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살생존 배우자의 애도경험을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구 하기 위한 목적으로 Aguirre와 Bolton(2014)이 제시한 질적 해석적 메 타통합 방법(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 QIMS)을 적용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1차 질적 문헌연구들을 수집하고 이를 체계적으 로 분석하여 자살생존 배우자들의 애도경험을 이해하고, 이들의 회복과 삶의 재건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실천방안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위 해 201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자살생존 배우자 애도 경험에 관한 7편의 질적 논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자살생존 배우 자 34명의 진술을 분석하였다. 자료범위의 축소와 주제 추출 및 통합 과 정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게 도출된 내용은 39개의 주제범주, 12개의 통 합주제로 결집하였다. 이를 다시 근거이론의 패러다임 모형에 재배열하 여 구조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자살생존 배우자들의 애도경험을 체계적으로 해석 기술했으며, 자살생존 배우자들의 회복을 돕는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QIMS, 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레질리언스 과정의 경험을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색하는 것이다. QIMS는 전문직의 가치와 목표를 뒷 받침하는 사회사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연구방법으로, 연구주제에 대 한 심층적인 이해를 창출하기 위해 특정주제에 초점을 맞춘 개별 질적연 구를 통합하는 방법이다. 2023년 9월 이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8편의 질적논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총 69명의 장애인들이 진술한 내용 을 시너지적 이해로 분석하였다. 합의된 해석에 따른 시너지적 이해로 새롭고 의미 있게 생성된 주요주제는 (1) 선택의 여지없이 장애라는 삶 으로의 전환, (2) 장애를 갖게 된 것보다 더한 절망과 통증들, (3) 장애를 받아들임 그리고 새로운 삶의 의미추구, 총 3개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QIMS 분석으로 도출해낸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레질리언스 실천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실천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영 케어러의 가족돌봄 경험을 보다 새롭고 깊이 있게 탐색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 방법(QIMS, Qualitative Interpretive Meta Synthesis)을 적용하였다. QIMS는 최근 사회과학분야에 서 새롭게 소개된 질적 연구방법으로, 개별 질적연구의 저자와 참가자들 이 설명하는 무결성과 본질을 유지하면서 질적 연구결과를 통합, 종합, 해석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식이다. QIMS의 시너지적 이해경로를 통 해 도출된 풍성한 결과는 질적 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7편의 질적 논문을 최종분석에 포함하였고, 총 52명의 영 케어러가 진술한 내용을 시너지적 이해로 분석하였다. 자료범위 축소와 주제 추출 및 통합의 반복과정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게 생성된 중요주제는 (1) 가족돌봄 상황 전개, (2) 돌봄 노동, 고단한 삶과의 직면, (3) 세상 속 돌봄 상황 가운데 나의 대 응노력과 변화들, (4) 새롭게 발견한 돌봄의 의미, 그리고 성장 총 4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 QIMS 분석방법으로 도출해낸 결과를 바탕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실천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였다.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정책이 시행된 지 년이 15 지났다. 그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교사를 주축으 로 다문화교육이 시행되었고,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다. 이러한 시행착오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새로 운 시사점을 얻기 위해 본 연구는 학교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제로 운영하는 교사들의 경험에 주목하여 다 문화교육 운영 실천 사례를 대상으로 질적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의 대상으로 분석된 논문은 교사들이 다문화교육 운영 주체로서 실천과정에서 인식하는 문제점과 어려움,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질적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서 질적연구가 가지는 개별연구에 내제된 다양한 한계점을 종합적인 분석틀로 해결하고 보다 일반화되고 확정적인 결과로 새로운 해석 가능성을 도출하고 자 하였다.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연구들은 대부분 교사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경험 및 인식, 다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교육 실행에 따른 효과, 다문화교육 실행의 어려움 등을 밝히고 추후 학교 다문화교육에 대한 방향제시를 위해 실행되었다. 결론적으로 교사들은 다문화교육 운영 에 있어서 업무과중을 다문화교육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그 외에 운영에 있어 체계성 없는 다문화교육 시스템으로 인한 다양한 정보 부족, 인근학교 및 교사의 협조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체계화되지 못한 다문화교육은 정보와 자원 부족으로 드러났고, 이로 인해 교사들은 전 문성을 기르기 위해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책임감에서 오는 이러한 노력들은 다시 또 교사들 의 업무를 과중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시스템 도입이 요구되어 진다. 그 중 에서도 초보교사도 쉽게 활용가능한 다문화교육 가이드 라인 제공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 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국내외 사회복지분야에 새롭게 소개된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QIMS)을 적용하여 한국노인이 인식하는 삶의 질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다. 