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plores strategies to expand Korea's top 10 seafood export in the oversea market, with a specific focus on the impact of export concentration. For certain seafood items such as laver, crab, and mackerel, characterized by low export concentration, adopting a focused export expansion strategy is more effective. Conversely, highly concentrated seafood items such as toothfish, cod, pollack, and abalone face high risks in export performance due to their heavy reliance on a small number of key export countries. To ensure export stability, it is advisable to implement a diversified export expansion strategy for these highly concentrated seafood items. In the case of medium-concentration seafood items like tuna, oyster, and flounder, the decision between a concentrated or diversified strategy should be based on their specific export situations. Tailoring strategies to the distinctive market characteristics of each seafood item enables exporters to effectively increase oversea market share, promoting stability and sustained growth in export performanc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tus of Korean rice export, and the feasibility of increasing exports as a countermeasure for rice surpluses. The medium to long term outlook for rice supply and demand in Korea is for an ongoing rice surplus, as a result of a decline in annual rice consumption per capita and continuing rice imports to satisfy MMA requirements.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tus of rice exports, information was collected from 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 trading companies and a number of Korean domestic Rice Processing Complexes(RPC). Further data were obtained from consumers, buyers, and sellers in various countries including Australia, New Zealand, Germany, Netherlands, and Hong-Kong. Through the investigation, key problems of rice exports turn out to be the lack of price competitiveness, quality deterioration during the relatively long periods of handling, transportation and selling, lack of public perception of Korean rice, and the relatively small scale of export enterprises, distribution networks and sellers. On the positive side, Korean rice exports have significant advantages in safety and quality, and future price competitiveness will increase as the international rice price rises, in particular with a degree of government support for distribution costs. The development of new markets will further improve the prospects for Korean rice exports. We suggest the development of a technical center for the promotion and expansion of Korean rice exports, helping to formulate mid-long term government policy support, providing research into minimizing rice quality changes during transit, together with education programs increasing the focus on expanding Korean rice expor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and strategies for increasing rice exports and strengthening the competitiveness of the Korean rice industry.
세계 공간정보 인프라 환경은 급격하게 플랫폼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구축 완료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은 세계 각국의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수출 대상 시장을 확장하고 수출 대상 국가에 성공적인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국의 국가 특성에 적합한 수출 전략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가 특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대리변수들에 대한 전문가 AHP 조사 및 통계 분석을 통해 진출 대상 국가의 우선순위를 산정하였으며, 진출 대상 국가를 각각의 특성에 따라 5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또한 이를 기초로 하여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시하였으며, 이론적 기반을 토대로 5개 국가 분류 각각에 대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수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파나마의 농경지는 전체 국토면적 74,340 km2의 약 30%에 해당하는 22,300 km2이다. 파나마 전체인구 3,508천명의 약 2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총 취업인구에서 농업부문이 차지하는 취업자 비중은 17.6%수준이다. 경제발전에 따라 전체 GDP에서 농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1995년 10.5%에서 2010년 4.6%로 감소하고 있으나 농식품수출이 파나마 전체 상품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주요 수출 농산물은 멜론,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이다. 이들 주요 수출품이 전체 농산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며, 열대과일 수출의 90%이상이 유럽연합과 북아메리카지역의 소수 국가에 집중되어 수출되고 있다. 또한 파나마의 전략 수출 농산물인 열대과일은 주로 부가가치가 낮은 신선상태로 수출 중으로 연도별 수출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우선 아시아 신흥시장 등 다른 수출유망 지역과 국가로 수출선이 다변화되지않은 이유는 첫째, 긴 수송거리로 인한 운송비 등 유통비용문제, 둘째, 콜드체인시스템 등 저장유통기술과 표준화 부족으로 인한 고품질 유지의 어려움, 셋째,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저하, 넷째,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미흡과 식품가공산업의 미발달 등이다. 파나마의 기후 등 농업환경을 고려할 때 열대과일은 생산력 증진과 지속적 품질 향상을 통해수출경쟁력 제고가 가능하고 수출산업화가 가능한 분야이다. 하지만 파나마가 이들 품목을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주요 수출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파나마 정부가 성공적으로 파나마산 열대과일을 동북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이들 대표적인 수출 품목을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수출단지 육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이들 품목과 단지를 중심으로 해외마케팅이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집중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효과적인 수출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것은 수출성과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수출 마케팅전략과 수출성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선진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선진국의 관점에서 진행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수출 마케팅전략과 수출성과와의 관계를 수출주도형 경제발전전략으로 성공한 중진국인 한국의 경험에 비추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수출 마케팅 전략의 다섯 가지 주요 마케팅 믹스, 예를 들어 제품, 브랜드, 가격, 유통, 촉진 믹스가 한국 기업의 수출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고유 브랜드의 사용, 제품 적응 전략, 가격 적응 전략, 직접 수출 경로 및 해외 유통업체에 대한 판촉 등이 수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외 광고비와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은 수출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연구결과와 선진국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과거 연구 결과와의 비교가 이루어지고 한국 및 개도국 기업의 수출마케팅전략에 대한 시사점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