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에서 진로․커리어 코칭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으나, 대학생 진로․커리어 코칭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 분석에 대한 연구는 미미하여, 각 연구결과를 체계적이고 계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메타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대학생 진로․커리어 코칭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자료는 한국학술정보원(KISS, Korean Studies Information) 의 학회지 원문서비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검색엔진(RISS) 및 국회도서관을 이용하여 관련된 10개의 논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을 위한 통계처리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커리어 코칭프로그램의 전체효과 크기는 0.727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커리어 코칭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른 효과 크기 관련해서는 진로․커리어 코칭프로그램이 비교과목으로 운영될 때 보다 교과목으로 운영될 때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셋째, 코칭프로그램의 진행자 수에 따른 효과 크기 관련해서는 진로․커리어 코칭프로그램의 진행자가 3명인 경우로 참가자들에 대한 개별적 코칭이 이루어진 가장 경우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넷째, 코칭프로그램의 형태에 따른 효과 크기관련해서는 그룹코 칭으로 진행될 때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여주었으며, 다음으로는 그룹 및 혼합 코칭 순으로 효과크기를 보여주었다. 논의 및 결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제한 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사회경제적 변화와 고용 시장의 불안 등으로 대학에서 학생들의 취업관련 교육과 지원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학에서의 진로교육은 그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학습 및 진로코칭 사례분석을 통해 관련 연구, 교육 및 코칭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갖고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사례분석 대상자는 제주시에 소재한 A대학에서 3up 학습 및 진로코칭 대상자 75명 중 본인이 코칭을 했던 9명이었다. 본 연구자는 9명의 코칭대상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6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시간씩 5회 코칭을 진행하였으며, A대학 내 B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칭프로그램은 B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뉴로피드백코칭이었고, 사용된 코칭대화모델은 5A모델이었다. 코칭사례분석은 대학생들이 코칭을 받기 전과 후의 만족도와 코칭평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코칭을 받은 학생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슈 변화, 자신감 향상, 목표의 명료화, 진로탐색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의 학습 및 진로코칭의 효과성과 함께 필요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연구결과였다. 앞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보다 장기적이고 보편적인 대학생의 학습 및 진로코칭 교육 개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칭 프로그램과 코칭 교과목 운영 효과를 밝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커리어코칭 시스템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0년∼2014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코칭 교과목을 수강한 대학생 669명을 대상으로 현장실험설계와 질적 연구를 병행했다. 먼저, 코칭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현장실험설계에서는 연구대상자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고, 실험집단에 속한 대학생들에게는 코칭 강의와 코칭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그리고 코칭 전후에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도, 가족관계, 시간관리행동,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검사를 진행했고, 학점을 조사했다. 두 집단의 코칭 전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IBM SPSS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했다. 한편,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코칭을 받은 후에 작성하여 제출한 소감문과 보충면접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칭을 진행한 후에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도, 가족관계, 시간관리행동, 감성지능,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코칭이 대학생 진로지도와 일상생활의 긍정적인 변화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적 서비스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지도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생 커리어코칭 시스템(3C·A·N 모델)을 제안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코칭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 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주시에 소재한 지역아동 센터를 이용하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0명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였으며 다른 지역아 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0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을 대상 으로 팀활동과 일대일 코칭을 포함한 진로코칭프로그램을 주3회 120분씩 총 10회기로 진행하 였다. 진로코칭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증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경험을 조 사하여 분석함으로써 진로코칭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코칭 프로그램이 실험집단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전체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종속변인인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대해 사후검사에서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기효 능감과 진로성숙도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진로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의 주관적 경험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코칭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후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진로코칭프로그램의 세부 활동 중 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은 일대일 코칭이라고 응답하였다
본 연구는 진로인식 향상을 위한 만5세 유아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구안하기 위해 선행연구 고찰과 전문가 의견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만5세 유아 진로코칭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는 ‘자기이해’, ‘자아인식’, ‘진로정보 탐색’, ‘진로계획’이라는 4개 요소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의 목표는 ‘자신의 장점을 알고 긍정적 관계 형성하기’, ‘장점을 발견하고 감정 조절하기’,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해결 하기’, ‘목표를 정하고 계획하기’ 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나를 자랑해요’, ‘칭찬거울’, ‘타임머신 여행’,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동그라미와 할 수 없는 동그라미’,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나는 할 수 있어요’, ‘나의 꿈 따라잡기’ 8개의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구안은 만5세 유아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인식 향상에 의의가 있으며, 코칭은 기존의 유아 진로교육 교수학습방법과 차별화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으로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