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설비는 선박의 접안 및 양하역 과정에서 선박의 충격력을 흡수하여 선박과 접안시설을 모두 보호하는 매우 중 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최근 연구 및 설계 최적화의 노력이 매우 부족해 보인다. 이에 본 논문은 국내 항만 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방충재 설계에 사용되는 선박 접안에너지 산정식을 개선, 보완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접 안에너지 산정과정에서 선박 및 접안시설의 조건을 고려하기 위하여 적용되는 영향계수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외 설계코드에서 제시하고 있는 산정방법과 최신 선박제원, 국내 설계결과가 활용되었다. 분석에는 최신 선박 의 표준제원과 국내에서 실시된 실제 설계결과가 적용되었다. 그 결과, 국내 항만 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향계수 결정방 법은 선박과 접안시설의 조건을 최적으로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며, 접안에너지가 20%이상 크게 산정되어 방충재 선정과정에서 과다 설계가 야기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국내 항만 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향계수를 선박 및 접안여건을 고려하여 설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방법을 제시하였다.
DNA barcode is known to be successfully applied in identification on the members of Insecta. In recent studies, however, it was known that the DNA approach may fail in several taxa with following cases: (1) very recent speciation and hybridization, (2) recent diverged groups with complex gene histories, (3) the spread of maternally transmitted bacteria, (4) adding more than one geographical race and at least one congener, (5) different levels of dispersal. In this study, we taxonomically review on the Korean Hatchiana using the morphological data and DNA barcodes. In morphology, they are distinct from each other by the characteristics of body coloration, eye, pronotum, scutellum, and aedeagus. In molecular data, however, the interspecific sequence distance ranged from 0.0-3.4%. This result is caused by H. glochidiatus, of which the sequence divergence is 0.2-2.8% in H. rosinae, 0.8-2.6% in H. baekripoensis, and 0.0-3.3% in H. jirisanensis. Also, H. glochidiatus produces mixed-clusters with H. rosinae and H. jirisanensis in NJ phenogram. Through this presentation, therefore, we discuss on why the four Korean Hatchiana species distinct by morphological characters produce mixed-clusters in DNA barco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