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gal status of Biodiversity Beyond National Jurisdiction (BBNJ) has been regulated through the High Seas Treaty as a common heritage of humankind. However, there still exist problems related to overlapping areas above the Extended Continental Shelf (ECS). In such areas, a significant continental shelf would fall within national jurisdiction, whereas the water column would be under the regime of the high seas, and BBNJ would be the common heritage of humankind. We argue that, in order to address the overlapping of areas within the superjacent waters in the ECS, a given sui generis status is required, so that the coastal state has a sovereign right to conserve the BBNJ in these areas. This study concludes that the sui generis arrangement should be implemented in the context of an overlapping ECS and its water column. The efforts of the Indonesian government to extend the continental shelf beyond 200 nautical miles constitute an important step in preserving natural resources for future generations.
이 글은 떠도는 땅에서 재현되는 복수의 목소리들과 요셉의 목소리로 구 현되는 성경의 서사를 겹쳐 읽고, 고난으로 수렴되는 이주(난민) 서사 속에서 그것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것이다. 떠도는 땅에 재현 되는 복수적 중층적 목소리에 겹쳐지는 성경의 이주 난민 서사들은 ‘떠도는 존 재’로서 인간의 문제와 민족 너머 인류 보편의 이주 서사로 수렴된다. 또한 복 수의 목소리가 던지는 질문들은 성경의 욥의 서사를 통해 고통과 죄의 문제로 나아간다. 결론적으로, 떠도는 땅과 성경을 겹쳐 읽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복수의 목소리들은 이주 난민들의 고통과 그들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숙고하게 한다. 고통에 처한 자에게 조건 없이 환대하고 그들의 곁에서 연대하 며, 고통의 실체와 연원에 대한 목소리들(혹은 증언들)을 기록하는 행위는 고통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의 가능성이다.
서론 안동 하회마을은 문화적 전통과 민속을 보존하고 계승하 고자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 목표 아래, 1984년 최초 민속마 을로 지정되었다(김창민. 2009). 이후 하회마을은 조선시대 가옥형태와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 으로,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세계문 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렇듯 하회마을은 ‘민속마을’ 혹은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자연과 삶이라는 유기체적 범주에서 전통 경관보존을 위해 상호 조화되는 과정에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하회마을 형태를 구성하는 수직경관요소는 담장, 건축물, 수목이고, 이 세 가지 구성요소는 마을경관변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방문객의 입장에서 살펴봐도 마을길 을 따라 보이는 제한된 관람환경임을 고려할 때 건축물과 담장을 제외한 수목은 생장을 하며, 계절에 따라 개화 및 단풍을 연출하는 등 마을경관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관요소이다. 그러나 마을 내 전통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그동안 수행되었던 종합정비계획 및 기타 연구 자료는 건축 물의 보수와 정비에 초점을 둔 수리보고서 성격이 대부분이 다. 하회마을 식생경관과 관련하여 식물연구가 진행되었지 만 대부분이 식물상 조사에 그쳤으며, 더구나 식물상조사의 경우는 연차적인 모니터링 결과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단 발성 연구에 그치고만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연구의 부재 뿐만 아니라 마을 내 유입되는 수목의 반·출입 기록은 고사 하고, 현재 생육하는 수목의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는 실정 이다. 그리고 하회마을은 사유지가 대부분으로 개인취향에 의한 무분별한 식재, 혹은 지자체 합의에 의한 주체적인 경 관식재 등이 조성되면서, 전통마을에서 최소한 유지되어야 할 고유 식재경관이 점점 변화되고 있다. 이에 문화 및 생물 학적 가치에 우선한 수목분석을 통해 정비·보존되어야 할 식재경관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조사방법 하회마을 동측 진입부 수계를 경계로 한 135개소의 가구 별 정원수목과 기타 마을 내부에 생육하는 수목의 전수조사 (2017.2.∼2017.9.)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평가하여 도면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수목의 전수조사는 조사대상지 내 자연발생이 아닌 인위적으로 조성된 교목을 연구 범위로 설정하였고, 근원 3cm 이하 또는 수고 1m이하의 경우 조사범위에서 제외하 였다. 