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분지구조의 초입부를 가로막는 도로를 신설함에 있어, 일대 마을에 생활기반을 둔 지역주민의 시점에서 도로형식을 결정하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성토형 도로와 교량형 도로에 대한 선호도 및 선호도 결정요인에 대해 집중하였다. 대상지인 영암군 금정면 안노리 안노마을은 서측을 제외한 동, 남, 북측은 농암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토형도로가 계획 중에 있다. 조망권 관련 지역민의 피해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 경관, 성토형 도로, 교량형 도로 등 총 3개의 경관을 대상으로 9개의 경관형용사쌍을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기존 경관은 교량형 도로경관과 성토형 도로경관에 비해 경관적 가치가 높게 느껴지며, 교량형 도로경관에 비해 성토형 도로경관에서 더 큰 위압감과 답 답함이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부인과 외부인을 나누어 유형별 특징을 검토한 결과, 외부인은 목적이 되는 대상물 중심으로, 내부인은 목적이 되는 대상물과 더불어 그 주변 환 경과의 관계성을 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분지형 마을 입구를 가로지르는 도로의 신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야기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따라서, 분지형 지형구조의 지역에서 도로의 신설이 불가피한 경우, 교량형 도로와 성토형 도로 중 교량형 도로로 신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시설원예단지의 경관개선점을 찾아보고 친환경적 조성방법과 생태계 서비스 기능이 최소화로 저감될 수 있는 방안제시를 목표로 했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평가요소에서 네덜란드, 일본 경관은 긍정적인 결과였으나 우리나라 경관은 다소 부정적으로 분석되어 비닐하우스는 일본을 유리온실은 네덜란드 경관으로 개선방향을 설정할 것을 제안하였다. 따라서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농업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태계서비스 기능 중 경관창출을 고려한 친환경 온실단지 조성을 제안을 제안하였으며, 앞으로 추진될 대규모 간척지 개발 사업에도 본 연구가 활용되길 기대하였다.
최근 증가하는 경관에 대한 관심에 따라 도시경관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도시경관을 객관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며 그에 대한 적절한 관리방안을 도출하여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월미은하레일 이 월미도 경관이 끼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여 월미도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월미도의 입지여건, 월미은하레일의 현황 및 관광객·주민의식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만든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작성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은 모든 연령층으로 폭넓게 조사하였다. 대상지의 사진을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4가지 변화를 주어, 기존 사진을 포함 총 5가지 사진을 통한 시지각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월미은하레일을 철거하는 방법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지만, 공사와 비용상의 문제로 인하여 두 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던 색을 변경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월미도의 경관개선에 가장 효율적인 경관개선 방법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적은 금액으로 최대한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