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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반추동물용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업체 의 사료안전관리 인식 및 사료 중 위해인자 오염도를 조사 하기 위해 138개소 TMR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약 10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표는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얻어진 자료는 기술통계분석, 교차분석 및 신뢰도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TMR 제조시설의 평균 일 일 생산능력은 81.38톤 이었다. 평균 개업연도는 2004년 및 종사인원은 13.7명이었고, 유통경로는 직접거래가 80.4%로 가장 많았다. 사료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은 사료안전관리의 제도적 여건이 조성된 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었으며, 사료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사료안 전정보 제공 및 공유가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나타났다. 사료안전성 및 위해물질 관리에 가장 취약한 분야는 곰팡 이 독소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료 제조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위해인자는 쇠, 파편, 흙 등과 같은 이물질로 나타 났다. 사료 중 위험인자 오염도 조사에서 카드뮴, 비소 및 셀레늄은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일부 조사되었고, 오크라톡신류 및 아플라톡신류는 허용범위내로 조사되었 다. 잔류농약, BSE, 푸모니신 및 살모넬라는 검출되지 않았 으며, 멜라민 및 비단백태질소화합물은 각각 11.35ppm 및 5%로 최댓값을 나타냈다. 규모별 TMR 제조시설의 사료 내 위해인자 오염도는 규모별로 차이가 많았으며, 같은 규 모 내에서도 제조시설에 따라 위해인자의 검출량이 다르 게 나타났다. 또한 소규모에 비해 중규모 및 대규모에서 위해인자 검출량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본 조사결과 TMR 제조시설의 사료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 기 위해서는 사료안전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유가 정책적 으로 제도화되어야 하고, 사료 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방 지 및 이물질 제거를 위한 사료관리법의 강화와 원료 공급 처에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 도입을 의무화할 필 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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