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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장액낭성종양(serous cystic neoplasm)은 1978년 Compagno와 Oertel에 의해 처음으로 분류되었으며, 췌장낭성종양(pancreatic cystic neoplasm) 중 10-16%의 빈도를 나타낸다. 장액낭성종양은 악성화의 위험성이 있는 점액낭성종양(mucinous cystic neoplasm)이나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 IPMN)과는 달리 악성화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장액낭성종양은 일반적으로 고립 병터로 발견되며 췌장의 다른 낭성종양, 만성 췌장염, 췌장암과 같은 췌장 병변과 같이 존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중에서도 췌관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이 동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고이형성 췌장상피내종양(pancreatic intraepithelial neoplasm, PanIN)이 동반된 장액낭성종양과 인접한 위치에 췌관선암종이 동시에 발견된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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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췌장암 환자가 수술 후 보조 요법으로서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암-방사선병용요법을 시행받는 경우에 있어서 치료 성적의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40명의 췌장 선암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근치적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중 29명이 항암화학 요법 또는 항암-방사 선병용요법의 보조요법을 시행받았다. 보조요법의 시행 (p =0.025)과 완전 절제(p =0.043)가 더 긴 전체 생존기간과 연관이 있었다. 보조요법으로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군과 항암-방사선병용요법을 시행한 군에서 전체 생존 기간은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으나 보조요법을 하지 않은 군과 비교하였을 때에는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전체 생존율을 보였다. 수술 후 보조요법은 췌장 선암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며, 항암화학요법이 항암-방사선 병용요법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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