단 앞의 조건에 의해 제외된 수목이지만 인문적 요소 가 가미되거나 정원수로 가꾸어 수고가 높지 않은 경우는 연구자 판단에 의해 조사범위에 포함하였다. 하회마을 ‘식생경관 보존’을 최종목표로 한 평가항목을 설정하기 위해 수목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나열하고 유형화하는 반복과정을 통해 자연적 가치 5가지 와 문화적 가치 5가지의 세부평가항목을 선정하고, 추출된 평가항목의 요소별 평가값은 하회마을 수목현황을 근거로 상대적으로 부여하였다. 생물학적 가치는 수목자체가 지니 는 생육상태를 기존 선행되었던 노거수 자원평가보고서(문 화재청, 2006) 건강성평가항목을 참고하여 설정하였고, 여 기서 도출된 등급자체가 수목가치의 절대값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역사적 가치 평가기준은 인문현황과 관련한 자료의 진정성정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였다(Table 1). 도면중첩분석은 지도상에 공간적 정보를 통합하여 합성 하는 과정으로 주로 토지이용의 최적지 타당성 분석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도면중첩은 평가항목별 누적된 결과에 대한 위치별 가치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회마을 내 식생경관 가치의 계량화 분석이 가능하다. 전수 조사된 수목을 1:1000 수치지형지형도에 CAD로 작성하고, 도면에 표현된 수목심볼의 실측값(Point)에 더 큰 가중 값을 주어 보간하는 IDW(Inverse Distance Weighted)를 활용하여 문 화적·생물학적 요소의 가중치를 중첩하여 분포결과를 도출 하였다 결과 및 고찰 하회마을 연구범위에 식재된 교목은 총2,483주(상록교목 709주, 낙엽교목 1,774주)로 집계되었다. 성상은 상록교목 총15종으로 가이즈까향나무, 구상나무, 노간주나무, 반송, 백송, 비자나무, 선주목, 섬잣나무, 소나무, 스트로브스잣나 무, 실화백, 전나무, 주목, 측백나무, 향나무이고, 낙엽교목 총 48종으로 가중나무, 감나무, 고로쇠나무, 공작단풍, 꽃사 과류, 노무라단풍류, 느릅나무류, 느티나무, 단풍나무, 대추 나무, 두릅나무, 두충나무, 때죽나무, 마가목, 매화나무, 모 과나무, 목련류, 밤나무, 배나무, 배롱나무, 버드나무, 벽 동, 복숭아, 산딸나무, 산사나무, 산수유, 살구나무, 석류나 무, 소사나무, 아까시나무, 음나무, 오갈피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이팝나무, 일본목련, 자귀나무, 자두나무, 중국단 풍, 참나무, 층층나무, 팥배나무, 팽나무, 헛개나무, 호두나 무, 회화나무로 조사되었다. 생물학적 평가항목인 수목의 근원직경(수관폭), 수령, 수세, 수형, 특수성 총 5개의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1등급 8주(0.3%), 2등급 281주(11.3%), 3등급 400주 (16.1%), 4등급 463주(18.6%), 5등급 1,331주(53.6%)로 나 타났다. 역사적 중요도를 반영한 문화성, 역사성, 기록성, 시대성, 문화재지정여부 유지 총5개의 항목으로 도면에 데이터 코 딩을 실시한 결과 1등급 3주(0.1%), 2등급 267주(10.8%), 3등급 4주(0.2%), 4등급 112주(4.5%), 5등급 2,097주 (84.5%)로 나타났다. 생물학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합산 된 수목의 평가값은 1등급 4주(0.2%), 2등급 269주(10.7%), 3등급 28주(1.1%), 4등급 714주(28.8%), 5등급 1,468주 (59.2%)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안동하회마을 내 생육하는 수목의 가치분석을 통 해 현재 변화하고 있는 식생경관 재건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 시하고자 하였다. 수목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자연적 가치 5항목과 문화적 가치 5항목을 선정하고, 분석의 최종단계에 서 종합가치5등급을 제시하였다. 그 중 수목종합가치가 1등 급으로 나타난 삼신당 느티나무 등 4주와 2등급에 해당하는 만송정 숲 일원 소나무 등 267주는 마을 역사의 흔적을 포함 하는 수목으로 가치가 우수하며, 추후 하회마을 식생경관 관 리계획에 있어 우선에 포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 안동하회마을의 식생경관 재건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때, 마을에 식재된 수목의 진정성 확보를 위한 평가항목의 추가 적인 보완과 세부적인 보존·관리방안 관련 연구는 추후 과제 로 남기고자 한다.
Most major consumer goods manufacturers market multiple brands within a single product category. Companies may sell brands of different quality levels (e.g., Giorgio Armani, Armani Collezioni, and Armani Exchange). And, within each quality level, companies sell variants of a brand, which differ in functionality (Crest’s cavity protection, tartar control, and whitening toothpastes). With the ultimate goal of securing consumer purchase, companies offer an increasing number of brands, which can result in “overlap” between the brands in a firm’s portfolio. We define overlap from a consumer’s perspective as the degree to which a brand is perceived to offer the same product features as other brands owned by the same firm.
