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목표내용이론을 바탕으로 청소년 운동선수들이 일생동안 추구하고자 하는 생애목표의 내용을 확 인하고 나아가 생애목표가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학생선수 코칭과 상담에 유용한 정보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법: 이를 위하여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8개 개인 및 단체종목 남, 여 운동선수 347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과 직접 현장조사 방식을 병행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요인분석, 다변량 분산분석 및 중다회귀분석 방법 등을 활용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청소년 운동선수의 생애목표는 내재적 목표 3유 형(개인적 성장과 건강, 관계, 기여)과 외재적 목표 3유형(물질, 명예와 인기, 이미지)으로 수렴되었다. 둘째, 청소 년 운동선수들은 내재적 목표를 상대적으로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였고, 내재적 및 외재적 목표내용은 성별, 학교 급(중⋅고), 종목유형(개인⋅단체), 지각된 운동 유능감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생애목표 내용 은 동기적 특성인 목표중심 자기조절력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특히 내재적 생애목표들의 영향력이 컸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학생선수의 생애목표 내용과 생애목표의 동기적 특성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운동이 나 학업 적응을 위한 심리상담과 스포츠 코칭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행복에 대한 웨슬리의 관점은 무엇이며 웨슬리의 시대 인 계몽주의 시대 속에서 그의 관점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당시 계몽주의 시대에 사람들은 즉각적인 만족감을 동반하는 감각적 쾌락들을 행복과 연결시키는 경향이 만연했다. 이러한 시대 환경 속에서 웨 슬리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행복은 “아마도 같은 시간에 시작해서 끝나 는 가볍고 사소한 쾌락이 아니라 영혼을 만족시키는 웰빙(well-being)의 상 태로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만족감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행복과 성결을 연결시켰다. 즉 웨슬리는 인간 삶의 진정한 목적으로서의 행복이 성 결과 함께 한다고 주장했다. 웨슬리는 이러한 결합을 통해 인간 존재와 인 간 삶의 목적인 탐구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기독자의 변화된 삶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참여자 336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과 내적동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열정과 끈기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데이터 처리는 SPSS 15.0과 AMOS 7.0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t-test, ANOVA, 위계적 회귀분석, 3x3요인설계에 의한 다변량분산분석 등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과제성향이나 자아성향 모두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과제성향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p >.05), 자아성향에서만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5). 둘째, 성별과 참여빈도에 따라 강박열정과 조화열정, 그리고 끈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성이 여성보다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5), 그리고 끈기(p<.001)가 높았고, 생활체육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강박열정(p <.01)과 조화열정(p <.001) 또한 높았다. 셋째, 과제성향과 자아성향을 저, 중, 고로 구분하여 과제성향과 자아성향 수준에 따른 열정과 끈기를 살펴본 결과, 과제성향이 높은 집단이 조화열정(p <.001)과 끈기(p<.05)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성향이 높은 집단 역시 조화열정(p <.05)과 끈기(p <.001)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제성향은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01), 그리고 끈기(p<.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성향 역시 강박열정(p <.01), 조화열정(p<.01), 끈기(p <.0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세부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