, 현재흡연율을 보정하였고, 통계는 SPSS 18.0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0미만으로 하였다.
결과 : 40세 이상 녹내장 유병률은 3.46%였다. 녹내장에 대해서 나이(OR=1.03 p=0.007)와, 성별(OR=0.52 로, p=0.009) 및 아토피피부염(OR=3.43, p=0.023)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론 : 녹내장과 아토피피부염과의 관계에서 사회학적인 요인을 보정한 후 통계적으로 나이와 성별 및 아토피 피부염은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Exposure to the indoor air pollutants could be associated with the risk of developing atopic dermatitis, including allergic symptoms and exacerbations. A total of Fifty homes who had a past or current symptoms of atopic dermatitis were enrolled in the study. To rate the levels of environmental factor, we measured concentrations of PM2.5, PM10, Heavy metals XRF (X-Ray Fluorescene), Bacteria (CFU/m3), mold (CFU/m3) in dust of the children’s houses. The prevalence of atopic dermatitis in children is increasing especially in Urban areas. Exposure to levels of indoor environmental factor and air pollutants has been related to atopic dermatitis development. The house dust were higher for the results of atopy, asthma patients analyzed fungi and bacteria, resulting XRF measurements Cr (chromium), As (arsenic), Br (bromine), Cd (cadmium), Hg (mercury), Pb (lead) etc. this h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indoor air pollutants control is beneficial in reducing atopic dermatitis prevalence and development. Urban areas children are exposed to kinds of indoor environmental factor and air pollutants that may lead to atopic dermatitis development.
전 세계적으로 최근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한 상태로 단순히 증상을 경감시키는 대증요법인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치료만이 현재 표준 치료로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약물치료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내성 증가와 증상의 악화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최근에는 천연성분을 이용한 항아토피 소재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식용버섯인 Hypsizigus marmoreus(HM, 느티만가닥 버섯)는 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항염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HM이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다. 동결건조한 버섯 시료를 85% 에탄올로 추출하여 추출물을 제조하였으며, 이를 동결건조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마우스 유래의 대식세포인 RAW264.7에 염증 유발 물질인 LPS(lipopolysaccharide)와 HM 추출물을 처리하여 염증 관련 싸이토카인 TNF-α, IL-6, IL-2, IL-4 및 IFN-γ과 nitric oxide(NO)생성량을 확인하였다. RAW264.7 세포주에 HM 추출물을 농도별로 처리한 결과, 고농도로 처리된에서 높은 NO 생성 저해능을 보여주었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양증, 가려움, 각질형성, 홍반 등을 동반하며 현대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진료 인원이 연간 100만명 이상 집계될 정도로 심각한 보건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한 상황이다. 단순히 증세 완화를 위해 피부보습 유지와 염증억제 등의 방법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과도한 보습제 사용이나 증상 경감을 위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처방은 더욱 증상 악화시키며 장기간 사용시 내성 증가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해결 방법으로 천연 물질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경감시킬 수 있는 소재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생리활성과 함께 항염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식용 버섯인 Hypsizigus marmoreus(느티만가닥 버섯) 추출물의 항 아토피 활성과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이 개별인정형 피부보습 개선 소재인 식물복합추출물(AF-343)을 함께 사용시 아토피피부염 개선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동결건조한 Hypsizigus marmoreus를 85% 에탄올로 추출하여 제조한 추출물과 AF-343을 사용하여 사료로 제작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제모한 6주령의 Balb/c 마우스의 등과 귀부분에 5% picryl chloride(PCL)를 도포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후, 5주 동안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과 AF-343으로 제조한 사료를 Balb/c 마우스에 급여하면서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군은 무처리 정상군, PCL만 도포한 대조군, 아토피 치료제 도포군(1% 히드로코르티손)과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 급여군 및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과 AF-343의 동량 혼합물 급여군으로 진행하였으며 5주간의 사료 급여 후 희생시켜 등조직의 RT-PCR을 실시하였다.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 단독 급여군과 AF-343을 혼합하여 급여한 군은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된 Balb/c 마우스에서 PCL만 처리한 대조군에 비해 피부의 발진이 감소되는 효과를 관찰 할 수 있었다. 또한, 마우스 등조직의 RT-PCR 결과에서도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 단독 급여군과 AF-343의 동량 혼합 급여군이 PCL 처리 대조군에 비해 염증성 인자인 COX-2와 iNOS 의 mRNA 발현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Hypsizigus marmoreus 추출물의 항아토피 활성과 피부보습 소재인 AF-343과의 혼합 사용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을 갖는 질환동물에서 어성초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추출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크림의 항아토피 피부염증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였다. BALB/c 마우스 를 이용하여 아토피 피부염 유발 대조군 및 크림 처리군으로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혈액 IgE와 히스타민 농도는 크림 처리군이 DNCB 유도 아토피 대조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아토피 피부염이 심각한 상태의 마우스에서 정상적인 피부상태로 회복되었음을 관찰하였다. 본 결과는 아토피질환 모델 BALB/c 마우스에서 어성초 혼합 식물추출물의 투여가 혈액 IgE를 낮춤과 동시에 비만세포에서 생성되는 히스타민의 배출량을 억제함으로써 항아토피 효능을 갖는다는 점을 시사 해준다.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헤어조절 및 사이클에 직⋅간접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 다. 특히, 모근세포는 스트레스에 의한 부신피질관련호르몬과 세포손상 및 사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 고 있지만, 현재까지 실험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보고에 의하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 자가 증가되면 모근세포의 마이토콘드리아 활성을 저해하여 초기단계의 세포사멸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임상학적 으로 보고된바가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와 부신피질관련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키며, 이는 모발의 outer epithelial sheath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스트 레스의 변화는 마이토콘드리아 손상을 초래하여 초기단계세포손상을 준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토피피부 염스트레스가 피부의 모근세포에 주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한 실정 이다. 우리는 NC/Nga 마우스에 2,4-dinitrochlorobenzene (DNCB)로 아토피피부염을 유발 후, 피부 스트레스 생성에 의한 초기단계 세포손상을 스트레스관련 인자,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 및 그 관련 인자, annexin V 및 마이토콘드리아 반응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아토피피부염에 의한 스트레스는 체내의 부신피질 자극호르몬방출인자 및 관련인자의 활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모근세포에 영향을 주어 초기단계세포사멸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토피피부염관련 헤어손상을 일으킨다는 중요한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며,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조절관련 의약품 및 화장품 등과 같은 보조적 요법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AD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으로 인한 피부상태 변화에 대한 국내자생허브로부터 추출한 ART오일의 회복효과를 확인하 고, AD 환자에 대한 치료방법으로서 활용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 하여 시도되었다. ART오일이 AD 피부상태 변화로 증가된 피부두 께, 비만세포 및 탈과립된 비만세포를 감소시킴으로서 ART오일 이 AD 환자 치료방법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동물실험 단계 에서의 나타난 효과를 치료적 측면에서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서 는 기초연구단계에서 보다 다각적인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AD 치료효과를 보고 자 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각각의 오일에 대한 반복적 연 구의 시도 및 선행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 아로마 오일간 의 비교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