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요리 치료 활동이 학령기 뇌병변 장애 아동의 실행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 연구방법 : 본 프로그램은 학령기 뇌병변 남자 아동 6명을 대상으로아동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요리치료 활동(12회기)으로 구성되었다. 활동 중 실행 기능 증진을 위해 단서 제공 시스템을 이용하였으며, 치료 전후 실행 기능의 비교를 위하여 운동 처리 기술 평가(AMPS)를 사용하였다. 처음과 마지막 회기를 제외한 10회기 동안 제공된 단서의 양과 수준을 분석하였고, 사회성숙도 검사, AMPS, 단서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 결과 : AMPS 평가 결과 모든 아동의 실행 기능이 증진되었으며, 3명의 아동에게서 유의미한 기능 증진이 나타났다. 제공된 단서의 양(21.33회에서 7.25회)과 수준(3.50에서 2.00)은 후반기로 진행될수록 감소되었다. 상관관계 조사 결과 사회성숙도는 AMPS 처리 기술(p<.05), 단서의 양(p<.01), 단서의 수준(p<.01)이 서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고, AMPS 처리 기술은 단서의 양(p<.05), 단서의 수준(p<0.5)과 음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결론 : 단서 제공 시스템을 이용한 요리 치료 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행 기능이 증진되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단서의 양과 수준도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추후 작업-지향적 활동으로서 요리 치료 프로그램이 아동의 실행 기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는 18세 미만 뇌병변 장애인의 자세보조용구 사용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자세보조용구 지원 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18세 미만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년 3월 2일부터 2011년 3월 30일까지 전국의 병원, 복지관, 보조공학서비스센터,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자세보조용구에 대한 설문지를 메일로 배포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526개의 자료가 수집되었고 최종적으로 47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자세보조용구의 필요성 조사 결과 전체 대상자의 89%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실제로는 대상자의 43%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세보조용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 ‘가격이 비싸서’가 52.23%, ‘어떤 것이 필요한지 몰라서’가 43.01%, ‘어디서 사야 하는지 몰라서’가 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보조용구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이유는 ‘작아져서’가 44.68%, ‘안 맞아져서’가 17.02%였다. 대상자들이 보유하기를 원하는 자세보조용구 품목은 특수의자, 특수휠체어, 선자세보조기구, 차량용자세보조기구, 목욕자세유지기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앞으로 18세 미만 뇌병변 장애인에게 자세보조용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때에는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각 각의 대상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자세보조용구를 평가하도록 하고, 구입 후 사후 관리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세보조용구의 사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rrelations among objective measurements of spasticity in patients with brain lesions. Thirty-two stroke and traumatic brain injury subjects participated in the study. Spasticity was quantified using the knee first flexion angle, relaxation index obtained from a pendulum drop test, and the amplitude of a knee tendon reflex test. Pearson's product correlation coefficient was used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these measurements of spasticity.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relaxation index and knee first flexion angle in patients with brain lesions (r=.895, p<.01). There was also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amplitude of knee tendon reflex and relaxation index (r=-.612, p<.01), and between amplitude and knee first flexion angle (r=-.537, p<.01). Thus, it is possible to use the knee first flexion angle as an objective measure of spasticity, rather than relaxation index, which is more complicated to obtai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xplore the effects of functional improvement and long-lasting carryover effects of spasticity using a simple objective measure such as the knee first flexion angle from a pendulum tes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orticulture on hand function and cognitive ability of the old age with serious brain diseases. This study was intended for the inpatients in a geriatric ward, K hospital located in Gumi-si, Kyeongsangbuk-do, for dementia or cerebral apoplexy caused by brain diseases. Patients were divided to 7 of experimental group and 4 of control group. Horticulture program included flower arrangement in the first half and plant culture in the later half. As a result horticulture program test, Hand function showed significant development on both hands from 57.42 to 82.57 (p=.001) on the right hand, from 62.50 to 90.58 (p=.001) on the left hand. Change of cognitive ability show as follow. Communicational problem and senile infirmity of the patients with serious brain diseases made many difficulties. The numeral value, therefore, did not show significant development due to high individual deviation. As a result, horticulture program is effective for development of cognitive ability and hand function for the old age with serious brain diseases. Therefore, the more systematic horticulture program in the long view is expected to help the old age with serious brain diseases to raise the quality of life and give them effective a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