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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동기시대 진주 대평리유적 중 옥방 1지구를 10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충적지에 형성된 유적으로 당시의 생활면이 그대로 잔존하는 곳이다. 옥방 1지구 검토대상구역은 하촌리식주거지 단계, 휴암리식주거지 단계, 송국리식주거지 단계로 구분된다. 휴암리식주거지 단계가 대평리유적의 중심시기이며 세부적으로 세 시기로 구분이 가능하다. 대평리유적의 중심시기는 비파형동검를 패용하고 돌을 이용한 대형묘역지석묘가 축조될 정도의 강력한 지도력이 나타나기 직전이지만 남강 일대 최대의 거점취락이다. 이러한 에너지가 이후 송국리식주거지 단계에 대형 묘역지석묘나 대형굴립주 등이 등장 확산되고 비파형동검을 패용하는 유력개인이 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대상유구(帶狀遺構)는 구와 노지가 결합된 세트로 파악하여야 하며 내부에서 공동 취사가 이루어진 의례 행위의 장소로 파악하였다. 검토대상구역에는 약 28~32세트가 분포한다. 무덤은 25기가 조사되었는데 검토대상구역에는 약 2그룹으로 분리되어 분포한다. 야외노지는 약 30~40기가 분포하는데 개별 주거의 야외 취사시설로 파악하였다. 가마는 대상유구가 폐기된 이후에 전용된 예도 있으며 직경 2m내외의 수혈을 굴착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52기가 분포한다. 굴립주는 8기가 분포한다. 동시기에 10동 내외의 주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5기의 무덤을 축조하고 5세트의 대상유구에서 의례활동을 하였다. 가마는 개별 주거별로 사용하였고 창고로 이용된 굴립주는 3주거당 1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송국리문화분포권은 비분포권에 비해 취락에서 개별 가옥의 범위를 벗어난 공동행위가 더 많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6,000원
        2.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companion papers (I, II),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were performed at more than 300 domestic sites and a new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design response spectra (DRS) were proposed using the results of the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In this paper, the proposed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the design response spectra are compared with those in other seismic codes and verified by different methods. Firstly, the design response spectra are compared with the design response spectra in Eurocode 8, KBC 2016 and MOCT 1997 to estimate quantitative differences and general trends. Secondly,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are carried out using VS-profiles obtained using field seismic tests and the results are compared with the proposed DRS in order to reduce the uncertainty in using the SPT-N value in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in the companion paper (I). In addition, site coefficients from real earthquake records measured in Korean peninsula are used to compare with the proposed site coefficients. Finally, dynamic centrifuge tests are also performed to simulate the representative Korean site conditions, such as shallow depth to bedrock and short-period amplification characteristics. The overall results showed that the proposed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design response spectra reasonably represented the site amplification characteristic of shallow bedrock condition in Korea.
        4,300원
        3.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companion paper (I – Database and Site Response Analyses),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were performed at more than 300 domestic sites. In this study, a new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design response spectra are proposed using results of the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Depth to bedrock (H) and average shear wave velocity of soil above the bedrock (VS,Soil) were adopted as parameters to classify the sites into sub-categories because these two factors mostly affect site amplification, especially for shallow bedrock region. The 20 m of depth to bedrock was selected as the initial parameter for site classification based on the trend of site coefficients obtained from the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The sites having less than 20 m of depth to bedrock (H1 sites) are sub-divided into two site classes using 260 m/s of VS,Soil while the sites having greater than 20 m of depth to bedrock (H2 sites) are sub-divided into two site classes at VS,Soil equal to 180 m/s. The integration interval of 0.4 ~ 1.5 sec period range was adopted to calculate the long-period site coefficients (Fv) for reflecting the amplification characteristics of Korean geological condition. In addition, the frequency distribution of depth to bedrock reported for Korean sites was also considered in calculating the site coefficients for H2 sites to incorporate sites having greater than 30 m of depth to bedrock.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ite coefficients and rock shaking intensity were proposed and then subsequently compared with the site coefficients of similar site classes suggested in other codes.
