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Assessment of Home-based Activities (AHA), which can assess the elderly’s performance of daily activities at home in the three areas of independence, difficulty, and safety.Methods : A total of 360 elderly people aged 55 or older without physical disord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o verify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HA, the internal consistency, test-retest reliability, convergent validity, and discriminant validity were analyzed. Of them, we calculated the convergent validity, and the correlations between each activity of the AHA and Korean-Activities of Daily Living (K-ADL)and between each activity of the AHA and Korean-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 were examined. In addition, to test the discriminant validity, the performance of daily activities between the group of general elderly and the group of elderly after a stroke was compared.Results : The internal consistency was within the range of .91 to .98 and the test-retest reliability showed a range of .78 to .86. The convergent validity showed that the correlations of all sets of two activities with similar names or featur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1). The discriminant validity showed that the general elderly people performed daily activities at a higher level than the elderly after suffering a stroke in all areas (p<.01).Conclusion : The AHA is a suitable instrument that can assess the performance of daily activities at home of elderly people, and is expected to be useful in implementing interventions of training f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home modifications in the field of rehabilitation.
목적:본 연구는 노인의 가정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생활활동의 수행수준을 독립성, 어려움, 안전성 영역에서 측정할 수 있는 가정 내 일상생활활동 평가도구(Assessment of Home based Activities; AHA)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연구방법:AHA의 개발을 위해 활동목록수집, 활동목록선별, 최종 활동목록선정, 척도수준 및 채점방법결정의 단계를 진행하였다. 최초 수집된 활동은 38개였고, 3차례의 선별을 통해 26개의 활동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별과정에 참여한 대상자는 전문가 10명과 일반 노인 145명으로 이들에게 설문조사와 패널회의를 실시하여 얻은 각 활동의 적합성과 중요성에 기초하여 활동을 선별하였다. 측정 영역은 독립성, 어려움, 안전성으로 정의하였고, 영역별 척도수준은 독립성을 3점, 어려움과 안전성에서 각 4점으로 구성하였다. 채점방법은 리커드 단순합계 척도법으로 결정하였다.결과:AHA는 3개의 측정 영역과 각 영역마다 선정된 26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활동목록에는 기본적 일상생활활동 14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11개, 여가활동 1개가 포함되었다.결론:AHA는 노인의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의 수행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도구로, 향후 재활분야에서 노인을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 가정환경개선 등의 중재를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일주일에 1차시인 도덕과 수업의 인성적인 실천을 강조해야 하는 단원을 추출하여 국어과 관련단원과 융합함으로써 일주일에 1차시로 끝나는 수업의 한계성을 극복하여 실천적 지속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에게 인성지도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국어도덕의 융합을 시도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국어도덕융합수업 기반조성으로 「‘아하!’ 표현활동」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해 매체언어교육활동 및 학교·가정·사회와 연계지도로 창의적이고 바른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있다. 창의적이고 바른 언어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수업 기반 조성을 위해 ‘아하! 표현활동’을 위한 학습여건조성과 융합을 위한 국어와 도덕과 내용을 분석하였다. ‘아하! 표현활동’ 프로그램 구안·적용은 수업 모형 및 활동지 구안, ‘아하! 표현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한 창의·인성 수업 전개 및 평가를 통해 환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매체교육활동 참여 및 학교·가정·사회 연계지도로 창의적이고 바른 언어능력을 극대화·지속화시켰다. 그 결과 국어 교과의 흥미를 신장시키고 논리적·창의적인 언어능력 향상과 바른 의사소통능력의 정착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자기 감정 조절능력,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하는 자세를 길러 학교의 언어폭력과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