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nalyzes the high school textbooks for German which were developed according to the guidelines of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study focuses on communicative features of texts/dialogues and the lessons in general. According to 7th National Curriculum, students have to practice all four communicative activities in German I, namely listening, speaking, reading and writing. This analysis aims at identifying and analyzing the elements which are relevant for communicative exercises. For that purpose, the author analyzes the proportion of texts in relation to dialogues, and the therein contained distribution of communicative situations or themes; another aspect of analysis deals with the question, how systematically the lessons are structured in order to enhance the four communicative activities and skills.
이 글에서는 먼저 출판된 네 종류의 한국어 교재 집필원리를 살펴봄으로써 그 교재들이 의사소통적인 방향으로 집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한국어 교재의 실제 구성을 분석함으로써 집필원리에 맞는 교재가 설계되었는 지 살펴본 결과 실제 교재는 집필원리에서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집필원리에 맞도록 다음과 같은 교재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우선 제시되는 본문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실생활이나 사회문화적 맥락과 맞닿아 있어야 한다. 본 단원에서 문법 학습이 꼭 상세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고, 또한 구조 중심의 배열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덧붙여 학습자들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교재 내에 구현되어야 할 것이고 교재는 실제적 자료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어 교실에서 진정한 의사소통적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재에 대한 개선작업이 계속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