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와 환경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 다. 본 연구는 서울·경기지역의 MZ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환경가치관에 따른 업사이클링 화장품의 지각된 소비가치, 구매행동 간의 관계 및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업사이클링 화장품에 관련된 제품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첫째, 각 변수 간의 모두 정 (+)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둘째, 환경가치관이 높아질수록 업사이클링 화장품의 지각된 소비가치가 높아 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환경가치관이 높아질수록 구매행동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업사이클링 화장품에 대한 긍정적 소비가치를 유도하고, 화장품 산업은 관련된 제품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 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험지각이 대학생들의 화장품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을 통한 실증분석을 시행하였다.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통하여 요인을 추출하 고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과 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요인별 상관관계와 변수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설문지 320부를 표본으로 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높을수록 감염의 두려움, 생활의 변화, 경제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시적 구매, 상표 습관적 구매, 합리적 구매 성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의 변화가 많을수록 경제적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으며, 상표 습관 적 구매, 합리적 구매 행동이 높아졌다. 감염의 두려움은 상표 습관적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고, 감염의 두려움과 생활의 변화는 합리적 구매 행동에 영향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한 소비계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의 특성이 메이크업행동과 색조화장품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색조화장품 마케팅 및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는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설문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총 563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531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별)에 따른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의 영향 요인은 신뢰도, 전문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의 하위요인별 신뢰도와 전달능력은 모든 메이크업행동에 정(+)의 영향, 전문도는 베이스 메이크업에만 정(+)의 영향, 색조화장품 구매의도에는 신뢰도, 전달능력, 매력도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신뢰도가 가장 큰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공감하고, 보다 다양한 메이크업 및 색조화장품 관련 정보를 더욱 정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장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differences in cosmetic buying behavior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between cosmetic involvement groups. Cosmetics buying behavior refers to reason for using cosmetics, use of information sources, selection criteria, place of purchase, use/non-use of cosmetics, purchase propensity, purchase frequency, purchase amount, and satisfaction with cosmetics. Personal characteristic contains pursuing image, age, residence area, job, and average household monthly income. Data was collected from 5-10 December 2016, from 308 females in their 20s using an internet survey. The analysis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Mann-Whitney U tests, and chi-square tests. The respond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 high cosmetic involvement group and a low cosmetic involvement group) according to the degree of cosmetic involvement. The results of t-test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terms of reasons for using cosmetics, use of information sources, selection criteria, purchase frequency, place of purchase, use/non-use of cosmetics, and satisfaction with cosmetics. The results of Mann-Whitney U tests highlight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urchase frequency between both groups. The results of chi-square tests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purchase frequency, purchase amount, pursuing image, and average household monthly income.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evident in terms of purchase propensity, age, job, and area of residence between groups.
본 연구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각 구매 행동 차이 및 만족도를 비교 분석 하고자 하였다. 20대~50대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총 861부의 설문지를 배부 하였으며,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총 446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에 대한 용어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각 구매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은 구매 선호도 요인 중 품질, 가격, 용기 디자인, 서비스가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p<0.05, p<0.01, p<0.001), 특히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메디컬 화장품은 구매 선호도 요인 중 브랜드 이미지, 가격, 용기 디자인이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p<0.01, p<0.001),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가장 큰 만족도를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메디컬 화장품의 특징을 세분화 하여, 각 구매 행동과 선호도에 따른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basic data on cosmetics by investigating college women’s purchasing and use behaviors regarding cosmetics according to their experience with side effects.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351 college women in the Seoul and Kyoung-in area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Statistics V22.0 using frequency, χ2-test, and t-tes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72.6% of surveyed women reported experiencing side effects from cosmetics. The largest side effects were acne and boils, and the primary ways of coping with these side effects were discontinuing use and using other products. Second, the group that experienced cosmetics’ side effects used brands that were more expensive and eco-friendly than the group without side effects. Third, the group that experienced side effects continued to use the product more than the group without side effects. The primary reason for continued use was efficacy, and the reasons for discontinued use were efficacy and curiosity. Fourth, the side-effects group proactively identified cosmetics ingredients more than the non-side-effects group. Specifically, they checked the major components, the function, and for any hazardous ingredients. Fifth and finally, 98.3% of survey respondents purchased and used functional cosmetics. The group that had experience with side effects used more functional cosmetics than the group without side eff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the information searches and purchasing behavior Korean men in their 20s and 30s, focusing on cosmetic involvement. Research methods consisted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For the qualitative approach,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nt observation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male customers' cosmetic characteristics in information searches and purchasing behavior. Then, the study conducted a quantitative study methodology based on the questionnaires from the in-depth interviews, participant observations, and literature review. The study surveyed 340 Korean men in their 20s and 30s. The cosmetic involvement of the target group was classified into the amusing high-involvement group, the rational low-involvement group, and the obligatory high-involvement group. The results from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groups of male customers classified by cosmetic involvemen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erms of information searches and purchasing behaviors. Especially, the obligatory high-involvement group generally displayed high-involvement traits likewise the amusing highinvolvement, was more similar to the rational low-involvement group regarding cost effectiveness than the obligatory high-involvement group. Moreover, the classifications of men generally had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cosmetic purchasing behavior and information searches than women. This study has a distinctive significance compared with other studies in discovering differences of cosmetic purchasing behaviors of Korean men in their 20s and 30s’ cosmetic involvement groups classified using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청소년들의 화장품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화장품 사용실태 및구매행동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청소년 화장품 시장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하여 청소년의 니즈를 분석하고,청소년 화장품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거주 남, 녀 중, 고등학생으로 서울 지역의 중, 고등학교 10곳을 선정하여 1092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1074명의 실증자료를 얻어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색조화장품의 사용 빈도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을 처음 사용하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피부고민 해결방법으로는 화장품 사용이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구매 장소로는 브랜드샵이 가장 많았고, 제품의 효능, 효과를 구매의 가장큰 포인트로 삼고 있었다. 청소년들의 화장품 사용에 대한 학교와 사회의 제재와 통제는 여전히 존재하며, 반면에 화장품 사용의 양성화를 원하는 청소년들의 요구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화장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여대생들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사용실태 및 구매행동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시장 세분화를 통하여 더 많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기능성화장품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의 4년제 여자대학교 2곳을 선정하여 34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300명의 실증자료를 얻어 SPSS WIN 1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다수의 여대생들이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부고민 해결방안으로 주로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화장품의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이 가장 많았고, 구매 시 고려사항으로는 제품의 효능 및 효과가 가장 많았다. 기능성화장품 중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대개 고등학교 졸업 후 화장을 시작한다. 이들은 경제력은 낮지만 자신의 화장품을 스스로 선택하여 높은 화장품 수요를 보이는 집단이다. 그래서 이들은 저가 화장품 시장의 주 고객이 될 수 있으며 하나의 독립된 화장품 시장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저가 화장품의 주 타깃인 여대생의 저가 화장품 구매성향을 분석하였다. 타깃 및 시장 세분화를 통하여 더 많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잠재고객 확보를 통해 저가 화장품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여대생의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저가 화장품의 사용실태와 구매 만족도를 파악하고 여대생의 올바른 소비문화를 유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대생 320명 중 불성실하게 답변한 자료를 제외한 305명을 실증 분석하여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여대생들 중 저가 화장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 90.1 %이었고 제품 선택 기준으로는 제품 품질을 우선으로 답하였다. 또한 저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저가 이미지 때문이라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