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이후 중국 각처에 많은 교회가 복귀하면서 원활한 교회운영을 위해 통일 된 규정을 마련하여 중국의 교회를 규범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1996년에 「중국기독교교회규장」이라는 전국적 성격의 규정이 공포되었다. 이후 중국 기독교의 형세 변화에 따라서 2008년과 2018년에 큰 폭의 개정이 있었다. 3종 「교회 규장」의 개정 내용은 중국의 교회가 더욱 체계화되고 표준화되어 과정을 보여 준다. 그래서 본 논문은 3종 「교회규장」의 변화과정을 분석하고, 매 시기 규범화의 배경과 그 의미를 궁구하고자 한다.
중국교회의 선교운동이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종교 탄압정책으로 인해 그 실체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교회는 장기간 선교사를 파송하고 글로벌 선교운동에 참여해 왔다. 중국 교회의 급속한 성장, 중국의 경제 성장, 일대일로 정책이 중국 선교운동 발전에 배경이 되었다. 중국 선교 운동은 교회의 미성숙성, 정부의 종교 제한 정책, 선교 경험의 부재 등으로 많은 어려움과 혼란 (난상)을 겪고 있다. Tabor Laughlin은 25명의 중국 선교사의 현지 적응 과정을 7가지 영역으로 연구한다. 연구를 통해 그는 중국 선교 운동의 독특한 12가지 경향성과 6가지 해결 과제 (Implication)를 발견한다. 중국선교운동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6가지 해결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 선교운동은 중국과 같이 비서구권 선교운동이면서, 중국보다 한 세대 앞선 선교경험을 가진다. 한국교회의 선교경험에 비추어 6가지 과제에 대한 해결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에서 마태오 리치까지 30여 년 간 중국은 강력한 쇄국정책을 펴고 있었으나, 중국선교를 향한 교회의 노력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있었다. 오다 노부나가 시절, 일본 선교의 물꼬를 튼 포르투갈 국적의 예수회 선교사들과 상선이 중심이 되어 중국진출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아시아선교의 베이스캠프 가 고아에서 마카오로 옮겨올 수 있었다. 그 후 필리핀을 통해 스페인이 중국선교에 참여하였고, 예수회, 아우구스티누스회, 그리고 작은 형제 회의 선교 방식의 차이를 통해 당시 순찰사로 있던 알렉산드로 발리냐노 는 새로운 선교정책을 구상하기에 이르렀다. 발리냐노의 지휘 하에 이탈리아 출신의 예수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본격적인 중국진출이 가능 하게 되었고, 과거 남미 선교에서 주어졌던 ‘선교관할권’(Padronado) 에서 벗어나 선교의 자율성이 확보되고, ‘적응주의 선교정책’이 수립되 었다. 근대 선교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는 동시에 동· 서방 문명의 교류까지 가능하게 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국에 체류하는 북한주민이 많다. 대체로 식량을 구하기 위해 또는 돈을 벌기 위해 잠시 왔다가 북한으로 되돌아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는 가족을 찾아 왔다가 중국에 머물게 된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들의 중국 체류가 장기화되면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되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탈북여성들의 경우 인신매매 에 노출되는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 또한 탈북여성들 중 한족을 만나 결혼하거나 사실혼 관계로 사는 경우 호구가 없어 불안한 생활을 한다. 또 한족과 탈북여성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들 가운데는 무국적자 가 있어 교육과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 선교사들 가운데 일부는 탈북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한계가 있고 신변보호를 비롯한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교회가 선교적 차원뿐만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및 사회봉사 차원에서 이들을 구제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교회는 헐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식량을, 갈 곳 없는 자에게 거처를 마련하는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탈북자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 방지를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탈북 고아들을 돌보는 일과 한족과 탈북여성 사이에 출생한 아이들을 도와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야말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이며, 이웃사랑의 실천이고, 인권문제를 해결 하는 움직임이 될 것이고 교회의 대사회적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될 것이다.
This study seeks to understand why Shantung mission was the only cross-cultural mission work done by the Korean church in 1913-1957 while the focus of other mission works was the Diaspora Koreans and its implications for today's mission work of the Korean church. The Korean church clearly demonstrated its evangelistic zeal by sending its missionaries to Jeju Island, Manchuria, Russia, Japan, Hawaii and Shantung. However, it is interesting that it was only Shantung mission that was cross-cultural in nature, while all others were targeting Koreans living overseas. This study briefly looks at those early missionary enterprise in different regions, which at the end points to the foundational difference between Shantung mission and other missions in other places. They share many things in common, they both were initiated by the church, they both show the missionray zeal, they both were done while they did not have sufficient resources, they both have sacrificial indiviuals. However, Shantung mission stands as the only cross-cultural mission work. While fully agreeing that Shantung mission was exclusively ministered, gorverned and financed by the Korean church, this study suggests that Shantung mission was the only cross-cultural mission enterprise because it was initiated by a missionary, possibly with the help of a missionary board. Some previous studies seem to overlook the fact that W. B. Hunt took a significant role in planning and preparing Shantung mission, mediating between mission boards, the Chinese church and the Korean church. This study, then, goes further to discuss what the Korean church may learn from this historical event.
Main theme of this study is the acceptance phase of western architectural culture in modern east-north asia through a series of actual survey and typological analysis of existing church buildings in modern Korea. China. Japan. For this study, 126 modern church buildings of Korea, China, Japan are selected. Also, main subject of this study has deal with the side of culture - thought which background of christianity acceptance and acceptance mind of acceptance main-body, culture adaptation and transformation based on characteristic culturalization of Korea, China, Japan. Especially, I would consistently tried to see the acceptance phase of western architectural culture according to differential acceptance mind of acceptance main-body based on characteristic culturalization of three countries. Conclusively, in the point of view of western architectural culture acceptance phase, it could be said that Korean church architecture had characterized as a blending phase of the two eclectic architectural culture. And in the case of china, as a coexistance phase of the two architectural culture with more western style-oriented. On the other hand, Japanese church architecture had characterized as a syncretism phase of the both traditional and western architectural culture, though it is eclectic style-oriented. Therefore, it is thought that different acceptance mind of western culture had main factors caused of differential acceptance phase, when the two architectural culture, the traditional and the western, en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