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SAP를 국화(Chrysanthemum morifolium) 분화 생산에 활용하고 SAP의 혼합 비율에 따른 물 사용량과 국화 의 생육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SAP를 배지의 부피비인 0, 0.05, 0.1, 0.2%로 섞었으며 각각의 처리구는 토양수분함 량 0.50m3・m-3로 일정하게 유지시켰다. 국화의 성장은 초장, 초폭, 뿌리 길이, 개화소요일수를 조사하였다. SAP 0, 0.05, 0.1, 0.2% 처리구에 따르면 식물체의 초장, 초폭, 생체중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지하부 건물중에서 는 0.2% SAP 처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실험 기간 동안 SAP의 혼합 비율에 따라 사용되는 관수량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관수량은 0, 0.05, 0.1, 0.2% SAP 처리에서 각각 43.5, 37.2, 30.1, 29.4L이었다. 결론적으로 동일한 토 양수분조건하에서 SAP의 양에 따른 국화의 생육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SAP를 통해 토양의 보수력을 향상시켜 사용되는 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삽목기간(15, 30, 45일)과 단일처리 시기(정식 후 40, 50, 60, 70일 후)에 따른 버들눈 발생과 절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삽목기간이 30일과 45일 처리는 15일 처리보다 초장이 길었고 뿌리수가 많았으나,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났다. 삽목기간이 길수록 정식 후 버들눈 발생률이 높았고, 삽목기간이 45 일 처리에서 버들눈의 발생률이 28.3%로 가장 높았다. 절화의 생육에서 절화장은 삽목기간 15일 처리에서 110.9cm로 가장 길었고, 삽목기간이 길수록 절화장이 짧았다. 절화의 엽수와 무게는 삽목기간 15일 처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화폭, 설상화 수, 꽃 무게 등 꽃의 생육은 삽목기간이 길어질수록 불량하였고, 꽃목길이는 삽목기간 30일과 45일 처리에서 6.5~8.9cm 로 길게 나타나 절화의 품질이 떨어졌다. 개화소요일수는 다른 처리들보다 삽목기간 45일 처리에서 버들눈 발생으로 인하여 가장 짧았다. 단일처리 시기에 따른 절화의 버들눈 발생률은 정식 60일과 7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각각 20.1%와 45.8%로 나타나, 정식 40일과 50일 후 단일처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절화의 길이, 엽수, 무게 등의 절화 생육은 영양생장기간이 길었던 정식 7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양호하였고, 정식 4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불량하였다. 그러나 화폭, 설상화수, 꽃의 무게 등의 꽃의 생육은 정식 5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정식 60일과 70일 단일처리에서 꽃목에 유엽이 발생함에 따라 꽃목길이가 길어져 품질이 하락하였고, 개화소 요일수는 단일처리 시기가 늦을수록 지연되었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버들눈은 삽목기간이 길어져 15일 이상된 노화된 삽목묘를 정식하거나 정식 후 단일처리 시기가 50일 이상으로 늦어질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버들눈 발생으로 화폭, 설상화수, 꽃 무게, 꽃목길이 등 절화의 품질이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volatile profiles among different Korean chrysanthemum cultivars grown as cut flowers. To optimize a method for sampling and comparing scents, the scents were evaluated by electronic nose (E-nose) at different flowering stages and in different organs and cultivars. The values of maximum resistance changes of metal oxide semiconductor sensors and relative aroma intensity were highest at flowering stage III (full flower stage of ray florets and initial opening disc florets) among different stages and in disc florets among different floral organs of cut chrysanthemums. Among the 12 chrysanthemum cultivars, the highest values for response change and relative aroma intensity were observed in the flowers of the ‘Ilweol’ cultivar. To compare scent patterns among the cultivars, E-nose sensor data was subjected to multivariate statistical analysis.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nd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of the volatile metabolic profile data indicated that chrysanthemum samples were clearly discriminated in a cultivar-dependent manner. These results show that different cultivars are characterized by distinct volatile profiles.