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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안과 중등교원 양성체제 개편안에서 한문과와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고, 그간 한문과에서 제안된 사항을 포함하여 향후 시급히 결정되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해 본 것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제안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현행 고등학교 수업량의 기준이 되는 ‘단위’ 를 ‘학점’으로 전환하는 ‘학점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는 것과 ‘고교학점제’ 도입을 통해 모든 학생의 개별 성장 및 진로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교과목 재구조화’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현행 180단위에서 174학점으로 감소하는 교과 수업시수를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쟁점이 될 것인데, 수십 개 교과가 묶여있는 ‘생활・교양’ 영역의 경우, 최소 16학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구하여야 한다. 또한 ‘공통과목’ 개설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일반’, ‘융합’, ‘진로’로 이루어진 ‘선택 과목’을 정교하게 구조화하는 것도 중요하며, ‘공동교육과정’이나 ‘학교 밖 교육’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아울러 학점제형 내신평가제는 대학 입시와 직결되므로, 이것이 한문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한문과 교육과정’의 경우, 교과의 성격과 목표, 교육환경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과 역량을 도출하고, 내용체계와 성취기준을 재설정하는 한편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교과 역량 함양과 교원양성기관 특성화를 명분으로 한 교원양성체제 개편안은 소인수과목의 전문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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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 양성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양성체제 개편 논의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연구 동향 검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원양성체제 개편과 관련된 연구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 주제와 연구 내용을 분석 기준으로 삼아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발표된 교원양성체제 관련 연구 중 13편을 검토 하였다. 검토 결과, 교원양성체제 개편 방식에 따라 대학원 과정 신설, 교원양성기관 통폐합, 교육 과정 내실화를 통한 체제 유지의 세 가지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연구의 핵심내용을 제시하였고, 교원양성체제 개편 방안별 장단점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양성 체제 개편 관련 연구는 교육 규모의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고, 교사 자격의 재구조화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으며,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운영의 정비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었다. 또한, 교원 양성 인원의 축소가 불가피함을 주장하고 있었고, 궁극적으로는 교원의 전문성 또는 미래 교원 역량에 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