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and evaluation on ‘The 2021 Jeju World Natural Heritage Festival’ with a framework of various stakeholders related to festivals. While aiming for the essential context of the celebration, we tried to find suggestions to ensure the continuity of the celebration and the designation of the World Natural Heritage. As a methodology, surveys and interview surveys were conducted in parallel with the framework of multifaceted evaluation. To summarize the important contents presented as policy suggestions, first,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concept of ' encounter with hidden nature' from the positivity of the concept of 'encounter with hidden nature' to have fellowship with mankind about natural heritage. For reference to this, efforts should be made to secure the continuity of the designation of World Natural Heritage through a contextual approach using the frame of 'encounter'. Second, since the participation of experts can help in many ways, it is necessary to encourage many experts to participate as a staff or activist. Third, it is necessary to sublimate Jeju's natural heritage into a public celebration without damaging it. Finally, it should be a festival centered on local communities and local residents. It is necessary to actively seek a system in which the World Natural Heritage Village Preservation Association, which will be created (tentative name), will be centered and promoted by the villagers.
Northern Okinawa has been recently inscribed by UNESCO as World Natural Heritage under the auspices of the IUCN. However, the U.S. Navy base called Jungle Warfare Training Center is located adjacent to the designated area with its deployment of ospreys ousting endangered species. Military wastes are still there. It shows the political powerlessness of the Okinawans, the Indigenous people still oppressed by the majority in Japan as well as the governance problem due to the U.S. -Japan treaties. I think the international pressure after the inscription is essential. Facing many serious environmental problems in East Asia, the Indigenous perspective should be focused.
개별 명승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논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명승의 개괄적인 특성을 설명하는 자료가 부족하다. 법적으로 지정된 명승과 조선시대까지 보고된 구곡팔경의 배경이 되는 곳의 좌표자료를 활용하여 기초적인 공간분석을 수행하였다. 명승은 해안부터 1900미터의 범위를 가지지만 평균고도는 200미터이며, 장축과 단축의 비율은 1에서 78사이에 분포하고, 중앙값은 2.1정도이다. 명승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은 시도 수준에서 강원도이지만, 시군구로 분석하면 서귀포시가 가장 많다. 구곡팔경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한 상태지만 확실한 것만을 고려하여 시군구 단위로 분포 빈도수를 비교한 결과 경북과 충북지역에 많은 수가 분포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명승의 분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공간분석의 결과는 명승전체를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다. 명승과 구곡팔경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 명승이면서 구곡팔경에 속하는 것과 각각 별개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논의에서 고지도 지명 가운데 속성지명과의 비교 연구의 가능성을 제언하였다.
Many problems in naming natural monuments have been repeatedly argued by many researchers, and four different types of naming problems were identified: 1) name of unknown nationality (natural monument no. 82 and 108), 2) morphological name rather than scientific name (natural monument no. 180, 295, and 409), 3) name of fable character (local cultural property of Changnyeonggun), and 4) scientifically wrong name (natural monument no. 413). Among them, two cases (case 3 and 4) using wrong names are found in natural monument of geologic heritages, which should be ascribable to a hasty designation without an accurate and thorough scientific research.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and to establish an ideal policy in designating natural monument,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has been carrying out a research project of "Pre-study and Post-designation (PSPD)", especially targeting the rod-shaped stromatolite. It is likely that this new strategy of PSPD is a unique and the first step to solve many problems in designating and naming geologic heritages as natural monuments. As a consequence, we strongly suggest that PSPD system must be applied to natural monument designation as an institutional arrangement.
