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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는 2005년 국내에 처음 발견된 이후로,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야기해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미국선녀벌레의 침입 근원지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다.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과 여러 다른 국가들에에 분포하는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다양한 집단들간의 유연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 프랑스, 이탈이라, 스페인, 슬로베니아, 미국에서 채집된 229개체로부터 229개 COI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Genbank에 보고된 7개 COI 염기서열과 함께 비교하였다. 236개체의 염기서열로부터 총 17개의 haplotype이 확인되었고, 이중 한국에서는 3개의 haplotype(hap-1, hap-3, hap-9)이 분포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hap-1’은 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스페인의 샘플들과 함께, 국내 경남, 충남, 전북, 경기, 강원, 충북, 경북지역의 대부분의 샘플에서 검출되었고, ‘hap-3’는 경기, 프랑스, 미국, hap-9은 경기지역에서만 각각 발견되었다. COI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분석한 ML 트리에서는 236개 COI 염기서열들은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고, 이들의 계통분석결과 국내 대부분의 미국선녀벌레들은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베니아, 프랑스 집단들과 유전적으로 상대적으로 가까우며, 일부 미국선녀벌레 개체들은 미국 집단들과 가까움을 확인하였다.
        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콩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 시키는 해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다양한 집단간들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국내 42개 지역들에서 채집된 294개 개체로부터 294개 COI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총 36 haplotype이 발견되었으며, 이중, 1개 haplotyp(hap-2)이 225개 COI 염기서열로부터 관찰되었다. 42개 지역 집단들 간의 유전적 차이는 0%~1.5%의 범위를 보였으며, 36개 haplotype에 대한 MJ network 분석 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국내에서 현재 확산을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지리적으로 구분된 9개 집단들(I―IX) 중, 4개 지리적 집단들(III, IV, V, VI)에서 유전적 다양성이 집중적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0년도 이후로 많은 분자 연구 논문들이 육각강에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방대한 양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염기서열이 생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 육각강에 보고된 COI 염기서열과 이들을 활용한 분자 연구 논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58,323개의 COI 염기서열들을 바탕으로 보고된 488개의 분자 연구 논문들을 26개 목들과 사용된 COI 염기서열들의 5', 3', 중간 위치에 따라 재분류하였다. 세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이용한 연구 논문의 수는 26개 목들에 따라 매우 다양하였다. 하지만, 7개 목들은 특정 지역의 COI 염기서열들이 선호되었음을 나타내었다. 예를 들어, 파리목과 메뚜기목에서는 5'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가장 높았으며, 이에 반해 딱정벌레, 이목, 잠자리목, 더듬이벌레목, 대벌레목에서는 3' 지역의 COI 염기서열을 사용하는 논문의 수가 가장 높았다. 2000년 이전에 보고된 84개의 분자 연구 논문들과의 비교를 통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딱정벌레목, 파리목, 이목, 대벌레목에서는 1999년 이전에 각 목들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COI 염기서열의 특정 지역과 같은 지역을 사용하는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육각강에서 2000년에서 2009년까지 보고되었던 분자 연구 논문 뿐만 아니라 이들 논문에서 사용된 COI 염기서열에 대한 전체적인 경향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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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1년 9월 하순경 전남 영광과 충남 서천의 벼 포장에서 백수피해가 보이는 벼 줄기 속에서 나방류 유충 각각 8마리와 113마리가 채집되었다. 유충의 형태적 특징으로 영광의 8마리 중 3마리는 밝은 갈색 바탕에 5개의 줄무늬가 있었으나 나머지 5마리와 서천의 113마리는 모두 밝은 갈색 바탕이지만 머리가 어두운 갈색이고 몸에는 줄무늬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벼 줄기 속을 가해하는 주요 나방류 해충으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과 벼밤나방(Sesamia inferens)이 보고되어 있으며 유충의 형태적 특징으로 전자는 이화명나방, 후자는 벼밤나방 유충 또는 유사종으로 추정이 되었다. 종 추정을 위한 증거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DNA 바코딩 영역인 미토콘드리아 시토크롬 옥시다아제 I & II (mtCOI & II) DNA 부분영역의 염기서열을 해독하였다. 그리고 미국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Database에서 BLAST 한 결과 이화명나방과 벼밤나방의 mtCOI & II의 염기서열과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으며 개체 변이도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영광의 벼 포장에서는 벼밤나방과 이화명나방 유충이 혼재하고 있었으며 서천에서는 벼밤나방이 우점적으로 분포하여 피해를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최근 전북 군산 등 서해안 남부지역에서 이들 나방에 의한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앞으로 품종선호성, 피해(분포, 밀도 등), 생리/생태 및 방제 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