        4,500원
        4.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orea is part of a region of low to moderate seismicity located inside the Eurasian plate with bedrock located at depths less than 30 m. However, the spectral acceleration obtained from site response analyses based on the geologic conditions of inland areas of the Korean peninsula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current Korean seismic code. Therefore, suitable site classification scheme and design response spectra based on local site conditions in the Korean peninsula are required to produce reliable estimates of earthquake ground motion. In this study, site-specific response analyses were performed at more than 300 sites with at least 100 sites at each site categories of SC, SD, and SE as defined in the current seismic code in Korea. The process of creating a huge database of input parameters - such as shear wave velocity profiles, normalized shear modulus reduction curves, damping curves, and input earthquake motions - for site response analyses were described. The response spectra and site coefficients obtained from site response analyses were compared with those proposed for the site categories in the current code. Problems with the current seismic design code were subsequently discussed, and the development and verifications of new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corresponding design response spectra are detailed in companion papers (II-development of new site categories and design response spectra and III-Verifications)
        4,000원
        5.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우리나라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은 과거 벌채, 연료채취, 조림 등 인위적 교란으로 대부분 파괴되어 낙엽활엽수림 또는 곰솔수림대로 퇴행천이하면서 원형이 많이 상실되었 으며,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방 등에 국지적으로 상록활엽수 림이 잔존하고 있어(Oh and Choi, 1993) 세계적으로 관심 이 고조되고 있는 생물종자원 및 생육서식지 보존 측면에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홍도는 1960년대에 대규모 산불이 있었으며, 1980년대까지도 주민들의 연료채취, 약재채취, 염소방목 등으로 부단히 인위적 간섭을 받아왔다. 대부분 50년생 미만의 상록활엽수이며, 당산 숲과 접근이 어려운 동사면에 상록활엽수림이 잔존하고 있다. 홍도는 1965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 170호)으로 지정되 어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식물상, 군락구조 등 학술연구 와 생물종자원 및 생육서식지 보존 측면에서 중요성을 가진 다. 모든 종들은 각기 서식하는 입지환경에 적응하여 제한 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식물사회의 분포와 구성을 통해 그 입지조건을 추정할 수 있다(Ellenberg, 1992). 이를 위해서는 각 지역에 따라 현존 식생의 입지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산림 입지형태를 분류하고 수종별 생 태적 특성과 그에 따른 보존방안 등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 다. 본 연구는 홍도 천연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식물군락을 구분하고 각 군락의 식생구조와 입지특성을 밝혀 보존방안 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조사지개황 홍도의 지리적 위치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115km 거리에, 대흑산도의 서쪽 2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홍도의 총 면적은 6.47㎢이고 해안선의 길이는 20.8㎞이다. 홍도는 섬 전체가 북동-남서향으로 장축을 갖는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1구 마을을 중심으로 북동쪽에는 최고봉인 깃대봉(367m) 이 위치하고, 남서쪽으로는 양산봉(236m)이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큰 기복을 이룬다. 양산봉-1구 마을-깃대봉-2구 마 을을 잇는 주능선 양측의 산복지형은 동사면과 서사면으로 배사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홍도의 면적이 협소한 관계로 계곡의 형성이 미약하고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조사지의 기상자료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1999년부터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자료를 이용하였다. 홍도의 연평균기 온은 14.5℃, 연평균강수량은 1,150.5mm이며 주로 6~9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2. 야외조사 및 자료분석방법 야외조사는 2008년 6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실시하였으 며, 총 72개의 조사구(15m×15m)를 식물사회학적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식물사회학적방법은 Braun-Blanquet(1964)의 7단계 구분법을 변형한 Dierssen(1990)의 9단계 구분법을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에서 얻어진 자료는 표조작법에 의해 여러 단계를 거쳐 총합상재도표를 작성하였다 (Muller-Dombois and Ellenberg). 