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진딧물은 여러 작물에 헤를 입히는 문제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목화진딧물의 접종밀도를 달리했을 때 참외의 생육고 당함량에 미치는 영향과 진딧물 제거후 생육의 회복 정도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진딧물의 피해를 받은 참외의 증상은 잎이 오그라들고 신초부분이 위축되었다. 목화진딧물이 참외에서 20일간 흡즙한 후 생육은 진딧물을 접종하지 않은 참외에 비해 생육이 월등히 감소하였고, 진딧물의 접종밀도간에는 진딧물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생육이 부진하였다. 초장은 무접종의 1/3수준이었고, 엽면적은 무접종에 비해 12~38% 수준이었으며 건물증은 무접종의 30~51% 수준이었다. 진딧물을 제거한 후 참외의 생육은 10일 후에는 진딧물의 피해를 받은 잎은 거의 신장하지 못한 채로 있으나, 신초부분의 생육이 다소 회복되었다. 20일 후에는 5마리 접종에서 초장, 엽면적 건물증이 월등히 증가하여 생육이 회복되었다. 진딧물 제거후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접종밀도간 회복속도는 5마리 접종이 가장 빨랐다. 주당 진딧물을 접종하였을 때 참외 전체 잎의 당함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엽당 진딧물을 접종하고 접종한 잎만 분석한 경우는 진딧물누적일수량이 증가할 수록 전체 당 함량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spot damage by fruit piercing pests and the kinds of these pests on yuzu (Citrus junos) fruit in Koheung, the most chief producing district of yuzu fruit in Korea, from ’97 to ’99. The extent of spot damage by fruit piercing pests on yuzu was increasing in recent years. This damage of fruits was severe in the lower canopy than the high one from ground and intercropping groves between yuzu trees had a greater damage to compare with single cropping of yuzu. Spot damage of yuzu fruit was occurred mainly from late September to early November when yuzu fruit is enlarging and coloring yellow. The blackish concave spot on yuzu fruit surface was appeared in 3 days after introduction of Riptortus clavatus into a netted cage containing one yuzu fruit and the diameters of this spot was 8.3 mm. At 10 days after introduction, this spot changed into milky-white with 9.2 mm diameters. One concave spot has contained oil cells by 17.7 and its external appearances has unchanged until harvest. The kinds of piercing pests of yuzu fruit were investigated with 3 orders, 16 families and 37 species. These pests were classified by 11 species of bugs, 5 species of hoppers and 21 species of moths. Among them, dominant species were Physopelta gutta, Halyamorpha halys, Empoasca vitis, Aedia leucomelas, Agrotis tokionis, etc. Macroglossum bombylans and Acherontia s쇼x are newly confirmed species as the fruit piercing moths in Korea.
거의 모든 국가에서 생산된 씨감자는 감자바이러스 이병율을 검사해서 합격품만을 농민에 분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딴 씨감자 생산국과는 사정이 달라 고령지에서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는 관계로 감자밭의 필수는 전국적으로 막대한 수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의 감자바이러스 김정은 원원종에 한하고 있으나 농민에 분배되는 씨감자도 바이러스 검정을해서 합격품만을 나누어주어야 국가의 체면이 서겠다. 그러나 현재의 시설로는 이를 감당 할 수 없어 이에 대치 될 만한 실제적 방법의 하나로 매개진딧물 밀도와 감자바이러스 이병율간의 상관관계를 밝혀 번잡한 바이러스 검정법 대신 매개진딧물의 공중밀도를 조사하여 해지점의 감자바이러스 이병율을 추산 할 목적으로 본 시험에 착수하였다. 본 보고에서는 진딧물조사 결과만을 발표하고 18개소에서 행한 포장시험결과는 1970년에 행할 바이러스 검정을 마치면 종합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표 1에서와 같이 서해안, 내륙, 및 대관령에서의 매개진딧물과 일반진딧물의 수는 각각 8/31, 179/680 및 50/237이었으며 필자가 행한 1967, 1968년의 조사성적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필자는 씨감자 부족량 약 60,000톤의 조속한 충족을 위해 씨감자의 증식 단계에서는 서해안 일모작 답을 환용 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다.
대두의 주요해충인 콩진딧물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생태적 구제책을 모색키 위해서 충북백외 5품종을 5월 9일에서 7월 5일까지 약 10일 간격으로 재식밀도를 달리 5차에 걸쳐 파종하였고 대두생육기간중에 진딧물의 연중발생소장을 조사하는 한편 재식기, 재식거리 또는 품종에 따른 콩진딧물의 접식밀도의 차이를 비교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콩진딧물의 년중발생소장을 보면 5월 26일까지는 진딧물이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6월 2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23일과 8월 18일에 각각 peak를 이루웠고 8월 18일의 peak는 6월 23의것보다 8배나 높았다. 2. 식물체정점으로부터 3번째 잎에 발생하는 진딧물수는 식물체전체에 발생하는 량의 약 20%에 해당되었고 시기별로 진딘물이 증가할 무렵은 높고 감소할 때는 낮은 경향이었다. 3. 재식시기에 따라 진딧물 접식밀도는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며 6월 20일 파종구가 가장 낮고 7월 5일구가 가장 높았다. 4. 재식밀도가 높을 수록 식물체당 진딧물 발생밀도는 낮은 경향이 있었다. 5. 품종간 콩진딘물의 발생밀도의 차이는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며 공시한 6개 품종중 충북백 이 저항성으로 또 금강대립이 이충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