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양환경에 유출되는 위험·유해물질(Hazardous Noxious Substances, HNS)의 해양환경 및 사회환경 영향평가 결과 와 HNS 확산 영역, 해양환경 정보, HNS 실태조사 결과 등 관련 연구 결과 및 자료를 정책결정자와 연구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HNS 국내 용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국내의 HNS 관리 및 배출 체계 마련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플랫폼의 설계 를 위하여 유해물질의 데이터 관리 및 유출 시 대응 도구, 기초적인 정보 등 플랫폼에 관련된 기술동향을 분석하는 등 국내·외의 플랫폼 개발 사례를 고찰하였다. 유속 벡터의 전처리 기능 개발, 전처리 결과에 따른 동적 시각화 구현, 해양산업시설 배출 HNS의 유출량과 유출 범위의 전처리 모듈, HNS 해양환경 영향평가 연산 모듈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였다. HNS 해양환경 영향평가를 위한 국내용 HNS 플랫폼은 초기 위해성을 평가하고 대응 및 관련 법제화 시 과학적인 기초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간 담도기 이미지에서 CAIPIRINHA, 압축 센싱(CS), 딥러닝(DL) 기법을 비교하여 주관적 영상의 질과 국소병변 을 평가하였다. 후향적 연구로 간 담도기 이미지를(획득 시간, CAIPIRINHA 16초, DL 11초, CS 15초; 절편두께, 3mm, 3mm, 1.5mm) 포함한 가도세틱산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51명의 환자에서 3개의 이미지와 국소 간 병변은 주관적 이미지 질 평가를 분석하였다. 간 가장자리 선명도는 CAIPIRINHA(3.9±0.8), DL(4.5±0.6), CS(4.5±0.8), 호흡에 의한 운동 허상은 CAIPIRINHA(4.3±0.9), DL(4.7±0.6), CS(4.5±0.8)를 보였다. 21명 환자의 48개 병변에서, 가장자리 선예 도는 CAIPIRINHA(4.3±0.7), DL(4.5±0.6), CS(4.6±0.5), 선명도는 CAIPIRINHA(4.4±0.7), DL(4.7±0.5), CS (4.7±0.5)을 보였다. DL은 검사 시간을 줄이면서 CAIPIRINHA와 비슷한 질을 보이고 호흡 허상을 줄일 수 있다. CS는 얇은 절편 영상의 획득이 가능하여 비슷한 영상의 질을 보여 선택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In Laos, smallholder cattle farmers rely primarily on natural grassland grazing, which needs to be improved for fattening. Notably, most cattle prices are determined by the middleman, by looking, so buyers tend to undervalue their price, which makes cattle farming a minimal investment. Urea-Molasses Block (UMB) supplements can effectively enhance a nutrient diet in low-quality roughage system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UMB and farmers’ Willing To Pay (WTP) for UMB as a new input material with data from six villages, two districts of the Vientiane Capital, in January and July 2019. The results indicate that farmers with relatively high education, consent to the positive effect of UMB, and previous experience purchasing feed during the dry season are more likely to pay a high positive WTP. The average WTP for UMB ranges from USD 5.7 to 6.5 per month for one cattle, which is approximately 10.2~11.6% of current annual costs for average smallholder cattle farmers. These findings will be significant in improving productivity at the initial development stage of farms in Laos, especially for smallholder farmers.
Synthetic Aperture Radar (SAR) images are affected by noise called speckle, which is very severe and may hinder image exploitation. Despeckling is an important task that aims to remove such noise so as to improve the accuracy of all downstream image processing tasks. Many different schemes have been proposed for the restoration of SAR images. Among the different possible approaches, methods based o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CNNs) have recently shown to reach state-of-the-art performance for SAR image restoration. DnCNN(DeNois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s one of the most widely used neural network architecture embedded in baseline SAR image despeckling methods. In military applications of SAR satellite image, fast processing is the most critical factor except the precision rate of the recognition. In this paper, we propose an improved DnCNN architecture for faster SAR image despeckling. The experimental results on real-world SAR images show that our proposed method takes faster processing time than the original DnCNN architecture without despeckling performance downgrade. Subjective visual inspection demonstrates that the proposed method has great potential in preserving the image signal details and suppressing speckle noise.