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showed that the 12 chrysanthemum cultivars were separated into 3 main groups according to the relationship of volatile profiles; however, chrysanthemum cultivars were not clustered according to the flower shape. We propose that these results could be used as the basis on which to improve the breeding of cut chrysanthemums based on volatile characteristics.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팜과 관행재배 온실의 시설, 토양 분 석 및 3종류의 절화 스프레이 국화 ‘아비삭(Abishag)’, ‘포드 (Ford)’, ‘헤나(Henna)’ 의 생육 조건 등을 비교 분석했다. 스 마트팜에는 온도, 습도, CO2, 영양공급, 환기, 광을 탐지하는 16개의 자동 센서 채널들이 있다. 특히, 온도가 높아질 때 스 마트팜에서는 안개분사장치를 사용하지만 관행재배 온실에서 는 어떠한 장비 사용 없이 오직 측창만을 열어 온도를 낮춘 다. 따라서 스마트팜은 연중 균일한 환경을 유지하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의 절화 국화를 생산할 수 있다. 그 결과 스마트 팜에서는 연간 3.5기작을 재배할 수 있고 m2당 연간 129본을 생산한다. 반면에 관행재배 온실에서는 연간 3기작, m2당 연 간 91본을 생산한다. 토양분석 결과 스마트팜은 유기물함량과 pH가 적정수준이었지만 관행재배 온실은 유기물함량이 초과 상태였다. 전기전도도는 관행재배 온실에서는 적정치보다 3.8 배 정도 높게 나타난 반면 스마트팜에서는 적정 수준을 유지 하고 있어 스마트팜에서의 토양관리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품종 모두 스마트팜에서 재배 시 절화장, 엽 수, 줄기직경 이 더 우수한 결과값을 얻었다. 반면에, 엽록소 함량은 관행재 배 온실에서 더 높았다. 본 연구는 스마트팜과 관행재배 온실 에서 절화 스프레이 국화 3품종의 품질을 비교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27개 농가를 선정하여 시설과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하였다. 재배농가들의 60%는 PE필름 비닐하우스에서 토양 관비재배 방법으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전남과 부산은 스탠다드 국화를 주로 재배하고 있었다. 자가채취 또는 업체에서 구매한 삽수를 플러그 육묘하여 발근묘를 생산하고 있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주로 재배상에 직접 삽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로 열탕처리 또는 수돗물로 물올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66.6%로 나타났다. 예냉은 70.4% 농가에서 실시하지 않았으며, 예냉하는 농가들은 주로 2~4℃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유통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70.4%의 농가에서 저장을 하고 있었으며, 2~4℃에서 48시간 이상 저장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에 주로 개인별로 선별하고 있었으며, 일부 수출 농가에서만 공동선별을 하고 있었다. 유통에 있어서 모든 농가들은 국내로 출하하고 있었으며, 이들 농가 중 44.4%는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국내 시장으로 출하하는 경우, 63.0%의 농가에서 화훼경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This is the first report describing the seasonal conditions affecting shoot regeneration by the chrysanthemum cv. Baeksun. The shoot regeneration from petal explants was found to be more favorable from September to December, reaching the highest values in December. In addition, the quality of the shoots was also influenced according to the season of the explant collection, where healthy and uniform plants were derived from the explants collected in December. Choosing the proper season for explant collection affected the successive plant growth parameters (i.e., plant height and fresh weight). Thus, the current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seas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plant tissue culturing, which is an essential tool for micropropagation and Agro-bacterium-mediated genetic transformation studies.
본 실험은 국화의 바이로이드 제거에 이용되는 초저온처리 시 국화 품종 'White ND'을 적합한 처리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초저온처리의 단계별 요인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생장점의 크기는 1 mm(엽원기 2~3매 포함)에서 높은 생존율과 신초 재생율을 나타내었고, vitirification 처리시 PVS3가 효과적이었으며, 처리 시간은 60분 처리 하였을 때 높은 생존율 및 정 상 신초 재생율을 보였다. 또한 vitrification을 위한 전처리 조건은 sucrose 농도를 88 mM 24시간, sucrose 0.3 M 16시간, sucrose 0.5 M 6시간, sucrose 0.7 M 3시간으로 처리하는 것이 초저온 처리 후 생존율 및 신초 재생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재생된 정상 식물체는 모본과 비교하여 ploidy level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식물체의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지 않았다.