결과 및 고찰 1. 식물사회학적 군락 분류 홍도 천연보호구역의 식생은 대부분이 구실잣밤나무, 후 박나무,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이 교목층을 동백나무, 광 나무, 사스레피나무, 보리밥나무, 식나무, 굴거리나무, 다정 큼나무, 천선과나무 등이 아교목층 및 관목층을 형성한다. 초본층에는 백화등, 자금우, 털머위, 콩짜개덩굴, 소엽맥문 동, 맥문아재비, 송악, 멀꿀 등이 생육한다. 해안의 암벽이나 노암지대에는 소나무, 능선 돌출부 및 전석경사지에는 소사 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분포한다. 72개의 조사구에서 출현한 214종을 대상으로 표작성법으로 분석한 결과 홍도 천연보 호구역의 식물군락은 크게 후박나무-식나무군락군(Aucuba japonica-Machilus thunbergii community group)과 소나무 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 소사나무군락(Carpinus coreana community)으로 대별되었으며, 후박나무-식나무 군락군은 다시 3개의 군락으로 세분되었다(Table 1). 1) 후박나무-식나무군락군(Machilus thunbergii-Aucuba japonic a community group) 이 군락군은 다층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록성 초본들이 생육하고 있다. 교목층은 후박나무, 황칠나무, 붉 가시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고, 구실잣밤나무, 굴거리나무, 천선과나무 등이 혼효되어 있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동백 나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초본층에 는 맥문아재비, 소엽맥문동, 털머위, 자금우, 콩짜개덩굴, 백 화등, 송악, 남오미자 등이 분포하였다. 후박나무-식나무군 락군은 모든 사면에서 분포하며, 특히 깃대봉의 북서사면과 2구 마을의 뒷사면에 우점하여 분포한다. 이 군락군은 후박 나무-식나무군락, 황칠나무군락, 황칠나무-붉가시나무군락 등 3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2)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 소나무군락의 분포지는 온대침엽수림으로 한반도 전역 에 분포하고 있으며 해안도서지방에는 곰솔이 넓게 분포하 고 있다. 유독 홍도만이 소나무가 자연림으로 생육하고 있 다. 평균출현종수는 31종으로 청미래덩굴, 댕댕이덩굴, 그 늘사초, 기름나물, 삽주, 털머위, 참억새 등이 출현하였다. Park(1995)은 천이계열 예측에서 소나무군락이 생육조건 이 불량한 지역에 분포하므로 타종이 침입하여 경쟁에 의한 우점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낮으며 내성모델이 적용되어 소나무에 의한 극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소나 무 외에 다른 종이 출현하고 있지만 우점도가 낮고 해안의 암벽주변이나 능선부에 생육하고 있어 생육조건도 열악하 고 해풍 등 기후조건에 의해 생장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위의 논문과 유사한 천이계열이 예측된다. 3) 소사나무군락(Carpinus coreana community ) 전체 20개 조사구 중 3개의 조사구를 제외하고 교목층이 나타나지 않았다. 방위도 북사면, 북서사면, 남서사면, 남사 면 등 고르게 분포하였다. 교목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는 모두 다른 군락에 비하여 평균피도율이 가장 높게 나타 났다. 소사나무는 아교목층에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수고가 높지 않고 줄기가 여러 개로 분지된 개체가 다수이 다. 소사나무군락은 일부 계곡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부 및 능선부에 밀생하여 생육하고 있다. 평균출현종수도 38종 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다정큼나무가 높은 상재도로 나타났고 동백나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이 출현하였 다. 상록활엽수림 군락에서 출현하지 않았던 매발톱나무, 넉줄고사리, 더덕, 그늘사초, 곰취, 알며느리밥풀, 애기나리 등이 출현하였다. 상록성 초본인 맥문아재비, 소엽맥문동, 콩짜개덩굴 등도 나타났다. 홍도 자생식물인 홍도원추리와 홍도 고유의 특산식물은 아니지만 다른 지역과 공통으로 분포하는 특산식물인 흑산도비비추가 높은 상재도를 나타 냈다. 소나무가 소사나무와 함께 높은 상재도를 나타내지 만, 소나무는 경쟁력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도 낙엽활엽수 에 의해 쉽게 대체되는 종이다. 기존에 소나무가 생육하고 있어도 천이가 진행되면서 소사나무군락으로 교체되고 이 후 열악한 환경 때문에 다른 종의 적응 어려우므로 천이의 진행이 정체되어 있어 소사나무에 의한 극상군락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인용문헌 Braun-Blanquet, J.(1964) Pflanzensozioloe. 3. Auflage. Wien, New York. 865pp. Dierssen, K.(1990) Einführung in die Pflanzensoziologie. Akademie- Verlag Berlin. Ellenberg, H.(1992) Zeigerwerte der Gefassp-flanzen Mitteleuropas. Scripta Geobotanica 18. 2. Auflage. 258pp. Park. B.O.(1995). A Study on Planing of Vegetation Restruction in Hongdo Area on the Nature Reserve Muller-Dombois, D. and H. Ellenberg(1974) Aims and methods of vegetation ecology. John Wiley and Sons. 547pp. Oh, K.K. and S.H. Choi(1993). Vegetational Structure and Successional Sere of Warm Temperate Evergreen Forest Region, Korea. Journal of Ecology and field biology. 16(6): 45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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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사용자들이 웹 페이지에서 기본적으로 느끼는 감성을 분석한 후 감성척도(Image Scale)를 구성하여, 웹사이트 디자인과 감성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이다. 웹사이트 감성유형 분류 및 감성척도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감성유형 분류는 문헌연구와 설문조사로 이루어 졌으며, 언어전문가 검증과 요인분석으로 이루어졌다. 