Powder flowability is critical in additive manufacturing processes, especially for laser powder bed fusion. Many powder features, such as powder size distribution, particle shape, surface roughness, and chemical composition, simultaneously affect the flow properties of a powder; however, the individual effect of each factor on powder flowability has not been comprehensively evaluated. In this study, the impact of particle shape (sphericity) on the rheological properties of Ti-6Al-4V powder is quantified using an FT4 powder rheometer. Dynamic image analysis is conducted on plasma-atomized (PA) and gas-atomized (GA) powders to evaluate their particle sphericity. PA and GA powders exhibit negligible differences in compressibility and permeability tests, but GA powder shows more cohesive behavior, especially in a dynamic state, because lower particle sphericity facilitates interaction between particles during the powder flow. These results provide guidelines for the manufacturing of advanced metal powders with excellent powder flowability for laser powder bed fusion.
이 연구는 중학교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8주간의 케틀벨 훈련이 기능적 움직임 및 균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중학교 야구선수 14명을 케틀벨 집단(n=8), 통제 집단(n=6)으로 무 작위 배정한 후 케틀벨 훈련을 주 2회, 60분간 실시하였다. 그리고, 훈련 전과 8주 훈련 후 FMS, Y-밸 런스 테스트 및 스마트 슈즈를 이용하여 정적, 동적 균형성을 검사하였다. 케틀벨 훈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반복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시기와 집단 간 상호작용이 있을 경우 집단 별로 대응표본 t-검 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FMS 점수는 IL(Inline Lunge)과 FMS 총점(TS)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 으며, FMS의 다른 변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YBT 점수는 왼쪽 AT를 제외한 모든 YBT변인에 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Smart shoes를 이용한 균형성 검사에서는 모든 변인에서 집단과 시기 간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중학교 야구선수의 케틀벨 훈련 적용은 기능적 움직임과 기능적 균형성과 관련된 FMS 및 YBT 점수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족압분포로 평가하는 Smart Shoes를 사용한 정적/동적 균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들은 중학 교 야구선수의 훈련 프로그램 작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시티‘(Smart Cities)라는 개념은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living beings)와 비생명체 (non-living beings)를 넘어서 테크놀로지 자체를 도시 설계의 중심에 놓는다. 다소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1세대 스마트시티는 인간을 인적자원으로 여기고, 비인간을 도시계획에서 배제하며, 인간도 어떤 자격 또는 능력을 가진 특정 집단으로 제한한다. 특히 자연을 포함한 비인간 생명체 그리고 소수자들은 테크놀로지 진보라는 이름하에 희생을 강요받는데, 이는 스마트시티 자체가 이들을 통제하고 돌볼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모든 생명체와 비생명체가 스마트시티의 동등한 구성원이라고 전제하고, 다음 세대의 스마트시티 개발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먼저 인간중심주의의 스마트시티 개념과 휴먼스마트시티(Human smart cities) 개념을 바르셀로나, 두바이,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계획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들의 인간이해를 비판하면서, 포스트휴머니즘의 세 가지 영역 – 비이원론(non-dualism), 인간-이상-것들(more-than-humans), 생태적 공동체(ecological community)를 정당성을 확보하고, 인간중심주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이 과정에서는 새로운 세 가지 가치, 포용성(inclusion), 대리성(agency), 그리고 스마트성 (smartness)을 확인하였고, 이것들이 포스트휴머니스트 각 영역에 적용하여, ’포스트휴머니스트 스마트시티 평가표‘를 제시한다. 이 평가표를 기반으로 기존의 스마트시티 평가모델을 평가하고, 이들의 반-인본주의(anti-humanism)과 반-비인본주의(anti-non-humanism) 측면을 논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적어도 생명-비생명체을 배제하지 않고, 인간중심주의에서 자유로운 스마트시티 설계를 위한 ’포스트휴머니스트 스마트시티 평가표‘의 유의미성을 주장한다.
