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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중국과 한국 간의 사신 문화 논쟁을 계기 로, 비교 신화학을 통해 중국, 일본, 한국의 동아시아 사신 문화를 살펴 본 연구이다. 본 연구는 고고학, 인류학, 문학, 역사, 심리학을 결합한 학 제간 접근을 강조하며, 문헌 분석, 무덤 벽화 비교, 풍수지리 실천을 통 해 이들 문화에서 사신의 묘사와 의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혀냈다. 연구는 사신 문화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넓은 의미의 동아시아 문화 공동체로 나아가는 단계로서의 실행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이론적 지지를 제공하였다. 향후 연구는 동아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고, 사신 상징의 현대적 응용을 탐구하며, 이 문화 유산의 보존 및 전파를 위한 디지털 도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300원
        2.
        2016.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is paper establishes the link between the “World of Barbie” and its influence in shaping the mindset of young, educated, urban Indian girls born post 1985 to belong to an albeit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Barbie, launched in India in 1985 by Mattel Toys India Ltd, quickly captured the mind, hearts and lives of young girls in the age 4-8years. Girls in the urban affluent Indian households became addicted to this “World of Barbie” and have enthusiastically imbibed the Barbie culture. Barbie, as Macdougall (2003) calls is a “Transnational Commodity”, has changed the way young Indian girls think of themselves belonging to a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 be it the type of outfit they wear, how they converse with their peers, the way they define ‘glamour’ or ‘well-turned out’, or their aspired future state. The authors conducted a research amongst English speaking educated urban Indian affluent girls born between 1985 and 1998 who have internalized the “World of Barbie” which includes fashion accessories, bath sets, kitchen accessories etc. and enquired into how young girls think beyond their immediate environment , so as to delve deeper into the seminal work of Anderson(1983) on “Imagined Communities”. The present paper adopts the mix method research approach. Study 1 (Depth Interview) uses the deep understanding principle of case study research. Case study research is knowledge of “sense-making” processes created by individuals for a given stimuli (Woodside, 2010). Theory is built using case study research (CSR). “CSR method is an inquiry that focuses on describing, understanding, predicting, and/or controlling the individual” (Woodside (2010). Using CSR approach, Study 2 (focus group discussion) with Control group (girls not played with Barbie) and Research group (played with Barbie) was conducted. The authors used interpre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to infer the transcripts to understand the influence of “World of Barbie” on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IPA) explores in detail how participants are making sense of their personal and social world; the inferences were given conceptual code as following factors viz.,i) Past memories with Barbie, ii) Possession Attachment iii) Personal Internalization, iv) Behavioral Manifestation v) Global Imagined Community. The study 3 was fixed point (Likert type) survey analysi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35 questions covering above mentioned factors. The final survey was conducted with sample size of N= 315.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used to derive the results. To conclude, ‘home country culture’ into which the respondent is born is seen to be malleable if internalization of certain alien culturalartifacts are positively imbibed into early childhood. The process of internalization of this new culture should be embedded in early childhood memories to bring about this cultural transformation in adulthood. This process of reculturation in the young urban Indian girls has been facilitated through the ‘World of Barbie’ helping their mindset to migrate into a distinctly different global culture as defined in the Transnational Imagined Community.
        3.
        2014.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한국 교회가 처한 문화적 상황은 서구교회 못지않게 선교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 논의는 한국의 문화적 상황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전통 문화와 근대 그리고 탈근대 문화가 혼재한 한국사회는 세계화와 정보화의 급류 속에서 더욱 다문화 사회로 그리고 다원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 가운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기독교에 대한 높은 반감과 무관심은 그들에 대한 전도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상황 속에서 전도와 사회봉사의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전도적 접근법을 넘어서서 선교적(missional)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선교적 접근법은 먼저 성육신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불신자들에게 다가가며 그들과 관계를 맺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선교적 회중들은 자신의 교회문화보다도 불신자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와 개념으로 복음을 소통하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먼저 불신자들과 편안한 만남이 가능한 근접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또한 민간, 정부, 복지기관, 기업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유익을 추구하며 협력관계를 개발한다. 더욱이 지역사회에 긴요한 영리사업을 추구함으로 해당 사회의 유익을 구하는 한편, 불신자들과의 접촉점을 개발하는 가운데 선교적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이처럼 선교적 접근법은 다양하게 불신자들과 접촉하며 관계를 개발하는 가운데 자생적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자 한다. 선교적 공동체는 복음과 지역사회 문화와의 선교적 대면을 추구한다. 선교적 회중들은 먼저 지역사회 문화 속에 함께 거주하는 자로서 복음을 접하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복음과 문화의 내면적 대화를 통해서 문화에 의해서 형성된 가정들과 전제들을 복음의 관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내면적 대화는 교회 밖의 불신자들과 외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한 전제이며 선결조건이다. 선교적 회중의 내면에서 일어난 복음과 문화의 내적인 대화는 그들로 하여금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이 동일하게 복음을 붙잡고 또 복음에 의해서 붙잡힐 수 있도록 해석학적 렌즈를 제공하거나 불신자들에게 친숙한 용어로 복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복음과 문화의 대면에서 중요한 부분은 상호간에 공통점을 찾는 일이다. 그러한 공통점은 복음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접촉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미 지역사회 속에는 개인주의로 허물어가는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그리고 대가족중심의 복지체계에서 정부중심의 복지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가운데에서 많은 복지적 욕구가 분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상황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는 선교적 회중들이 그 명령을 따르기에 좋은 토양이다. 지역사회 속에서 봉사와 섬김의 사역을 실천함으로써 공신력을 회복시키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많은 교회들이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하지만 복음과 문화의 대면에서 간과해선 안 되는 점은 양자 간의 차이점이 분명하게 나타날 경우이다. 그럴 때 돌이키고 회개해서 문화적인 관점과 가치관을 복음적인 것으로 바꾸어 나아가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교회는 대조사회로서 초월의 세계로부터 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응답하는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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