감성척도 연구는 감성유형 분류 결과를 다차원척도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웹사이트 디자인과 감성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 사용자 감성평가 설문을 통해, 감성유형에 따른 웹사이트 표본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표본을 감성척도 공간에 배치하여 감성과 웹사이트 디자인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웹페이지 대표 감성유형은 '상쾌함', '차분함', '고급스러움', '강렬함', '젊음', '독특함', '미래적임' 이다. 다차원척도로 형용사간의 유사성을 분석한 결과 '무겁다-가볍다'와 '부드럽다-딱딱하다'의 축으로 구성된 웹사이트 감성척도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웹사이트 디자인 요소와 감성의 관계는 '딱딱하다-부드럽다' 느낌에서는 색채와 레이아웃의 영향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가벼운-무거운' 느낌에서는 명도와 색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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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ite response analyses were performed based on equivalent linear technique using shear wave velocity profiles of 162 sites collected around the Korean peninsula. The site characteristics, particularly the shear wave velocities and the depth to the bedrock, are compared to those in the western United States. The results show that the site-response coefficients based on the mean shear velocity of the top 30m (V_{S30}) suggested in the current code underestimates the motion in short-period ranges and overestimates the motion in mid-period ranges. The current Korean code based on UBC is required to be modified considering site characteristics in Korea for the reliable estimation of site amplification. From the results of numerical estimations, new regression curves were derived between site coefficients (F_{a}\;and\;F_{v}) and the fundamental site periods, and site coefficients were grouped based on site periods with reasonable standard deviations compared to site classification based on V_{S30}. Finally, new site classification system and modification of design response spectra are recommended considering geotechnical characteristic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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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BC와 KBC의 지반분류는 ft-kips 단위체계를 기본으로 하고, 지반종류를 단일 지반특성값이 아닌 지반특성값 범위로 규정하여 지반종류에 따른 전단파속도와 지반계수들 간의 불명확한 관계 때문에 지반계수의 선형보간이 쉽지 않다. 또한, KBC의 지반분류에서 각 지반종류에 대한 지반특성값 범위가 너무 넓어서 구조기술자들이 다양한 지반의 실제적인 지반계수를 추정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SI 단위체계를 고려한 새로운 지반분류체계를KBC등 차세대 내진설계기준을 위해 제안하였고, 제안된 새로운 지반분류에 따라 지반계수들의 선형보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F_{a},\;F_{v}, 지반계수들의 비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SI 단위체계와 얕게 묻힌기초 밑 30m 지반의 지반특성을 고려한 새로 제안한 지반분류체계를 이용하는 것이 지반계수의 선형보간을 위해서 보다 합리적이고, 설계스펙트럼 가속도계수의 선형보간도 각 지반을 대표하는 전단파속도에 따라 지반계수를 규정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라 KBC 내진설계기준을 위한 새로운 지반분류체계와 선형보간이 가능한 설계스펙트럼 가속도 계수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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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반논문(II-지반분류 개선방법)에서는 지반의 고유주기를 기준으로 지반을 분류하는 방법이 국내 지반조건에 적합한 지반분류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지반분류 방법을 개선하여도 해석결과의 평균 스펙트럼 가속도 값과 재산정된 응답스펙트럼과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는 설계응답스펙트럼을 작성에 필요한 증폭계수를 계산하는 방법을 변경해야 해결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지반조건에 적합하도록 증폭계수를 재산정하기 위한 적분구간 변경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장주기 영역의 증폭계수 F_v의 적분구간은 현재 주기 0.4초{\sim}2.0초에서 주기 0.4초{\sim}1.5초로 변경할 경우 해석결과의 평균 스펙트럼 가속도 값과 설계응답스펙트럼이 비교적 잘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기존의 방법보다 국내 지반특성에 더 적합한 설계응답스펙트럼을 작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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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0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반논문 (I)에서는 국내 지반특성에 적합하도록 국내 내진설계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 논문에서는 우수한 지반분류 방법을 찾기 위하여 상부 토층 30m의 평균 전단파속도(V_{S30}), 지반의 고유주기(T_G) 및 기반암 깊이를 이용한 지반분류 방법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하였다. 