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세기 말 이후 중국과 남한의 올림픽 포스터 디자인에서 두드러진 특징과 미묘함을 분석하고 비교합니다. 시각적 표현, 문화적 함 의, 그리고 그들의 사회-역사적 맥락 내의 의사소통 전략을 탐구합니다. 이 연구는 양국이 어떻게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디자인을 독특하게 혼합 하여 국가 정신과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며, 대중의 인식과 감정에 영 향을 주는지를 밝혀냅니다. 또한, 이러한 디자인 뒤에 있는 사회-정치적 동기를 논의하며 미래의 추세를 예상합니다. 이 분석은 중국과 한국의 포스터 디자인의 독특한 가치와 문화 간 의사소통에서의 역할에 대한 새 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순국 109주년, 의거 110주년을 맞이하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족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작품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안중근 포스터 전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안중근이라는 주제로 그 의미를 각자의 표현방식으로 제작한 포스터에 내포된 함의를 도출하고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안중근과 아시아의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국 디자인 공모전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여 지난 3년간 수상작 포스터 495 편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유형(메인/서브 비주얼 상징요소 및 표현유형, 메인/서브 카피 상징요소 및 표현유형, 컬러유형)을 내용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연도별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첫째, 비주얼 상징요소 및 표현유형에서는 손과 안중근 이미지 즉 인물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한 작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상징요소를 포토그래피적 표현으로 사용한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일러스트레이션 표현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카피 상징요소 및 표현유형에서 카피 없이 비주얼 표현으로만 완성된 작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평화, 안중근(安重根) 순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카피는 명조형의 가로방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점차적으로 세로방향의 포스터가 증가하는 변화양상이었다. 마지막으로 컬러유형은 검정색, 흰색의 무채색 계열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에는 연구결과의 요약 및 논의 그리고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만이 아닌 자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보여주기 위한 국제적인 행사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림픽 포스터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8개의 올림픽 포스터에 표현된 디자인 조형성을 살펴보고, 과 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시대별로도 나누어 디자인 조형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28개의 포스터 중 일러스트레이션은 회화 12개, 그래픽 10개, 엠블럼 6개 순으로 표현되었고, 색채는 난색 12개, 혼합색 9개, 한색 7개 순으로 표현되었으며, 레이아웃은 비대칭 15개, 대칭 13개 순으로 표현되었고, 타이포그래피는 산세 리프 15개, 세리프 10개, 캘리그라피 3개 순으로 표현되었다. 시대별 디자인 조형성 분석으로 도입기 포스터는 12개이며, 일러스트레이션에서는 회화 12개, 색채에서는 난색 7개, 레이 아웃에서는 비대칭 9개, 타이포그래피에서는 세리프 7개가 가장 많이 표현되었다. 확립기 포스터는 9개이며, 일러스트레이 션에서는 그래픽 6개, 색채에서는 혼합색 4개, 레이아웃에서는 대칭 7개, 타이포그래피에서는 산세리프 7개가 가장 많이 표현되었다.변화 확장기 포스터는 7개이며, 일러스트레이션에서는 그래픽 4개, 색채에서는 혼합색 2개, 레이아웃에서는 비 대칭 4개, 타이포그래피에서는 산세리프 4개가 가장 많이 표현되었다. 따라서 디자인 조형성은 올림픽의 역사만큼 포스터도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회화적이고 클래식한 표현에서 탈피하여 개 최국의 그래픽 디자인의 수준과 예술적 감각을 자랑하는 매우 상징적인 포스터로 진화해 가고 있었다.
영화의 대중성으로 인해 단일 영화관객 수가 천만 영화의 탄생이 일상화된 시점에서, 2015년 한국 영화산업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의 관람객수가 3년 연속 2억 명중에서 한국영화의 관람객은 무려 1억 명 이상의 관객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 다. 본 연구는 국내영화포스터에 나타난 포스터디자인 표현 특성에 관한 연구로, 2015년 국내에서 개봉한 상업 영화포스터 를 대상으로 사례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영화포스터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성요소로는 메인타이틀(유형, 형식, 색상, 레이아 웃), 타이포그래피(헤드카피, 서브카피, 크레딧, 개봉일), 이미지, 모델 등 4가지로 구분하였다. 사례분석 결과 메인타이틀의 경우 타이틀 유형은 명조와 고딕보다는 기타유형이 가장 많았으며, 형식은 로고체 형식, 색상은 흰색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타이틀의 위치는 하단중앙이 가장 많았으며, 카피의 위치는 상단에 위치한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 미지는 압도적으로 사진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모델의 수는 4명이상의 모델의 포스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에는 연구결과의 요약과 시사점 그리고 한계점을 논의하고 미래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포스터 디자인은 수용자에 대한 설득 이미지가 중요하다. 특히 주제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미지표현은 포스터의 소통을 좌우한다.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미디어의 혼란 속에서 희미한 시각 소구는 주목 유도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소셜 이슈를 주제로 하여 계몽을 목적으로 한 에코 포스터디자인은 더욱 그렇다. 본 논문은 에코 포스터 디자인의 비주얼 임팩트에 관한 연구이다. 에코 포스터에서 이미지의 효과적 표현을 위해 비주얼 임팩트가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 내용은 해외 저명 포스터 컴페티션에서 수상한 우수 에코포스터를 대상으로 비주얼 임팩트의 요인별 사례 분석, 다양한 아이디어 접근 방식, 표현 형식 그리고 내용을 논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에코 포스터디자인에서의 비주얼 임팩트는 공감유발과 차별화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반응이 아니라 공감을 위한 충격 이어야한다. 본 연구로 비주얼 임팩트가 에코포스터 제작에 유용한 방법론의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