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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한국 교회의 위기는 선교 사역 전반에 대한 재고와 더불어 선교의 본질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급격하게 변화된 선교 상황과 한국 교회의 성장 감소는 한국 선교사들의 비자발적 철수, 선교비 축소와 현지 교회의 자립 문제, 선교지 재산 분쟁 등의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는 선교 이양의 주제와 깊은 관계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 선교 이양의 관점은 세 가지 면에서 위와 같이 변화된 선교 현장에서 파송의 개념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첫째, 선교 이양의 관점에서 파송은 현지 교회의 자립과 유기적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새로운 파송의 개념은 선교사의 입구와 출구, 그리고 다시 입구(자립을 위한 출발)로 이어지는 지속적 성장을 추구한다. 둘째, 선교 이양의 관점에서 파송은 선교사의 순례자적 정체성을 강조 한다. 새로운 파송의 이해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셋째, 선교 이양을 통한 파송의 새로운 이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를 통해 선교사와 현지 교회가 동등한 관계를 지닌 동역자 로서 양방향으로 파송하는 선교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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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4.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캄보디아 개신교회는 1923년 CMA로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 현재, 2,697개의 교회와 168,887명의 신도로 성장하였다. 이는 캄보디아 국민의 1.19%에 해당한다. 그러나 90년의 선교역사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개신교회는 자치, 자립, 자전 그리고 자신학화의 기준으로 볼 때, 온전히 자립된 교회라고 보기 어려우며 또한 교회의 지도력을 스스로 발휘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캄보디아 개신교회의 몇 교단/선교단체별 자립과 지도력 이양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CMA/KEC: 1923년부터 약 50년 동안 캄보디아 선교를 주도하였으며, 전도와 교회개척 사역을 주로 하였다. 1948년에는 현지 교단 KEC가 조직되었으며, 현재 선교단체인 CMA와 협력하고 있다. 2. OMF 캄보디아: 1973년에 캄보디아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OMF 캄보디아 내 한인 선교사들의 교회 설립과 함께 교회 자립과 지도력 이양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3. 캄보디아 침례교회: 1990년부터 시작된 현지인 사역자 중심의 교회개척운동을 통해 한때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개신교단을 형성하였으나, 여러 시행착오와 함께 체계적인 교회 자립과 지도력 이양에는 한계를 드러내었다. 4. 캄보디아 감리교회: 2003년, 네 개의 외국 감리교선교부가 MMC로 통합되면서 캄보디아 감리교회가 시작되었으며, 보다 더 온전한 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의 시점은 2016년, 정식연회가 조직되고 캄보디아인 감독이 세워지는 때로 보고 있다. 5. 캄보디아 장로교회: 2003년, 7개 한국 장로교단 선교사들이 캄장공을 조직하였으며, 2013년, 독노회를 설립함으로 캄보디아인 목사와 장로가 참여하였다. 보다 더 온전한 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의 시점은 2020년, 총회를 조직하는 때로 보고 있다. 교회 자립과 지도력 이양을 위해서는 외국인 선교사와 현지 교회 그리고 후원 교회/단체 각자가 맡은 역할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은 외국인 선교사가 갖고 있다. 캄보디아 개신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을 위한 방안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MK 2021> 참여: 캄보디아 개신교회가 하나 되지 못할 경우, 캄보디아 개신교회의 자립과 지도력 이양은 더욱 멀어질 수 있다. 아울러 아직도 캄보디아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마을이 80%인데, 2021년까지 모든 마을에 교회를 세우려는 이 운동에 캄보디아 내의 모든 개신교회와 교단/선교단체가 초교파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 선교적 교회론의 연구와 적용: 전통적이고 제도적인 교회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본질인 선교적 교회론을 연구하며, 그러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선교사와 목회자의 바른 역할: 외국인 선교사의 역할은 전도와 훈련 사역으로 현지인 목회자를 돕는 것이며, 현지인 목회자의 역할은 직접 교회를 설립하고 목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