The few seminal papers (Aribarg & Arora, 2008; Hui, 2004; Morgan & Rego, 2009) indicate that overlap brings with it a number of compelling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thereby having the potential for positive or negative outcomes. Thus the question arises: When does overlap have a positive or negative effect on consumers’ brand evaluations? We argue that the actual effect of overlap on consumer evaluations depends on two strategic marketing factors: (1) the dominance of the corporate brand versus the product brand in marketing communications of a product, and (2) the type of overlap – vertical (i.e., overlap between products that vary in quality) or horizontal (i.e., overlap between products that vary in functionality).
A 2 x 4 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 was employed to test consumers’ responses to overlap of product extensions under different conditions. The stimulus was developed in two categories: chocolate and wine. The stimulus involved a picture of the packaging for a fictitious product extension for a real parent company (Hershey’s in the chocolate category and Yellow tail in the wine category), accompanied by a descriptor providing product information such as details of its price and features. We collected data using an online questionnaire via Amazon Mechanical Turk. A sample of 366 individual consumers provided data across both the chocolate and wine categories.
Our initial results for the chocolate product category indicate that, for the vertical extension, Cocoa Black, consumers evaluated the chocolate bar for which the product brand was dominant more favourably (μ = 5.44) than that for which the corporate brand was dominant (μ = 4.95). This evaluation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 = -1.84, p < .05). For the horizontal extension, Peppermint Air Deligh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valuation for overlapping products (t = 1.74, p < .05) for which the corporate brand was dominant (μ = 4.60), compared to that for which the product brand was dominant (μ = 3.96). These preliminary results show promise in terms of providing practitioners with prescriptive guidelines for managing overlap to their benefi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presented in full at the Global Marketing Conference 2016.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비중첩 영역 분할 기법을 바탕으로 한 병렬해석의 정확도 분석이 수행된다. Tak 등(2013)에 의해 제안된 이 방법에서 분할된 하위도메인들은 서로 중첩되지 않으며 계면요소(interfacial element)라 불리는 가상연결유한요소를 통해 서로 간의 관계가 결정된다. 이 접근법의 주요 장점은 영역 분할시 floating 도메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강성행렬(singular stiffness matrix)을 계면요소의 결합을 이용하여 가역행렬(invertible matrix)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과 기존의 FETI법에 비하여 해석시간과 스토리지(storage)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3개 이상의 하위도메인들이 한 점에서 연결되는 경우를 의미하는 cross point에서는 해석의 정확도가 저하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비중첩 영역 분할기법에 대해 다양한 영역분할의 경우에 따라 발생하는 하나의 cross point에 접촉하는 하위도메인의 개수에 따른 정확도 분석이 수행되고 정확도가 저하되는 원인분석 및 대책이 논의된다.
본 논문은 사진이나 그림을 중첩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포토 콜라주를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사용될 영상들을 포토 콜라주 생성에 용이한 상태로 변형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베이스에 영상을 기준으로 위치시키기 가장 적절한 위치에 붙인다. 그리고 이것을 반복하여 실시간으로 포토 콜라주가 생성시킨다. 영상을 붙이는 과정은 각각의 영상을 서로 중첩을 통하여 붙여지는데 이 영상들을 지속적으로 갱신하여 명확하게 표현된 포토 콜라주 결과를 보여준다.
자동차 개발 단계는, 본질적으로, 수차례의 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설계 그룹들 간의 정보 전달과 교환이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복잡한 상호 정보 교환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업무가 수행되지 못하면 불필요한 재작업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이는 비용 낭비 및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시스템 다이나믹 모델을 개발하여 빈번한 design-built-test 싸이클이 자동차 개발 단계에 미치는 영향 및 이점들을 고찰
최근 한국은 독도 주변에 해양과학연구기지를 건설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독도가 서기 512년부터 국제적으로, 지리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한국의 고유영토 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에 영유권 대한 주장을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배경을 근거로 한국은 이 문제에 관한 일본의 주장에 대하여 반박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본고에서는 한국정부의 독도 주변 해양과학연구시설 설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제기 가능한 법적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다루게 된다. 이러한 연구결과 본고는 유엔해양법협약, 국가관행 국제판례 등을 기초로 독도 주변 해양과학연구기지 설치에 대한 한국정부의 의사결정에 대한 법적, 이론적 및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게 되며, 동시에 한국이 일본과의 향후 독도 주변 해양과학연구기지 설치에 관한 분쟁이나 갈등 유발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근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