In this study, quality keywords of frequent mention of failures were extracted by analyzing the field operational data of main battle tanks recorded for about 5 years. As a result of the data analysis, the leaf spring assembly of the crew hatches corrosion and failure was frequently occurred. FEA(Finite Element Analysis) and tests were performed to analyze the cause of the failure, and it was confirmed that durability of the leaf spring was insufficient. Therefore a design modification study was conducted to improve durability of the leaf spring, and FEA and durability tests demonstrated the improvement. As a result, the durability of leaf spring was improved at least 3.3 times compared to before improvemen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suggesting the use of data analysis in the defense area and improving the operability of the main battle tanks.
본 연구는 한국의 현행 규제영향분석과정이 기술규제의 중요한 특성들을 반영 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기술규제영향평가 차원에서 규제영향분석의 적절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기술규제에 대한 분석 틀을 도출하고 이를 이용하여 정부부처가 제출한 규제영향분 석서의 적절성에 대한 분석⋅평가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규제의 기술적 타당성], [국내 기 술규범 부합성], [국제 기술규범 부합성], [적합성평가의 타당성]의 관점에서 각 부처가 현행 규제영향분석서에 기재한 사항을 객관적 사실, 대체분석 가능, 전문가적 판단가능 등을 고려 하여 “적절”하다고 판단된 경우는 23.4%에 불과하였고, 각 부처별로도 특별한 차별성은 없었다. 규제 속성에 따른 규제영향분석서의 적절성을 검토해 본 결과, 사회적 규제와 간접적 규제들의 속성을 갖고 있는 기술규제에 대한 규제영향분석서의 적절성이 다소 높았다. 종합하면 실질적 의미의 기술규제영향평가를 수행하기에 현재 우리나라 규제영향분석서 수준은 상 당히 미흡한 편으로 나타났다. 즉, 각 부처가 기술규제를 도입하면서, 해당 규제의 기술적 속성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적 근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규제영향분석서는 해당 기술규제에 대한 타당성을 과장하여 여타의 규제 대안에 대 한 진지한 검토를 저해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기업과 국민의 경쟁력 확보를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To achieve a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firm is required innovative activities and competences. However,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SMEs) is hard to achieve a superior performance because they possess low competences. So, this paper identify determinants of innovation performance by firm size in motor and electronics industry based on a resource-based view. This paper analyzes the effects of innovation activities and competence on innovation performance by using firm-level data provided by Korea Innovation Survey (KIS). The empirical evidence presented shows that there are differences of determinants on innovation performance by industry and firm size.
답전윤환에 있어서 토양 pH는 논을 밭으로 윤환 시에는 pH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윤환연차가 증가함에 따라 pH가 계속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토양의 질소, 인산 및 규산 등의 양분동태를 보면 가급태 질소함량은 수도연작구보다 논-밭 매년윤환구 및 2년 윤환구에서 많았다. 그러나 밭윤환지를 다시 논으로 전환 시에는 무기태 질소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인산함량은 수도 연속재배구에 비해 답전윤환지에서 증가하였으며, 토양유기물 함량은 논을 밭으로 윤환후 논전환하여 수도를 재배한 구의 유기물함량은 수도 연속재배구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윤환기간에 따른 토양유기물 함량은 수도연작구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밭윤환 3연차부터는 크게 감소하였다.
논을 밭윤환하면 토양공극률은 논상태인 경우보다 밭윤환 재배하였을 때 표토나 심토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토양의 용적밀도는 일반적으로 수도연작구는 변화가 없었으나, 밭윤환구에서는 용적밀도가 낮아졌다. 토양 3상은 수도연작구보다는 밭윤환 후 다시 논전환된 복원답이 표토, 심토에서 모두 기상율, 공극율 등이 높아 전반적인 토양 3상이 더 좋았다.
