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tural barrier system surrounding the geological repository for high-level radioactive waste plays a crucial role in preventing or delaying the leakage of radionuclides. Therefore, the natural barrier should ensure low permeability to prevent groundwater flow into the engineered barrier system throughout the repository’s lifetime. Crystalline rock, considered as the host rock for the geological repository in Korea, exhibits low intact rock permeability, but the crystalline rock often contains the multiple discontinuities due to its high brittleness that can allow the unexpected fluid flow. Therefore, the long-term hydraulic behavior of the discontinuity should be characterized while considering additional thermal, mechanical, and chemical effects. In comparison to thermal, hydraulic, and mechanical processes, the chemical processes on the discontinuities progress relatively slowly, resulting in limited researches to include these chemical processes. This research introduces mechanisms the involving coupled thermal-hydraulic-mechanicalchemical processes focusing on the rough fracture surfaces and asperities. The chemically-induced changes in mechanical and hydraulic properties are described based on pressure solution and precipitation concepts. A comprehensive review of laboratory tests, field tests, and numerical simulations is conducted related to the chemically-induced coupled processes in fractured rock. Laboratory tests, in particular, concentrate on microscopic changes in fracture asperities induced by pressure solution to analyze chemically-induced aperture changes. The TOUGHREACT, an integral finite difference method program for thermal-hydraulic-chemical simulations, is generally employed to model the chemical response of pressure solution and precipitation on fracture surfaces. The TOUGHREACT includes a module to describe effective porosity and permeability changes based on the modified cubic law, so the real-time change of the fracture permeability can be reflected during the flow simulation. Considering the coupled thermal-hydraulic-mechanicalchemical processes of discontinuity, it becomes evident that the chemical processes under repository conditions (long-term, high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can disturb the hydraulic performance of the natural barrier, so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characterize the chemically-induced coupled processes for assessing the long-term performance of the natural barrier system.

본 연구에서는 벤토나이트의 변질을 모사하기 위해 TOUGHREACT를 이용하여 열-수리-화학적 개념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모델링 결과 벤토나이트의 포화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약 10 년 후에 포화상태에 도달하였다. 또한 온도는 급격히 증가 하여 0.5 년 이후에는 구리관으로부터 거리에 따라 일정한 온도 구배가 유지되었다. 이러한 열-수리 조건 변화에 따라 화학 적으로는 경석고와 방해석의 변질이 주로 발생하였다. 경석고와 방해석은 지하수가 유입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용해되었으 나, 온도가 높은 구리관 인근에서는 침전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석고와 방해석의 침전으로 인해 구리관 인근의 공 극률과 투과도가 감소하였다. 확산 상수 변화에 대한 모델링 결과 경석고와 방해석의 변질은 확산 상수에 매우 민감하였으 며, 이는 결과적으로 수리적 특성인 공극률과 투과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안전 성 연구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will describe a powder and processing method that facilitates single press-single sintered densities approaching 7.5 g/cm³. At this sintered density,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powder metal (P/M) component are significantly improved over current P/M technologies and begin to approach the performance of wrought steels. High performance gears have the added requirement of rolling contact fatigue durability that is dependent upon localized density and thermal processing. Combining high density processing of engineered P/M materials with selective surface densification enables powder metal components to achieve rolling contact fatigue durability and mechanical property performance that satisfy the performance requirements of many high strength automotive transmission gears. Data will be presented that document P/M part performance in comparison to conventional wrought steel grades.

한국의 고준위폐기물 기준 처분 시스템의 공학적 방벽에서의 T-H-M(Thermo-Hydro-Mechanical) 거동 실증을 위한 KENTEX(KAERI Engineering-scale T-H-M Experiment for Engineered Barrier System)실험 장치를 대상으로 열-수리-역학 연동현상 해석을 하여 온도, 포화도 및 응력의 변화를 예측하였다. 그리고 이들 변수와 열-수리-역학의 연동현상에 사용된 세물성법칙인 탄성물성법칙, 공극탄성 물성법칙 및 공극탄성-소성 물성법칙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열-수리-역학 연동현상을 계산하는 데는 상용 유한요소 코드인 ABAQUS를 사용하였다. 열 계산에서 벤토나이트 내 온도는 히터 가열 후 초기에는 급격히 증가하다가 얼마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거의 일정한 값에 도달하였다. 이 도달시간은 약 37.5일로 반경방향의 모든 지점(H=0.68m 일때)에서 정상상태에 도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히터와 벤토나이트 경계면에서는 , 벤토나이트와 외부 셀 경계면에서는 약 를 유지하였다. 열-수리-역학 연동현상 계산에서 시간에 따른 벤토나이트 포화도는 탄성 물성법칙, 공극탄성 물성법칙 및 공극탄성-소성 물성법칙의 세 경우 모두 거의 차이가 없었다. 열-수리-역학 계산 결과와 수리-역학 계산 결과의 비교에서 온도의 증가는 탄성 물성법칙 및 공극탄성 물성법칙 각각에 대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화도가 증가함을 초래해 포화가 빨리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히터에 가까운 쪽에서는물이 침투하고 있는 쪽 보다 포화도 증가가 큰 것으로 나타나 벤토나이트가 물로 포화되기 전의초기상태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응력은 세 물성 법칙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탄성 물성법칙의 경우가 다른 두 경우보다 현저한 변화를 보이는데 이는 변형율이 탄성한계를 넘어서도 계속 작용하여 공극비 변화를 고려한 다른 두 물성법칙과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공극탄성 물성법칙 및 공극탄성-소성 물성법칙의 경우에 열-수리-역학 계산 결과와 수리-역학 계산 결과를 비교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응력은 증가하지만 온도의 변화에 따른 서로의 응력의 차이는 작은 것을 알 수 있다. 즉 온도변화의 영향보다는 시간에 따른 포화도 변화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벤토나이트의 열-수리-역학 연동현상 해석에서 벤토나이트는 온도의 증가로 포화가 빨라지고, 포화도 증가는 응력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이므로 공극비, 열팽창 및 팽윤압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래서 벤토나이트의 열-수리-역학 연동현상 해석에서 벤토나이트는 공극비, 열팽창 및 팽윤압 등의 영향을 받으므로 탄성과 소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물성법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