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노인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전산화 인지 훈련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10년 간의 문헌을 Medline, EMbase, Cochrane, CINAHL, PsycINFO, KISS, KMbase, NDSL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였다. 검색 키워드로는 ‘Therapy, Computer-Assisted (Mesh term)’, ‘Aged (Mesh term)’, ‘Cognitive Therapy (Mesh term)’, ‘Randomized Controlled Trial (Publication Type)’, ‘노인’, ‘전산화 인지’를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포함기준에 적합한 8편의 무작위 임상실 험설계 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포함된 연구에 대한 방법론의 질적 수준(PEDro 척도)은 6~8점인 ‘좋음’수준에 모두 속하였다. 노 인 참여자의 유형으로는 경도인지손상이 45.5%, 정상 노인 27.3%를 차지하였다. 측정한 종속변수는 기 억력이 31.6%, 전반적 인지 기능이 21.0%, 주의집중력과 실행 기능이 각각 15.8%를 차지하였다. 경도 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한 5편의 연구 중 4편에서 기억력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고, 주의집중력을 종 속변수로 측정한 3편의 연구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정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3편의 연구에서는 기 억력이 향상되었다. 결론 :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전산화 인지 훈련이 노인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 수 있었다. 이는 작 업치료사에게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추후에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장기적으 로 인지 기능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임상적 근거 마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컴퓨터 기반 전산화 인지 훈련이 정신분열증 환자의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연구 설계는 사전사후(pre-test and post-test design)이며 종속변인으로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준을 독립변인으로 컴퓨터 기반 전산화 인지훈련(REHACOM)을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12명이었으며, 인지훈련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은 레하컴의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주 2회씩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고(p<.05), 기억력과 수단적 일상생활 활동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전산화 인지훈련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인지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추후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통한 비교 연구와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 인지 영역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