너도밤나무(Fagus) 속은 전 지구적으로 온대 낙엽활엽수 림대에 13종이 분포하고 있다. 유럽너도밤나무(Fagus sylvatica)는 다양한 형태로 카르파티아 산맥을 포함한 전체 중부유럽, 서유럽 일부 및 남부유럽의 산악지에서 극상림으 로 우점하는 자연식생이다. 유럽너도밤나무림의 잠재자연 식생 분포역은 910,000㎢이며, 이는 독일과 프랑스의 국토 면적을 합한 면적으로 유럽 전체면적(10,500,000㎢)의 9% 에 해당한다. 유럽너도밤나무림의 확산은 빙하기 이후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분포역의 팽창은 진행중으로 기후적 조건 하에서 잠재분포역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 로 지속적인 분포역의 확장은 아직 예상할 수 없다. 현재 유럽에는 한대 침엽수림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면적의 약 26.7%만이 산림면적이다. 독일은 제한된 유럽너도밤나무 림 분포지역 중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유럽의 유럽너 도밤나무림 전체 면적에서 독일은 약 25%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유럽너도밤나무림은 전 국토에 분포하며 현재 기후조건과 인간 간섭이 없었다면 독일 대부분 지역은 유럽 너도밤나무림으로 분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럽너도 밤나무림은 중부 유럽의 주거지 확대와 더불어 심각하게 쇠퇴되었고 현재 독일에는 약 1,600,000ha의 잔존림이 남 아 있다. 이는 독일 전체면적의 4.4%이며 현재 산림면적의 14%에 해당한다. 즉, 독일 유럽너도밤나무림은 전체 국토 면적의 약 2/3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현재 5%이하로 감소하 였다. 160년 이상된 유럽너도밤나무림은 94,145ha이며 전 체 국토면적의 0.26%로 소규모 면적이다. 중부 유럽의 잔존 산림은 수 천 년 동안 토지이용으로 산림구조가 매우 변형되었으며 대부분이 인공림으로 조성 되어 있다. 원래의 산림지역에서 오래된 낙엽활엽수림은 유 럽차원에서 매우 희귀하며 낙엽활엽수림 지역의 진정한 원 시림은 실질적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원시림에 가 까운 유럽너도밤나무림은 카르파티아 산맥의 국가인 슬로 바키아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및 발칸반도, 알프스, 이탈 리아 아페니노 산맥, 유럽남서부 피레네 산맥, 프랑스 세벤 느 산맥, 독일에서 잔존림으로 분포하고 있다. 잔존하는 근 자연형 유럽너도밤나무림은 일반적으로 임업, 농업, 주거 지, 교통시설지 등으로 분리되었거나, 파편화되었으며 주연 부 효과로 유럽너도밤나무림의 순수성은 매우 훼손되어 중 부유럽에서 완전한 자연적인 유럽너도밤나무림은 찾아볼 수가 없다. 잔존 유럽너도밤나무림은 대부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 어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저지대 유 럽너도밤나무림의 분포역은 남부 잉글랜드, 북부 프랑스, 덴마크, 남부 스웨덴, 북부 폴란드 지역이나, 현재 알려진 바로는 거의 독일에만 소규모 근자연형 유럽너도밤나무림 으로 분포하고 있다. 아직 이용의 영향을 덜 받은 유럽너도 밤나무림은 현재까지 원시림과 유사한 산림구조를 유지하 며 자연림으로 재생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잔존림은 일반적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중요한 근자연형 잔존 유럽너 도밤나무림은 다양한 보호지역 체계속에 보호되고 있다. 2007년 7월 유네스코는 슬로바키아와 우크라이나의 카르 피티아 지역에 유럽의 마지막 남은 유럽너도밤나무 원시림 을 “Primeval Beech Forests of the Carpathians” 으로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다. 독일은 중부유럽의 너도밤나무림 생태계를 국제적으로 보전할 책임이 있으며 2011년 4개의 국립공원지역과 생물 권보전지역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으며 카르파티아 지역의 너도밤나무림과 함께 전 유럽에 너도밤나무림을 보 전하고 너도밤나무림이 확산할 수 있는 핵심지역으로 유럽 너도밤나무림 클로스터를 형성하였다. 유럽연합은 장기적 으로 51개 너도밤나무림 지역을 세계자연유산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scientific information for establishing efficient and systematic measures for natur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in Manjang-gul lava tube. The number of vascular plants was 204 taxa (82 families, 176 genera, 144 species, 1 subspecies, 26 varieties and 1 forma). Of those, pteridophyte were 5 families, 12 genera, 14 species and 1 variety and gymnosperm were 4 families, 6 genera, 5 species and 1 variety. Seventy three families, 149 genera, 157 species, 1 subspecies, 24 varieties and 1 forma in angiosperm composed of 62 families, 123 genera, 137 species, 1 subspecies, 17 varieties and 1 forma in dicotyledon and 11 families, 26 genera, 20 species and 7 varieties in monocotyledon. The number of naturalized plants was 9 families, 17 genera, 18 species and 3 varieties, totaling 21 ta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