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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9

        22.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5,000원
        23.
        1999.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000원
        24.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쓰기 하위 수준에 속하는 논증 텍스트의 의미 구조를 분석하여 하위 수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지도 방안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2020년 10월부터 11월에 걸쳐 대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87명의 글을 수집하였으며 이들 중 하위 30%에 속하는 26편의 글을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논증 쓰기 하위 수준 텍스트에는 주제문에 해당하는 '핵'이 불분명하므로 글을 쓰기 전 논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글 쓰기에 임해야 함을 지도해야 한다. 둘째, 쓰기 하위 수준 학생들은 찬반이 분명히 정해진 논증글에서 상반된 의견이 모두 존재하는 일관성 없는 글을 작성 하기 쉬우므로 중심을 두는 '핵'을 분명히 설정한 뒤, 반대되는 측면의 내용은 '양보'나 '반론'의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그 표현과 양을 조절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 셋째, 쓰기 하위 수준 학생들은 '증거'의 효력이 상실된 내용을 논거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정적인 호소의 내용보다 객관적이거나 구체적인 사실 및 자료로 그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여야 함을 지도해야 한다. 넷째, 쓰기 하위 수준 학생의 글은 '증거'의 내용이 현저히 부족하므로 내용을 생성하여 충분히 논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지도해야 한다. 다섯째, 유기적인 연결성을 상실한 채 의미 없이 나열된 표현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문단별 중심 의미를 확인하고 그 내용 상 중복되는 부분이나 삭제해야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이 연구를 통해 논증글 하위 수준 글 구성 방식을 이해하고 개선을 위한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25.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러스트레이션은 예술과 디자인의 중립 된 영역으로,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소비자의 감정을 자극함과 동시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인지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과거의 일러스트레이션은 글을 꾸며주기 위한 삽화의 개념으로 적용되어왔으나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현재 일러스트레이션은 적용되는 범위의 확장과 더불어 표현 유형 또한 다양화되었다. 일러스트레이션의 표현 양식 또한 메시지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재현주의적 양식에서 나아가 작가의 주관이 내포된 표현주의적 양식으로 확장되었다. 이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수사적 표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작품의 수사적 표현을 통하여 소비자와의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작품의 의미를 풍성하게 전달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의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메시지가 명확한 광고 일러스트레이션을 범위로 한정하여 국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수사학의 삼분법을 광고 일러스트레이션에 적용하고 작품을 해석하였다. 또한 소비자 설문을 시행하여 각 수사 기법의 분류에 따른 일러스트레이션의 소비자 반응과 평가를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 값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이 적용되는 광고의 내용과 그 목적에 따라 각 수사 기법이 달리 적용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것이라 판단하며 나아가 일러스트레이션의 장르적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26.
        2013.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神道碑銘은 일종의 墓道文字이다. 묘도문자는 한 인물의 學問, 言行, 德性, 業績, 家系 등을 기록하여 돌에 새겨 神道에 세우는 것인데, 남명의 경우처럼 우여곡절을 겪으며 5종이나 남아 전하는 경우는 사례가 없다. 이 5종의 묘도문자의 撰者는 모두 자신의 입장에 충실한 修辭를 보였다. 대곡 성운은 평생의 벗을 여읜 슬픔과 그리움을 담아 곡진한 修辭로 표현하려는 입장이었고, 내암 정인홍은 무한한 존경심으로 스승을 높이려는 의도였으며, 미수 허목은 퇴계의 남명 비판 이후 견지되어온 남인학파의 견해와 자신의 평소 견해에 입각하여 남명을 高士로 기리는 입장이었고, 우암 송시열은 상대 당파이기에 오히려 자유로운 존숭을 할 수 있는 입장이었다. 용주 조경은 미수와 동일한 입장과 견해에서 학자라기보다는 高士로 남명을 기리고 있으며, 사실의 기록과 闡揚의 수사 사이에서 사실의 기록에 치중하는 입장이었다. 龍洲는 南冥을 氣節이 높았던 高士로 평가했고, 그것을 修辭로써 잘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구사하였다. 이러한 修辭는 直敍와 尊崇의 사이에서 긴장하며 행간에 드러나고 있었다. 또 용주는 남명의 출처에 대해서 때를 만나지 못한 不遇와 高潔自守의 경우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修辭의 방식이 남명을 존숭하고 그 행적의 사실을 드러낸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대곡이나 내암 혹은 우암이 찬한 신도비명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直敍와 簡略함에 더 치중했음을 보았다. 따라서 용주의 修辭는 尊崇 내지 闡揚의 修辭와 事實의 直敍 사이를 오가는 긴장 속에 만들어진 것이며, 용주의 修辭는 오히려 史論의 褒貶에 가깝고 묘도문자의 목적인 揚善隱惡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
        27.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problematic nature of the use of adverbial connectors employed in NNS and NS academic essays by using two different corpora from Korean university students and from English native speakers in the UK. Combining corpus-based and discourse analytic approaches, the study focuses on the frequency and distributions of adverbial connectors, thus investigating in what ways this can affect the rhetorical features in terms of the text cohesion and structure.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Korean sample students shared the problem of other L2 writers with the overuse of overall connectors, but they showed a strong preference for using colloquial and spoken forms of adverbial connectors. On semantic relations, the overuse problem occurred in the listing, in particular, reinforcing types of the adverbial connectors. The noteworthy difference is that the mechanical repetitions of listing and contrasting ideas, and connecting them in a cause-effect sequence was identified more frequently in the Korean student texts than in the native student ones. However, counter-argument is more preferred in the argumentative context of the native student texts with more overt use of contrastive connecting items. Finally, most of the misused connectors were identified to simply repeat the ideas in the same viewpoint, which may have led to a failure in developing logical sequences in argumentative discourse. Another misuse type of connectors may derive from sociopragmatic transfer from L1 to L2. The findings thus may give some pedagogical implications for teaching alternative strategies to raise culture-specific register awareness and understand the different semantic types of adverbial connectors.
        29.
        200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paper reports on an analysis of English research article introductions written by English native speaking authors and Korean authors, using Swales` (1990) Create A Research Space (CARS) model. Data analysis leads to a modified version of the CARS model. The results of the analysis based on the revised one reveal that the NS and the NNS authors employ slightly but certainly different rhetorical strategies in writing research article introductions, which has pedagogical implications. Compared to the NS authors, the Korean authors are seen to employ the strategies of "claiming centrality" and "continuing tradition" slightly more often. The Korean authors justify their research by stating "a problem in the real world" more often and summarize principal findings less of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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