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와 신지학의 융합은 현대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오한 틀을 제공합니다. 이 글은 수천 년 된 관행에 뿌리를 둔 힌두교 환경 윤리와 모든 생 명의 통일성과 신성함을 강조하는 신지학의 가르침 사이의 생태-영적 시너지를 탐구 한다. 신지학자와 같은 선구적 작품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통해 이 글은 이러한 전통 이 지속 가능한 삶, 자연에 대한 경의, 환경 관리에 대한 영적 책임을 옹호하는 방식 을 밝힌다. 브릭샤 로팬(나무 심기)과 강 숭배와 같은 힌두교 관행은 자연과 지속 가 능한 농업에 대한 신지학 명상과 공명하여 공유 가치의 실제적 적용을 보여준다. 이 논문은 신학적 분석, 텍스트 해석 및 환경 윤리를 통합하는 학제간 방법론을 사용하여 이 영적 동맹의 변형적 잠재력을 탐구한다. 이 전체론적 접근 방식은 영적 지혜와 윤 리적 책임에 기반한 행동을 옹호하는 글로벌 환경 정책의 변화를 요구한다. 고대의 가 르침과 현대의 생태적 요구를 종합함으로써, 이 논문은 지구를 신성한 신탁으로 존중 하고 인간과 환경 사이의 조화를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설득력 있는 비전 을 제시한다.
글은 칼 G. 융의 꿈과 환상을 소재로 한 ‘신화적 수필,’ 『레드북』에 나타 난 무의식의 생태 영성에 관한 종교적 성찰에 관한 것이다. 이 글에서 강조하는 무의식의 생태 영성은 인간의 분절적인 자아인식을 의식과 무의식의 신비적 융 합을 통해 대극 합일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융은 자신의 모든 학 술적·문학적 업적은 그가 직접 경험한 ‘무의식의 실현과정’이었다고 말한다. 융 은 1957년에 자신이 과거 16년 동안(1914- 1930) 집필해 왔던 『레드북』을 처음 으로 밝힌다. 융은 『레드북』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신적 원형의 이 미지들을 대면하며,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하나로 통합해 가는 ‘자기’실현의 개성화 과정을 경험한다. 『레드북』은 융이 사망 한 후 약 50여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세상에 공개된다. 이 글은 『레드북』에 나타난 무의식의 주요 원형인 ‘엘 리야’, ‘살로메’, ‘검은 뱀,’ 그리고 ‘필레몬’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융이 추구했던 무의식의 생태 영성의 종교적 의미를 해석한 것이다. 『레드북』은 탄생과 소멸, 빛과 어둠, 의식과 무의식, 개인과 초개인, 인간과 신성과 같은 대극들이 종합되 는 차원에서 구현되는 융합의 신비를 추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T. S. 엘리엇의 황무지에 나타난 여성들의 노래를 통하 여, 여성의 억압과 자연의 착취 사이에 직접적 연관성이 있음을 진단하는데 있 다. 또한 이를 종교학, 여성학, 생태학적 비평을 융합하여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진단하고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전에 연구되었던 수많은 엘리엇의 선행 연구들은 다양하고 풍성하였다. 하지만 그의 종교성과 음악적 요소는 부분적으 로 연구되었고, 특히 여성들의 성적타락과 부도덕에 관해서 많은 비판이 있었던 반면, 그들의 노래에 재현된 고통과 갈망에 대한 연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생태비평적 관점에서도 여성들의 영성에 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엘리엇이 노래와 내러티브에 효율적으로 반향시킨 여성들의 종 교적 영성을 에코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는 황무지를 새롭게 재 해석하는 시도가 될 것이다. 엘리엇이 황무지에서 효율적으로 그려낸 신의 죽음/영성의 부재에 대한 각성, 황폐화된 자연환경, 여성의 억압적 사회구조를 인식하여, 조화롭고 평등한 사회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이를 위하여 치유의 영적 에코페미니즘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