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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악성 간문부 담관 폐쇄(malignant hilar biliary obstruction, MHBO)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내시경 담관배액술은 후속 치료, 생존율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간문부 담관의 복잡한 해부학적 특징으로 인해 시술의 난이도가 높고 시술 관련 우발증의 위험이 있다. 본 고에서는 완전 피막형 자가팽창성 금속 스텐트(fully covered self-expandable metal stent, fcSEMS)를 이용한 나란한 양측 삽입 담관배액술을 시행 후 근위부 담관내 이탈(proximal stent migration)이 발생한 증례를 보고한다. 현재까지 MHBO에 대해서는 어떤 종류의 스텐트를 어떠한 방법으로 시술할지에 대하여 충분한 근거가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본 증례와 같이 fcSEMS를 사용할 경우 스텐트 이탈 위험성이 ucSEMS보다 높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으며, 환자 진료 시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향후 이러한 스텐트 이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예방법이 고안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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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담도 스텐트가 인접한 담도 주위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혈액 담즙증을 유발하거나 스텐트 제거 시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드물게 보고된다. 스텐트 제거 시 활력징후가 불안정 해질 정도의 혈액 담즙증이 생기는 경우, 혈관조영술을 시행 하기 전 구조 요법으로 피막형 팽창성 금속 스텐트의 압박 효과를 통한 지혈을 기대하고 삽입할 수 있다. 본 두 증례는 간문부 담관암 환자에서 간문부 폐색에 대해 삽입한 담도 스텐트 그리고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간동맥 화학색전술 이후 동반된 간농양의 내배액 목적으로 삽입한 담도 스텐트를 각각 교체 목적으로 제거 후 급격히 악화된 대량의 혈액 담즙증을 피막형 팽창성 금속 스텐트를 삽입하여 성공적으로 치료된 사례이다. 한편, 해당 상황에선 정확한 출혈 위치를 알기 어려워 예상되는 출혈 위치를 포함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해야 하며 적절한 위치에 삽입되었더라도 지혈이 되지 않을 수 있기에 일시적인 방안이며 스텐트 자체의 한계점들도 있다. 따라서, 기존의 스텐트 제거 시 혈액 담즙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그중 출혈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는 제거 전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하며 출혈이 발생한 뒤 스텐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지혈을 시행했더라도 출혈 및 가성동맥류와 같은 혈관 기형의 확인을 위한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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