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caricidal activities of Illicium verum fruit-derived materials against adults of Dermanyssus gallinae were examined using the direct contact application method. Based on laboratory tests, an acaricidal constituent of I. verum fruit was determined because of its potent activity.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currently used acaricides such as dichlorvos, diazinon, and carbaryl. The acaricidal principle of I. verum fruit was identified as (E)-anethole using a GC-MS. Its acaricidal activity was compared with those of 12 compounds having a similar chemical moiety. Based on the LD50 values, the acaricidal activities of (+)-or-(–)-neomenthol were the strongest (0.01 ㎎/㎠]) and (E)-anethole, (+)-or-(–)-menthol, (±)-isoborneol, (–)-menthone, and (1S)-endo-(–)-borneol showed similar results (0.02 ㎎/㎠), and (1R)-(+)-camphor and (+)-menthone also gave good activities (0.03 and 0.04 ㎎/㎠, respectively). These compounds showed more toxic acaricidal activities than diazinon and carbaryl, 0.05 and > 0.2 ㎎/㎠, respectively, but were not comparable to that of dichlorvos with 0.0002 ㎎/㎠.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I. verum fruit-derived materials and tested compounds descried as poultry red mites-control agents could be useful for managing field populations of D. gallinae.
본 연구는 회향종자 물 추출물이 비만과 관련된 지질대사를 조절하는 효소들 가운데 lipoprotein lipase(LPL), acyl-CoA synthetase(ACS), hormone sensitive lipase(HSL)의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정상 마우스에서 회향종자 물 추출물의 LPL 활성은 최고 21.9% 억제되었고, ACS와 HSL의 효소 활성은 각각 151.8%, 174.0% 증가되었다. 고지방식이 유도 비만 마우스에서 LPL은 12.0% 활성이 억제되었으며, ACS와 HSL은 742.0%, 134.4% 활성이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회향종자 물 추출물이 효과적으로 세포내로 지방산의 유입을 억제하며, 유입된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과정을 활성화시킴으로서 항비만 효능을 갖는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전통적인 향기치료제로 쓰여 온 회향, 유향 그리고 노간주를 사용하여 최근 신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초임계 유체추출법을 통해 생체 조절기능을 지닌 기능성 정유 성분을 추출하였다. 기존의 SDE 추출법과 비교하여 추출수율 측면에서 비교적 높은 결과를 얻어내어 정유 추출시 장차 SDE 추출법을 대체할 신기술로 평가되었다. 추출용매를 사용해야 하는 SDE 추출법과는 달리 무색, 무취인 CO2를 이용하여 정유 성분을 분리하는 초임계 추출법은 인체에 무해한 정유 성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사료되며, 분리된 정유 물질에 대해 성분 분석 결과 대부분이 휘발성 알코올 계열에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유 성분들에 대한 생리활성 실험결과 항암, 항 돌연변이 그리고 신경활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나 aroma-theraphy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사료된다. 나아가 이 정유성분에 대한 in vivo 실험을 통해 기초 의약품으로서 연구가 수행되어진다면 전통적인 치료제로서 사용된 천연물에 대한 현대적 가치부여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소회향 재배법 확립을 위한 파종기와 파종방법 및 파종량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월 17일 이후에 파종한 구에서는 개화기의 지연이 관찰되었고 4월 16일 파종한 구에서는 성숙기의 지연도 관찰되었다. 2월 17일 파종구와 3 월 2일 파종구에서는 도복으로 수량 감소가 조사되었다. 2. 4월 1일 파종을 기준으로 할 때 파종일부터 출현기까지의 15일을 제외한 출현기부터 성숙기까지의 소요 일수는 115일로 나타났다. 3. 파종방법으로 보면 산파보다는 조파가 14% 의 수량 증가를 보였고, 파종량으로 보면 3 l /10a 가 1 l /10a 보다 24%의 수량 증가를 보였다. 4. 파종방법과 파종량을 비교해 보면, 조간 30cm 조파의 2 l /10a 와 3 l /10a 가 각각 22.2kg/10a와 23.2kg/10a 로서 가장 높았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보건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약용식물 재배와 한약에 대한 연구가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량번식을 위한 종자번식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산형과 약용식물에 있어서 시호(Bupleurum falcatum)나 회향(Foeniculum vulgare)은 발아율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만족할만한 발아율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회향은 60%의 발아율은 나타내며 15, 20, 25, 15~20℃ 의 발아온도 처리간의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호르몬 처리나 물리화학적 처리에서도 발아를 증진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발아불량의 원인은 시호에서와 같이 결국 무배종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부현미경과 주사현미경으로 종자의 배와 주공을 관찰한 결과 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비율이 1/1이며 주공자체내에는 문제가 없었다. Y자형과 일자(一字)형의 배를 가진 종자가 동시에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