답전윤환 경지에서의 잡초발생 양상을 보면 논을 밭으로 윤환한 포장에서는 사초, 광엽초종이 많고 화본과 초종이 적게 분포한 반면 기존 밭연속 재배지에서는 화본과 초종이 많이 발생하였다. 밭윤환 첫해에는 논잡초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나, 4년차에는 논잡초가 감소하면서 밭잡초가 우점하는 경향을 보였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대두수량은 밭윤환에 의하여 15% 증수 및 밭작물 연작장해가 경감되는 경향이었다. 맥류의 답전윤환에서의 보리 생육 및 수량변화는 보리수량은 대조구에 비해 윤환구에서 증수되었고, 특히 콩-보리구는 비료를 적게 시비해도 증수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옥수수 수량은 밭윤환 후 첫해보다는 2년, 3년 연작재배에서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율무의 수량은 수도작 후 밭윤환 첫해에 수량이 가장 높은 경향이었으며, 그 후 연작시에는 감수되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 밭으로부터 논윤환 후 연차별 벼수량은 수도연작구에 비하여 매년윤환구에 비해 2년윤환구く3년 윤환구 순으로 밭상태 재배연수가 증가할수록 증수 정도가 큰 경향을 보였다는 결과와 3년 연작구나 격년 연작구에 비해 2년째 윤환구에서 벼 수량이 높았다는 보고 등이 혼재하였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적정 답전윤환 연수는 논-밭-논-밭-논 윤환과정에서 각각 3 ~ 4년 이상이 되면 지력이 저하하여 윤환에 따른 유리함이 감소되고 병충해 및 잡초발생도 전환기간이 길어질수록 답전윤환의 효과가 감소되어 밭기간 3년, 논기간 3년의 6년 1주기로 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본 연구는 조류발전 사업이 보다 환경친화적 에너지개발사업이 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국내 해역에 적합한 환경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국내외 관련 문헌들을 수집하여 조사·분석하였고, 해양에너지 개발 및 해양환경 전문가들과의 면담과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하여 합리적인 입지선정 타당성 검토방안과 환경평가단계의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였다. 입지선정 타당성 검토방안은 입지선정 시 고려해야할 항목을 제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조류발전 사업의 특성과 환경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적정입지선정 방안을 제시하였다. 환경평가 단계에서의 가이드라인은 조류발전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현황조사, 영향예측, 저감방안, 사후환경영향 조사계획의 네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RCP 4종 시나리오(RCP 2.6, RCP 4.5, RCP 6.0, RCP 8.5)를 적용하여 얻어진 2100년까지의 대기온도 상승값을 해수면 상승 계산방법 중에 하나인 반경험식법(Semi-empirical method)에 적용하여 해수면 상승치를 예측하였다. RCP 4종 시나리오에서 얻어진 결과에 따르면 모든 시나리오에서 해수면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50년도까지 RCP 4종 시나리오에 대한 해수면 상승의 차이가 최대 0.08 m 이내였으나 2100년도에는 최대 0.5 m까지 해수면 상승의 격차를 보이고 있었다. RCP 2.6, RCP 4.5, RCP 6.0, RCP 8.5 시나리오의 2100년도 해수면 예상 상승치는 각각 0.87 m, 1.21 m, 1.02 m, 1.36 m였다. RCP 8.5시나리오는 2060년 이후로 대기온도 상승치가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 급상승하는데, 2100년 이후 다른 시나리오와의 해수면 상승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비례식으로 추정하면, 2080년도에 RCP 4종 시나리오의 최대 격차가 0.21 m였으나 20년 후인 2100년에는 그 두 배가 넘는 최대 0.5 m였다. 따라서 2120년에는 그 격차가 1.2 m 이상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