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장미의 삽목시 증산억제제와 생장억제제를 활용 하여 미스트나 밀폐시설 없이 삽목발근 효율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절화장미 ‘M-Red’ 줄기 삽목 후 증산억제제 ‘Wilt Pruf’ 및 ‘Cloud Cover’ 1, 2, 4, 8%와 생장억제제 paclobutrazole 10, 20, 40, 80mg・L-1, diniconazole 100, 200, 400, 800mg・L-1를 각각 엽면살포 하였다. 증산억제제의 효과 는 종류에 따라 달랐는데, Wilt Pruf는 생존율, 신초 발생율, 발근율을 모두 향상시켰으나 신초수, 뿌리수, 뿌리길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Cloud Cover는 생존율과 발근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없었으나 신초 발생율이 처리농도와 비례하여 높아져 4, 8% 처리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장억제제 처리효과도 종류에 따라 달라 paclobutrazol은 생존율과 발근율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신초 발생율을 높였으며 1% 처리시에 신초발생이 가장 높았다가 농도가 높아지면서 낮아졌다. Diniconazole은 100, 200mg・L-1 처리시 생존율과 발근율을 향상시켰으나 800mg・L-1의 고농도에서는 생존율과 발근율 모두 낮게 나타났다.
온도에 따른 왜화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죽절초 1년생과 3년생 각각을 2011년 1월 3일부터 광도 500±20 lux, 상대습도가 40±5%로 유지되는 5℃, 10℃, 15℃, 20℃의 생육상에 약 120일간 처리한 후 즉시 유리온실(50% 차광)에 입실시켜 60일 동안 계속 재배하였다. 그 결과 죽절초 1년생은 5℃ 처리에서 초장 증가율이 가장 낮아 왜화에 효과가 있었지만, 생육상태는 양호하지 않았다. 10℃ 처리의 초장은 약간 신장 하였지만, 엽수와 엽폭이 가장 많이 증가되어 미관상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다. 15℃와 20℃ 처리는 초장이 오히려 감소되고 하엽이 지는 등 생육이 좋지 않았다. 따라서, 죽절초 1년생의 소형화를 위해서는 10℃가 가장 적정한 온도로 생각된다. 3년생 죽절초의 초장은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초장 신장률은 5℃와 10℃, 15℃와 20℃ 처리구가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엽수는 5℃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한 마디당 측지도 5℃와 10℃는 많이 발생한데 비해 15℃와 20℃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5℃와 10℃ 처리구는 8월말까지 각각 약 90%와 60% 이상 개화 되었지만 15℃와 20℃는 거의 개화되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1년생과 3년생 죽절초를 소형분화로 상품화하기 위한 왜화 온도는 각각 10℃와 5℃가 가장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Egremont russet 사과 품종(品種)의 종자에 여러가지 종피(種皮) 파상(破傷)을 한 후 발아(發芽), 유아(幼芽), 유근(幼根)의 생장(生長)과 생리적(生理的)인 왜화(矮花)에 대(對)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자엽(子葉)의 크기를 1/2로 절단하고 종피(種皮)를 제거(除去)한 Egremont russet 사과 품종(品種)의 종자(種子)에 를 처리한 것은 평균발아율(平均發芽率)이 55%였으며 동일조건(同一條件)에서 대조구(對照區)는 45%였다. 그리고 종피(種皮)가 완전(完全)한 것과 종피파상(種皮破傷)을 한 구(區)에서는 낮았다. 유아장(幼芽長)은 종피(種皮)를 완전히 남긴 것과 파상(破傷)한 구(區)에 를 처리하였을 때 촉진(促進)되었으나 전체적(全體的)으로 볼 때 종피(種皮)를 제거(除去)한 구(區)에서 더 길었다. 그러나 유근장(幼根長)은 처리에 의(依)해서 억제(抑制)되었으나 유근(幼根)의 직경(直徑)은 더 커졌다. 그리고 생리적(生理的)인 왜화(矮花)는 종피(種皮)를 남긴 구(區)에서 발생(發生)되었으며 처리에 의(依)해 극복되지 않았다. 자엽(子葉)의 녹색화(綠色化) 속도는 종피(種皮)를 제거(除去)하고 자엽(子葉)의 크기를 1/2로 절단한 구(區)에서 촉진(促進)되었다.
1년 전 처리한 uniconazole이 1년 후의 석류나무(Punica granatum)와 작살나무(Callicarpa japonica Thunberg)의 생육에 어떠한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2006년에 6월에 식물생장왜화제로 알려진 triazole계의; uniconazole을 실생 2년생의 석류나무와 작살나무 묘를 사용하여 무처리, 10, 50, 그리고 100 mg․L-1을 엽면살포, 토양관주, 및 엽면살포+토양관주 방법으로 각각 200ml씩 처리하였다. 1년 후인 2007년 10월에 생육억제 효과를 구명하기위해 조사한 결과로 생육억제효과는 농도가 가장 높은 100mg․L-1에서 가장 커 지속적인 왜화효과를 보였으나, 잎 말림 현상 및 지나친 왜소화 등의 관상가치의 저해를 나타내었고, 처리방법 중에서는 토양관주 처리가 가장 지속적인 왜화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토양관주 50mg․L-1 처리에서는 관상가치의 저해가 일어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왜화효과도 지속적으로 보였다.
한국 자생 개맨드라미를 초장생장을 억제시켜서 분화식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위하여 적심 및 왜화제처리에 따라서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적심의 횟수가 1회부터 3회까지 증가할수록 초장, 절간장 및 화서장은 월등히 작아지고 화서의 수, 엽수 및 측지수는 증가하였다. Diniconazole 12.5-50.0mg·L-1, hexaconazole 10.0-40.0mg·L-1 및 daminozide 3,400-13,600mg·L-1의 처리는 개맨드라미의 초장, 절간장 및 엽장 등의 생장을 감소시켰고 화서의 수 및 잎의 수는 증가되었다. 특히 diniconazole 50mg·L-1 및 daminozide 6,800mg·L-1 처리는 대조구의 초장이 81.3cm에 비교하여 50cm 이하로 월등히 작았고 화서의 수는 2.7개로 대조구 1개보다는 월등히 많았다. 한편 hexaconazole과 daminozide는 농도 및 처리횟수가 증가할 수록 초장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diniconazole은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개맨드라미를 왜화시키기 위해서는 12cm 정도 자란, 생육 초기에 diniconazole 50mg·L-1 및 daminozide 6,800mg·L-1를 1회 경엽에 살포하거나 2~3회 정도 적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