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a combination of acetaminophen (AAP), vitamin C (VC) and thioctic acid (TA) on reducing serum cortisol concentrations in mice with foot-and-mouth disease (FMD) vaccination. For 5 days from 3 days before FMD vaccination to 2 days after vaccination, mice were orally administered with AAP 600 mg/kg feed (n=25, AAPT), combination of AAP 600 mg and VC 200 mg per kg feed (n=25, AVCT) and combination of AAP 600 mg, VC 200 mg and TA 20 mg per kg feed (n=25, AVTT), respectively. From day 1 to day 7 after FMD vaccination, the cortisol concentration of all groups treated with the drug was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at of the positive control group with FMD vaccination (p<0.05). In conclusion, the combined treatment of AAP, VC and TA was the most effective in relieving stress from FMD vaccination compared to the single treatment.
본 연구는 아세트아미노펜, 비타민 C, 무수 구연산으로 구성된 해열진통 및 염증 완화제, 피버닐산의 사료첨가가 구제역(FMD) 백신의 접종으로 야기 될 수 있는 돼지의 부작용에 대한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8-9주령의 돼지(LYD) 30마리를 공시, 대조군(n=10), 구제 역 백신 접종군(n=10; T1), 구제역 백신+피버닐 산 투여군 (n=10; 백신 접종 후 5일 간 0.2% 피버닐 산 경구 투여, T2), 3개 그룹으로 배치하여 시험을 진행하였다. 각 시험 구에서 총 14일 동안 체중, 혈액학치, 혈액화학치, FMD 항체 및 스트레스 지표의 변화를 관찰했으며, 총 증체량 은 T1(11.13±1.33kg)에 비해 T2(13.76±1.73kg)에서 유의적 으로 증가하였다(p<0.001). 혈액학치 및 혈액화학치 분석 결과, 백신을 접종한 두 처리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 다. FMD 항체 역가는 T1(89.1±7.9)에 비해 T2(91.9±5.6)에 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나지 않았다. T2 그룹의 코르티솔, TNF-α 및 CRP와 같은 스 트레스, 염증 지표 물질은 구제역 백신 접종 후 3일에서 5 일 사이에 각각 310.31±44.11ng/mL, 59.05±11.88pg/mL, 29.05±2.84ng/mL으로 T1(361.58±58.74ng/mL, 74.47±19.26 pg/mL, 34.21±5.34ng/mL)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측정되 었다. 시험 14일째에 육안 및 조직병리학적 분석 결과, 주 사 부위의 염증 반응은 T2에서 적게 관찰되었으며 염증세 포 침윤 및 섬유조직이 증식된 육아종성 염증 또한 T2에 서 적게 관찰되었다. 본 연구결과로 미루어 보아 피버닐 산의 0.2% 경구 투여는 체중감소, 발열 등의 임상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접종 부위의 염증반응을 억제 하여 구제역 백신 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 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백신 접종 후 피버닐 산 의 0.2% 경구 투여는 돼지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과 관련 된 부작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