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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일본 다국적 기업의 해외 연구소에 관한 실증 연구를 통하여 다국적 기업 해외 R&D 자회사의 조합 역량, 습득 역량, 자율성이 자회사의 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검증하는 논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혁신 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다양한 지식의 원천에서 어떻게 지식을 골고루 습득하고 조합하여 활용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 자회사의 혁신 역량의 원천을 습득 역량(sourcing capability)과 조합 역량(combinative capability)으로 구분한 후 이 역량들이 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심 층 분석하였다. 특히 조합 역량을 본국과 현지, 그 외의 국가의 지식들을 조합하는 역량과 다국적 기업 내부의 지식과 외부의 지식을 조합하는 역량으로 세분하고 각각의 조합 역량이 혁신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을 수립하였다. 또한 조합 역량이 습득 역량과 혁신 성과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지와 자율성이 조합 역량과 혁 신 성과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해 보았다. 일본 다국적 기업의 해외 연구소에 관한 설문 자료와 특허 자료를 결합하여 실행한 음이항 회귀 분석 결과 해외 자회사의 본국-현지-그 외의 국가의 지식을 조합하는 역량과 습득 역량, 자율성이 해외 자회사의 혁신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본국- 현지-그 외 국가의 지식을 조합하는 역량이 해외 자회사의 습득 역량이 혁신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화 하는 것으로 나타나 습득 역량과 조합 역량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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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자회사를 대상으로 본사의 지원수준이 해외 자회사의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본사의 통제수준과 본-자회사 간 사회적 교류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49개국에 진출한 한국기업(203개사)들의 해외 자회사 설문자료(394개)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한 결과 본사의 지원수준은 해외 자회사의 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그러한 경향은 본사의 통제수준이 높을수록 현저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본사와 자회사 간 사회적 교류수준에 따라서 본사의 지원수준과 자회사 역량 간의 관계가 변화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한국 다국적기업이 본사의 지원을 통해 해외 자회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해외 자회사에 대한 통제를 병행할 필요가 있지만, 해외 자회사에 대한 본사의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라면, 높은 수준의 자회사 통제는 자회사 역량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6,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