증폭계수(F_a,\;F_v)의 표준편차, 해석결과의 평균 스펙트럼 가속도와 재산정된 응답스펙트럼을 비교한 결과 각각의 방법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아 특정한 방법이 우수하다고 판단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T_G를 이용한 방법에서 RRS 값의 증폭구간이 좁은 구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 지진시 유사한 거동특성을 나타내는 지반을 같은 지반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또한, 증폭계수와 T_G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추세선의 경우, V_{S30} 방법 보다 입력 가속도의 증가에 따른 지반의 비선형성 효과를 더욱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V_{S30}을 이용하여 지반을 분류할 경우 기반암이 30m 보다 얕은 곳에 존재하는 경우에도 무조건 심도 30m까지 기반암의 전단파속도를 가정하여 계산해야 하나, T_G를 이용할 경우 이러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어 우수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지반의 고유주기를 이용한 방법을 기반암 깊이가 얕은 국내지반특성에 적합한 지반분류 방법으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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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국내 162개 지반에 대한 전단파속도 주상도, 기반암 깊이 및 지반의 동적변형특성을 획득하여 등가선형해석을 수행한 후 미국 서부해안지역의 지반 특성과 비교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국내의 일반적인 특성을 가지는 지반과 미국 서부해안지역의 지반은 기반암 깊이와 고유주기가 매우 다름을 확인하였다. 지진응답 해석 결과 단주기 증폭계수 F_a의 경우 1997 UBC 기준의 값보다 크게 산정되었고, 장주기 증폭계수 F_v는 작게 나타나 국내 지반특성에 적합한 증폭계수는 현재 국내 내진설계기준 값과는 매우 다른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증폭계수를 재산정하고 설계응답스펙트럼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이용되고 있는 내진설계기준과 국내 지반특성과의 차이점 파악에 중점을 두었고, 개선방법에 대한 내용은 동반논문(II 지반분류 개선방법, III 설계응답스펙트럼 개선방법)에서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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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진재해를 유발하는 지표면 부근 지반운동은 연약한 토사층 두께나 기반암 심도와 같은 기하학적 조건 그리고 토사 강성과 같은 지반동적 특성의 분포에 따라 공간적으로 다르게 표출된다. 이러한 지반특성 차이와 관련된 부지효과로 인해 지반운동은 위치에 따라 크게 증폭되어 종종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 왔다. 이 연구에서는 지반 자료에 관한 통합 GIS 기반의 정보 시스템을 국내 대표적 해안 대도시 권역인 부산 및 울산 지역에서의 지진운동에 대한 지역적 종합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우선 구축하였다. 부산과 울산 지역에 대한 GIS 기반 지반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먼저 각 연구대상 행정영역과 그 인근을 포함하는 확장영역에 대한 기존 지반조사 자료의 수집이 이루어 졌고, 지표 지반-지식 자료의 확보를 위한 부지 방문조사가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체계적 지반 DB를 완성하였다. 자료의 공간확장 연산 효율성을 고려하여 부산과 울산의 각 개별 확장 영역에 대해 지반 DB를 이용한 공간 지반지층 예측을 우선 수행하고, 연구대상 행정영역의 정보를 추출하였다. 두 연구대상 영역의 추출 정보를 병합하여 부산-울산 권역의 공간 지반지층 정보를 합리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토대로 지반지진공학적 특성지표인 기반암 심도 및 부지주기에 관한 공간구역화를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부지주기에 따른 부지분류 분포를 도출하여 영역 내 임의 위치에서의 증폭계수 결정을 통한 내진설계 및 내진성능평가를 위한 정보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부산 및 울산 지역 내의 거점 산업시설들을 선정하고 위치 별로 부지분류에 따른 부지 조건을 도출하여 지반지진공학적 공간구역화 정보의 예비적 내진 활용성을 확인하였다.
        14.
        2011.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진피해예측시스템(HAZUS)을 이용하여 지진발생 시 지역별 재해규모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 결과는 실제상황에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복구대책을, 가상지진상황에서는 실효성 있는 종합 지진재해대비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역적 지반특성에 따라 지진동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지역적 지반특성을 반영한 지반특성분류도를 작성하여 지진재해예측시스템 구현에 적용하면 보다 신뢰성 높은 피해예측 결과를 산출 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규모 6.7의 가상지진에 대하여 지반특성분류도를 적용한 경우와 그렇지 아니한 경우 지역별 지진재해예측 결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지반특성분류도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지진발생위치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점차적으로 재해가 작아지는 일정한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지반특성분류도를 적용한 경우에는 지진발생위치와 지반특성이 동시에 지역별 재해크기에 영향을 미친다. 경주시의 경우 지진발생위치와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피해규모가 크고, 포항시 남구의 경우 이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연약지반의 영향으로 경주와 비슷한 피해규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