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재배 시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keifer))는 혹응애과(Eriophyoidae) 해충으로 크기가 200㎛로 매우 작아 마늘 표피를 벗겨 실체현미경으로 보아야 발견될 수 있다. 마늘혹응애 발생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등록된 약제가 없으며, 기주식물과 감염경로가 알려져 있지 않아 농가 피해가 많은 실정이다. 또한, 마늘혹응애는 응애전파성 rymovirus속 바이러스인 garlic mite borne mosaic virus(GMbMV)를 전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혹응애에 대한 처리방법과 방제약제에 따른 살충효과를 검정한 결과, 분무처리 시 페니트로티온은 100%, 아바멕틴, 에마멕틴벤조에이트, 밀베멕틴 등은 99% 이상의 사충율을 보였다. 1/2 기준량 입제처리 시 포레이트, 비펜트린+터부포스 처리구의 사충률이 가장 높았고, 기준량 처리 시 모든 시험약제에서 우수한 약효를 보였다. 에마멕틴벤조에이트를 1시간과 3시간 침지처리 시 사충율이 가장 높았다. 열풍건조 후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였을 때는 10마리 이하의 낮은 밀도를 보였으나, 통풍 이 안되는 박스에 보관할 때는 100마리 이상 발생되었다.
Road-map for the environmental friendly 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 of insect pests was drawn up on the strawberry vinyl-houses of farmer’s field. Major insect pests were occurred Tetranychus urticae and Aphis gossypii during the strawberry plant seeding in the vinyl house and open field. Also, same insect pests were occurred in the vinyl house during harvesting season of strawberry. For the control of T. urticae and A. gossypii, Phytoseiulus persimilis and Aphidius colemani as natural enemies were input to the vinyl house, respectively. However, because these natural enemies could not control insect pest populations, acaricide and insecticide were sprayed. Then natural enemies were input again in the vinyl house. Natural enemies could not endure the intense cold and differences of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between day and night during strawberry harvesting season. So, their behavior and control activity of pests were more decrease than pests. Firstly, natural enemies are input in the vinyl house during the early breeding season of strawberry, secondly, acaricides and insecticide are sprayed for the control of mites and aphids, respectively, during the middle breeding season in the hard winter. Finally, natural enemies are re-input in the vinyl house during the middle and late breeding season.
1998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질병매개모기 및 뇌염다발지역인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소재 약 30,000M2의 자연수답을 선정, 이에 서식하는 질병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와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대상으로 포식천적어송사리(Aplocheilus latipes) 및 왜몰개(Aphyocypris chinensis)방사와 미생물제제(Bacillus thuringensis H-14)를 병합처리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포식천적어송사리가 0.6fish/TEXM2/TEX가 존재하는 논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55.0~57.6%의 자연 방제가 이루어졌으며, 한 표본당 평균 10마리 이상으로 증가될 때 미생물제제(B.t. H-14)를 1Kg/ha의 농도로 처리한 결과, 24시간후 100%의 방제를 보였으며, 10월 11일 본 실험이 끝날 때까지 98%의 방제율을 유지하였다. 천적어가 존재하지 않는 논에서는 수면 1TEXM2/TEX 당 1.5마리의 비율로 포식어(Aphyocypris)를 방사한 결과 9월 21일(방사후 2주)까지 88.2~96.7%의 만족할 만한 방제율을 유지하였다. 천적어가 존재하지 않는 또 다른 논에서 미생물제제(B.t. H-14)를 1Kg/ha의 농도로 단독 처리한 결과, 24시간 후 100%의 방제율을 보였으나, 7일 후에는 개체군밀도의 회복현상을 나타내었으며 B.t.(H-14) 2차 처리후 모기유충의 개체군밀도를 억제할 수 있었다.
기생봉인 루비붉은좀벌(Anicetus beneficus)을 1975년 일본에서 도입하여 제주도에 방사시키고 루비깍지 벌레 방제를 위한 생물학적 방법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한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감귤의 주요해충인 루비깍지벌레는 년 1회 발생하였고 부화시류는 6월하순부터 8월초순이었고 부화최성기는 7월 중순이었다. 2. 루비붉은좀벌은 1975년 방사이래 16개 지역에 분포되었다. 3. 루비붉은좀벌의 기생율증가로 루비깍지벌레의 밀도가 현저하게 감소되었고 평균기생율은 1975년 1976년 1977년 1978연에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