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절화 수국 ‘Ruby’의 보존화 가공 시 탈수 및 탈색 시간과 보존및 착색 적정 조건을 구명하고자 실 시하였다. 탈수 및 탈색의 적정 처리 시간은 18 ~ 24시 간으로 판단되었으며, 24시간 후부터 무게가 감소하고 Hunter value a 값이 낮게 조사되었다. 24시간 처리의 Hunter value a 값은 0.94로 0시간 보다 낮게 조사되었으 며, 36시간 처리는 꽃잎의 갈변 현상이 나타났다. 보존 및 착색 처리 결과, 관능평가에서 Solution II와 Black 염료 처리한 보존화가 6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으며, Solution II, Red 6.7mL + Yellow 6.7mL+ Blue 6.7mL + Black 10mL 처리와 Red 5mL + Yellow 5mL + Blue 5mL + Black 15mL 처리가 각각 25%, 10%의 선호도를 받았다. 또한, Solution I은 건조과정 중 형태변형이 나 타나 Solution II의 형태유지성, 유연성, 질감이 Solution I(제작용액)에 비해 다소 높게 조사되었다. 그에 반해, Solution I의 색상재현성은 다른 처리보다 높은 점수를 받 았으며, Hunter value L 값도 15.33으로 가장 낮게 조사 되었다. 따라서, Solution II(시판용액)가 절화 수국의 보존 화 가공 시 적정 처리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색 재현성 을 위해 검정색 표현을 위해 Black 염료 단독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aryophyllus)Desio꽃잎으로 에탄올 용액과 글리세린에 의한 최적 처리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에탄올 침지시간과 글리세린 처리 농도 및 침지시간이 보존화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 하였다. 에탄올을 이용한 탈수 및 탈색처리 효과는 꽃잎의 탈색이 완전히 이루어져 명도가 가장 높고, 채도가 낮은 24~48시간에서 적절하였다. 글리세린의 적정처리 농도는 30%에서 36시간 처리구의 먼셀값이 H값 4.0R, V값 6.49, 채도를 나타내는 C값은 19.8로 신선한 꽃잎과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다. 건조 후 무게 변화에 있어서는 침지 시간이 길어지고 글리세린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율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12시간 침지 후 무게 변화는 글리세린 무처리구에서 시간에 따라 86~90%까지 감소한 반면, 40%로 농도가 높을수록 51~69% 감소하였고, 48시간 침지 후의 변화에서는 글리세린 무처리구에서 건조시간에 관계없이 90% 감소에 비하여 글리세린 40%에서는 46~54%로 감소율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 소요시간은 글리세린 10~20% 농도에서는 글리세린 침지 6시간을 제외하고 모두 24시간이 소요되었고, 30~40%, 12시간 침지부터는 48시간이 소요되어 농도가 높고 침지시간이 길수록 건조시간이 길어짐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researching domestic consumer’s perception and preferences for preserved flower to develope products. The basic questions about planning, design development and marketing of preserved flower product are asked to 160 included experts and non-experts of flower in the 1st survey. In the 2nd survey, intensive questions and customer’s preferences for product type and design elements (color, shape, species, material, fragrance etc.) are researched to the awared of preserved flower among 1st surveyed people. In aspects of product planning, the detailed product planning with well-awaring of the material characteristic of preserved flower is necessary, not concentrating on differences with natural flower products. In aspects of branding, diversifying the education and marketing of preserved flower itself is necessary, not differentiating among the other brand. And suggesting varied applications of preserved flower is seemed to be useful to expand its market, not concentrating on developing to high quality. In aspects of developing design, considering for various design elements is important when developing main mass flower. In case of filler flowers, having massive shape and balance with main is necessary to developing green leaves. In aspects of marketing, educating and marketing for preserved flower is seemed to be the most urgent priority for expanding its market, not designing and developing high quality products. Especially it is seemed to be necessary to secure some general marketing channel through mass media like advertise, newspaper and TV for the un-awared of preserved flower or uninterested in flower products. And to show various design applications and to improve design quality and maintenance of flower products is helpful to secure potential market.
본 연구는 국내 프리저브드 플라워 관련업체를 조사 분석하여 국내 프리저브드 플라워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인 터넷상에서 국내 프리저브드 플라워 시장을 조사한 결과 2006년 이후 설립되기 시작하여 2014년 현재까지 계속해서 업체가 증가하 고 있는 것을 보이며, 특히, 프리저브드 플라워 전문 도매업체가 증 가하고 있다. 46%의 업체가 서울에 위치하며, 인천, 경기도를 더하 면 76.9%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2 만원~6만원미만 상품이 전체 38.5%를 차지하고 있으며, 6만 원~10만원 미만의 상품이 23.6%를 차지하고 있다. 조사된 13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 으며, 11개 업체가 수입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취급하고 있다. 수국, 유카리, 헤데라 등이 프리저브드 그린소재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필러용 소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프리저 브드 플라워 시장은 발전기에 있으며, 관련 부자재와 다양한 필러 용 소재의 이용, 디자인의 다양화로 화훼산업의 새로운 분야로 확 장되어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이 되리라 생각된다.
화훼 산업 정체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브랜딩 작업의 일환으로 연구된 색채 감성 패키지에 대해 디자인 목적과 표현의 적합성을 검증해 보았다. 전문가 설문을 통해 디자인 컨셉 설정 측면에서 적합함을 도출하였으며, 후속 연구에서는 Elegant 언어에 대한 패키지가 의미를 가질 수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디자인 표현에 있어서는 3개안에 대해서는 표현과 의도가 일치함을 도출하였고, 1개안의 경우는 패키지 디자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의도적으로 표현 수위를 조절했다는 측면에서 볼 때, 표현의 적합도를 올리기 위한 점과 함께 설문 방법적인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가공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탈수를 위한 에탄올의 적정처리시간과 글리세린을 이용한 보존용액의 적정처리 농도 및 처리시간을 구명하여 장미 'Vital'의 프리저브드 플라워 가공 상품기술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에탄올을 이용한 탈수처리효과는 6∼36시간 처리시 모두 탈수는 가능하여 보존액 처리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12시간 이내 탈수처리의 경우는 화색의 탈색이 덜 이루어졌고 24∼36시간처리에서는 화색의 탈색이 완전히 이루어져 경제적인 탈수처리시간은 24시간이 적정시간이라고 본다. 글리세린을 이용한 보존용액의 적정처리 농도와 처리시간에 대한 실험결과 5~10mg・L-1처리에서 최적농도로 나타났다. 보존용액 처리시간은 모두 12시간이 최적시간으로 나타났다. 보존용액처리는 글리세린 10gmL-1에서 화색, 화형, 유연성, 꽃잎말림, 기호도 등의 관능평가에서 총 평점 9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