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무용지도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무용성취동기 및 미래포부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2012년 현재 서울․ 경기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 무용학과를 모집단으로 설정한 다음 유의표집(Purposive Sampling)방법을 활용하여 33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편중 성향을 보이는 27부를 제외한 313명을 최종적으 로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도구는 자기평가기입법에 기초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컴퓨터에 개별 입력시킨 후 PASW Statistic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분석의 목적에 따라 전산처리 하였다. 연구 가설은 유의수준 α=.05에서 검증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이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 분석 기법은 빈도분석(frequency),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을 사용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무용지도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은 무용성취동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무용지도자와 학생의 상호작용은 미래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무용성취동기는 미래포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과 대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결정성 동기가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725명의 무용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수행-숙달접근과 숙달회피성향은 메타인지전략과 도움구하기의 행동전략에, 수행-숙달접근성향은 노력조절과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조절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이었다. 내적 동기는 도움구하기, 동일시 규제는 메타인지전략과 노력조절 및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전략, 무동기는 노력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외적 규제는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성취목표와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의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