This study describes an efficient and widely applicable droplet-vitrification following cryopreservation for shoot tips of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 cvs. ‘Borami’ and ‘Yes morning’. The shoot tips of Chrysanthemum were precultured in Murashige and Skoog (MS) liquid medium supplemented with sucrose (0.3-0.7 M). Precultured explants were treated with loading solution (LS, C6) containing glycerol 20% and sucrose 20% for 30 min and exposed to dehydration solution (B5) containing 40% of glycerol and 40% of sucrose for 60 min at 25℃, and then transferred onto droplets containing 2.5 ㎕ PVS3 on sterilized aluminum foils (4 ㎝ × 0.5 ㎝) prior to direct immersion in liquid nitrogen (LN) for 1 h. The highest regeneration rate (%) was obtained when shoot tips were precultured with treatment-2 (exposing of shoot tips to MS + 0.3M sucrose for 30 h and then treated with MS+0.5 M sucrose for 16 h) at 25℃ in both the cultivars. The viability of cooled samples, followed by culturing on NH4NO3-free MS medium for first 5 days was increased to two-fold (80.7%) regrowth rate over those cultured on normal MS medium or MS medium containing plant growth regulators. This result shows droplet-vitrification would be a promising method for cryobanking chrysanthemum germplasm.
국화 ‘백마’의 잎 절편체로부터 신초 기관형성을 통한 식물체 재분화 기술을 개발하고자 배지조성과 배양기간을 달리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잎 절편체를 식물생장조절제와 AgNO3의 농도를 달리 한 11가지 배지에서 배양하였을 때 bud는 형성되었으나 신초로의 발달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Bud 유도 이후 신초 형성을 유도하고자, 서로 다른 식물생장조절제 조성을 가진 배지를 이용한 2단계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Bud유도배지(BA 0.2 mg/L, IAA 1.0mg/L, 2,4-D 1.0mg/L를 첨가한 MS 배지)에서 1-4주간 배양한 후 신초 형성배지(식물생장조절제 무첨가, BA 1.0 mg/L, IBA 1.5 mg/L와 AgNO3 5.0 mg/L 또는 BA 1.0 mg/L, NAA 1.0 mg/L와 AgNO3 5.0 mg/L를 각각 첨가한 MS 배지)로 옮겨 배양하였다. Bud 유도에 이어 신초 형성을 위해서는 bud 유도 배지에서 3주 이상의 배양기간이 필요하였으며, bud 유도배지에서 4주간 배양한 후 BA 1.0 mg/L, IBA 1.5 mg/L와 AgNO3 5.0 mg/L를 첨가한 신초 형성배지로 옮겨 4주간 배양한 처리에서 신초 형성율은 50.0%, 절편체당 신초 수는 1.6개로 가장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재생된 신초는 신초 형성배지에서 8주간 배양 후 신장하였으며, 1 cm 이상 신장된 신초를 분리하여 발근을 유도한 후 활착시켜 온실에서 재배하였을 때 식물체는 정상적인 표현형을 보여주었다.
Most of cultivated chrysanthemums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 have been found to be polyaneuploid with hexaploid, 2n=6x=54, predominant. Cytological studies has shown that bivalent were normally formed and multivalent were rare during meiosis. These meiotic behavior reflected that the chromosome of chrysanthemum paired with its homologue preferentially and diploid-like inheritance was occurring. However, several genetic researches was in contrast to this hypothesis, based on the results of genetic analysi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termine whether the mode of inheritance in chrysanthemum is disomic (selective pairing) or hexasomic (random pairing). ‘Dancer’ and ‘Puma White’, and their 94 crossing progenies were genotyped using 84 SSR primers. Alleles of each SSR locus were determined by length of PCR product with fluorescently labeled primers using ABI 3730 DNA Analyzer and GeneMapper 3.0 software (Applied Biosystems). A total of 210 types of alleles were detected in 49 SSR loci (4.29 allele types/locus). The observed segregation ratio of these alleles for 94 crossing progenies showed better fits to hexasomic than disomic. Moreover, based on the genotyping results, the genotypes of ‘Dancer’ and ‘Puma White’ were analyzed as BCDEFF and AACEEE in ChSSR-61 locus, respectively. And the genotypes of PD-33 and PD-51 were analyzed as ABDEEF and ABDEEF, respectively. It means that BDF alleles of PD-33 and BEE alleles of PD-51 were given from ‘Dancer’. If the chromosome is paired preferentially, the B allele would pair with C allele, D with E, and F with E at this locus of ‘Dancer’. But it was found PD-75 as AADEEF without B and C alleles. This is a clear evidence that the mode of inheritance in chrysanthemum is not disomic but hexaso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