한국노인의 삶의 질은 재발성 노인질환, 생활습관과 선택, 인구고령화와 기대수명 연장, 급속한 사회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한국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강조 하고 탐색하는 것을 전제로 기존의 개별 질적 연구결과를 통합한 후 재해석하여 종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다양한 삶의 경험들, (2) 안녕한 상태 유지하기, (3) 스스로 더 잘 돌봄, (4)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 갖기를 포 함한 4개의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주제가 창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한국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삶의 질 이론 개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실천영역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유지 및 향상요인을 강화하는데 더 큰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Purpose: Recently, with the increasing demand for a evidence-based practice model in the health care area, qualitative meta-synthesis studies that provide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phenomena of interest has increas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oncept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and guide the application of appropriate methods. Methods: This study is a literature review to address and analyze concepts and methods used in qualitative meta-synthesis studies. Results: The definition and purpose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philosophical background, procedures and outcomes are described. And the meta-ethnography, which is widely applied, was described. In addition, grounded theory, critical interactive synthesis, and meta-study were briefly introduced. It is also desirable to evaluate the quality of the primary research paper by utilizing evaluation criteria and evaluation tools to select the primary research paper, which also affects the quality of qualitative meta-synthetic studies. It is necessary for the researcher to recognize the epistemological difference in qualitative meta-synthesis, to consider saturation of the primary research paper, and to minimize the decontextualization of the primary research paper. Above all, the creative interpretation of researchers should provide expanded knowledge and insights into the research area. Conclusion: By clarifying the purpose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the researcher should ensure justification for performing qualitative meta-synthesis. Researchers also need to make efforts to ensure methodological transparency in order to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qualitative meta-synthesis.
이 연구는 그간 수행된 중도입국청소년의 교육 경험을 다룬 연구 중 질적 연구를 선택하여 질적 메타 분석을 실시하고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 적응 과정에서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질적 메타분석방법은 유사한 주제에 대하여 수행된 질적 연구물을 선정하여 종합 분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해석을 확장하는데 기여한다. 분석을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활용하여 주제어 검 색을 통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등재후보지 이상의 논문을 검색하였고, 분석대상으로 최종 선 정된 연구 논문은 총 13편이다. 선정된 개별 연구물에 대해서는 연구의 목적, 연구참가자, 주요 연구주제 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들 간 비교·종합에서는 각 연구에 참여한 중도입국청소년의 배경 특성과 이주 계기 등을 종합하여 제시하였다. 그리고 각 연구의 연구결과를 비교하고 종합하는 과정에서 중도입국청소 년의 교육관련 경험을 이들의 적응에 부정적 측면으로 작용하는 위험요인과 적응을 돕는 보호요인으로 범 주화하였으며, 각 하위 범주는 개인차원, 가족차원, 학교/교육기관, 사회문화 차원으로 구분하여 개별 연구 에서 제시한 세부 내용을 분류하고 재구성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의 교육 적응을 도 울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provide in-depth understanding of male nurses’ work adaptation experience and suggest future directions for nursing interventions for them by synthesizing individual qualitative findings. Methods: Qualitative meta-synthesis method suggested by Sandelowski and Barroso was utilized. A total of 6 qualitative studies’ findings were synthesized to describe male nurses’ experience of work adaptation in clinical settings. Results: The major task regarding male nurses’ work adaptation was ‘planting himself in the workplace.’ Its contextual and related factors to the task include: extraordinary choice for men, female-centered hierarchical work culture, gender difference vs. interindividual difference, stereotyped view on ‘male’ nurses, strengthening work identity of nursing profession, and dim future even after many years of experience. Conclusion: The findings illuminated the necessity of orchestrated efforts from both female and male nurses to form work environments overcoming gender bias and promoting adaptation of male nurses in clinical set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