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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5

        3.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경성의 공업 분포를 업종별로 나누어 분석한다. 경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중심 도시로, 당시 공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일제강점기 공업의 이해를 위해 경성 공업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경성 공업을 분석한 기존 연구는 공업 분포에 대한 정량적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정성적・기술적인 분석이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는 근대 경성 공업의 정량적 분석을 클러스터 기법의 하나인 AMOEBA (A Multidirectional Optimal Ecotope-Based Algorithm) 기법을 통해 진행한다. 클러스 터 분석 결과 금속과 기계 공업은 용산 일대와 청계천 이남, 방직 공업은 창신동, 청계천 이북에서 클러스터가 나타났으며, 제재업은 청계천 이남, 화학 공업은 용산 일대에서 클러스터가 탐색되었다. 금속과 기계 공업, 제재업 등은 일본인 공장이 우세하였으며, 방직 공업은 조선인 공장이 우세하여 민족별로 업종 집중의 차이가 있었다. 민족별 주거지 차이 외 도심 및 철도 접근성 등 다른 요소 역시 공업의 공간 분포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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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1930년대 경성의 조선인과 일본인의 주거지와 공업활동을 분석한다. 1930년대는 한반도의 공업화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시기로 경성은 당시 공업화의 핵심공간이었다. 이 연구는 경성공업의 공간적 분포를 조선인과 일본인의 두 민족으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특히 기존의 근대 한국의 인문·사회적 공간현상에 대한 연구가 정성적 접근에 제한된 바, 이 연구에서는 근대 데이터를 정량화하여 공간통계적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경성은 민족에 따른 주거지 분화가 명확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주거지 분화는 주요 민족 별 공업 분포에도 반영되었다. 하지만 공업의 공간적 분포는 민족 별 주거지 분화 뿐만 아니라 지가 등 다른 많은 요소들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근대 역사 자료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시도한 것으로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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