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한국의 중요한 수산자원인 살오징어(Todarodes pacificus)의 동해와 서해 어획량 변동 원인을 살오징어 난/자치어 수송부터 회유경로 및 어장 분포에 관점으로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살오징어 어획량은 1980년 이후 기후체제전환에 따라 변화가 있어 왔으며 이는 동해와 서해의 어획량 변동 경향이 달랐다. PDO (Pacific Decadal Oscillation)는 동해로 유입되는 난류 수송량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데 PDO가 양의 위상이었던 1980s에는 서해에서는 어획량이 많았고 동해 에서는 어획량이 적었다. 반면, PDO가 음의 위상이었던 1990s년대에는 동해 어획량이 많고 서 해에서는 적었다. 이는 살오징어가 난류를 따라 북상하거나 난류를 거슬러 남하회유를 하는 생활사에 기인된다. 동해의 경우, 난류가 강(약)할 때, 난류경로가 한국의 동해 연안 쪽(동해 중 부 해역 및 일본 연안 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이는 PDO가 양의 위상이었던 1980년대에 어 장이 울릉도 동편에 위치하였던 반면 PDO가 음의 위상이었던 1990년대에 어장이 동해 연안 에 위치한 것과 관련있다. 서해 살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1980년대에는 동해로 유입되는 난 류수 수송량이 감소한 반면 서해로 유입되는 난류수는 증가하였으며 이는 서해로 수송되는 유 생의 양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Distribution pattern and fishing conditions of sandfish, Arctoscopus japonicus in the East Sae were explored using catch and catch per unit effort (CPUE) by eastern sea Danish seine and coastal gill net fisheries from 2004 to 2008. A. japonicus was one of major target species for the eastern sea Danish seine and coastal gill net fisheries in the East Sea, which were caught from April to October for the eastern Danish seine, and from October to December for the coastal gill net, respectively. In recent, the distribution and centroid of fishing ground moved northward, as seawater temperature increased. The species spawned in the coastal areas of Gangwon, northern East Sea, during winter, started to move to deeper water after spawning from spring, extended widely from Gangwon to Ulsan, southern East Sea, during summer, and migrated back to the spawning ground off Gangwon during autumn.
Catch data for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classified by squid-jigging fisheries per grid (size: 0.5° latitude × 0.5° longitude), and the water temperature values KODC (Korea Ocean Data Center) were collected for the 1980–2009 period to study the changes in squid distribution and migration with climate regimes (1980s, 1990s, and 2000s). The primary fishing period in the 1990s and 2000s was approximately 2–3 months earlier than that in the 1980s. Especially in the East Sea, the fishing grounds in the 1980s stayed longer at high latitudes than those in the other decades. Moreover, in the 1980s, centers of the fishing ground were located near the Yamato bank (central East Sea), whereas in the 1990s and 2000s, they were situated near the southeast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본 연구는 어도 생태수리실험에 의하여 계단식 어도에서 회유성 어류의 소상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서 은어와 송어를 대상으로 실험하였으며, 기존 계단식 어도 설치 하천의 회유성 어류 이동생태환경을 분석하였다. 계단식 어도에서 은어의 소상능력은 낙차가 16.0cm미만으로 작을 때는 송어보다 크고, 20.0cm이상으로 낙차가 클 때는 송어의 소상능력이 은어보다 크다. 은어는 송어보다 도약을 선호하며 도약 후의 지구력은 송어가 은어에 비하여 크다. 수계별 기
본 연구는 사다리식 어도에서 회유성 어류의 소상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서 은어와 송어를 대상으로 하여 생태수리실험을 실시한 것이다. 생태수리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하천에서 회유성 어류의 이동환경을 분석하였다. 사다리식 어도에서 회유성 어류의 소상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는 어도의 유량, 어도경사, 어도입구부의 어도와 하상 사이의 낙차이다. 사다리식 어도에서 은어의 소상은 주어진 유량에 대하여 어도경사에 좌우되고, 송어의 소상은 주어진 어도
1999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영암의 영암호 갑문식어도에서 매주 1회씩 어도로 들어오는어류를 채집한 결과 25종 116,014개체를 채집하였으며, 이중 웅어, 줄공치, 숭어 등 10종이 하천과 바다를 오가며 서식하는 회유성어류로 전채개체수의 99.5%를 차지하였다. 회유성어류중 개체수로는 줄공치, 빙어, 웅어 숭어의 순으로 많이 채집되고 이들 4종이 전 채집 개체수의 99%에 해당하고 나머지 6종은 매우 드물게 채집되었다. 빙어는 63%가 7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