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성별, 좌우안 및 나이에 따른 중심 및 주변부 각막두께, 각막중심부와 가장 얇은 곳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비접촉식 Scheimpflug photograph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방법: 각막질환이 없고 건강한 대학생 51명(남자 29명, 여자 22명, 평균나이 22.50±3.31세)과 장노년층 39명(남자 21명, 여자 18명, 평균 나이 54.26±6.25세) 총 180안을 대상으로 Pentacam(Oculus Co.)을 이용하여 동공중심, 동공중심에서 3 mm 떨어진 상, 하, 좌, 우 지점, 가장 얇은 곳의 각막 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대학생의 평균 중심각막두께는 555.98±32.69 μm, 주변부는 위쪽, 코쪽, 아래쪽, 귀쪽 순으로 681.72±36.04 μm, 653.34±38.04 μm, 628.69±35.18 μm, 624.26±36.06 μm이었고, 장노년층의 평균 중심각막두께는 543.69±33.40 μm, 주변부는 위쪽, 코쪽, 아래쪽, 귀쪽 순으로 649.97±45.53 μm, 630.95±39.65 μm, 620.94±37.09 μm, 614.28±35.59 μm이었다. 성별(t=-0.3966, p=0.69214) 및 좌우안(t=-0.41772, p=0.67665)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나이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t=2.47572, p=0.01423),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각각 r=-0.414, r=-0.254, r=-0.155 and r=-0.203). 각막에서 가장 얇은 곳은 하이측에 존재하였으며(우안: r=0.69±0.25 μm, θ=209.49˚, 77/90안, 좌안: r=0.57±0.22 μm, θ=-41.57˚, 78/90안), 각막 중심두께와 가장 얇은 곳과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1.6229, p=0.10549). 결론: 각막두께는 성별 및 좌우안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나, 나이가 증가할수록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특히 상비측이 얇아진다. 또한, 각막에서 가장 얇은 곳은 대부분 하이측에 존재하였다. 이와 같은 생리적 변화는 증가하는 굴절수술 및 안과적 수술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ORB-ScanII (Version 3 .1 2) 와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를 이용하 여 시력교정수술 전 각막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함으로써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 을 높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 본원에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환자 66 명 130안을 대상 으로 각막두께를 측정하였다. ORB-ScanII 은 어두운 조명에서 3 회를 측정하였고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는 20 회 이상 측정하여 중심부의 가장 앓은 각막의 두께를 사용하였다. 두 측정장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았고 일치성은 상관분석 과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결 과 : 평균 각막중심두께는 ORB-Scan II z로 측정한 경우는 529 .45 :t 33.34μm 이 였고,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로 측정한 경우는 525.22 :t 3 1.21μm 이였으며, ORB-ScanII 이 DGH500 Ultrasonic pachymetry보다 평균 4.23 :t 7.91 따l 더 높게 측정 되었다. ORB-ScanII 와 DGH500 Ultrasonic pachymetry 의 상관계수는 0.972로 1 에 가까웠 으며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회귀식을 구하였다. 결 론 : 두 기기로 측정한 값에서 가장 앓은 각막두께를 기준으로 함으로써 수술 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수술 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각막 변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였다. 하지만, 측정 방식에 따른 측정 장치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 발전이 펼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