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

        1.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인간의 운명으로서 존재의 소멸에 관한 폴 비릴리오의 관점에 따라 존재의 소멸의 의미를 예이츠의 시작품에 적용한다. 「가이어」 에서 생성의 소멸의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화자는 일시적인 만물 혹은 가치의 유전을 원치 않고 비극적 환희의 이중구속의 상황 속에서 지상에서의 영원한 소멸을 동경한다. 또 「1919 」에서 화자는 소멸의 운명에 대해 불평하지만, 사물이 소멸하지 않으면 그것도 재앙이 될 것이 다. 그럼에도 니체의 후예들은 소멸의 운명에 저항하며 영겁회귀를 꿈꾼다. 「벤 벌번 아래서」에서, 성 시스틴 성당의 벽화는 성스러운 아우라가 넘치지만 실상 반신 반수의 속물적인 인간의 작품이기에 신성의 소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에 미켈란젤로가 추구하는 것은 [세속의 완전성]을 추구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렇다면 소멸의 운명을 맞이하는 인간의 대안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시간의 보편성 혹은 통시성에 함몰 되지 말고 매순간 시간의 동시성 혹은 공시성을 향유하는 것이다.
        5,100원
        2.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역사의 형태를 묘사하는 데 쓰이는 흔한 도해−즉 블레이크는 소용돌이, 예이츠는 가이어−를 점검하여 블레이크와 예이츠의 역사관을 간결하게 비교한다. 본 논점은 두 시인의 2가지 형태가 그들로 하여금 계시와 역사에서의 이탈의 가능성에 대해서 전혀 다른 견해를 견지하게 한다는 것이다.
        4,500원
        3.
        200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1938 Yeats had his New Poems (starting with “The Gyres”and ending with “Are You Content?”) published by Cuala Press. These poems were, however, mixed up with the real last poems written between January 1938 and January 1939 under the heading of Last Poems and Plays published in 1940 to be incorporated in the Collected Poems of W.B.Yeats. This editorial work turned out to be ill-advised and unfortunate: Yeats's intention to make a new beginning with New Poems was, in fact, obscured. It is quite natural that one should consider “The Gyres,” the first poem of New Poems suggestive of what the new start was and what change in his attitude of mind toward life stimulated Yeats to do that. Yeats systematized what he had learned from his long involvement in various mystical activities in his own way in A Vision. He probably wished his statements in the book about man, and history would be proved on the empirical level so that he might make confident poetic statements of them. At this juncture he certainly experienced a kind of epiphany: he probably attained to visionary insight that man, history and things are nothing but phenomena in flux. From this insight he gained two things: one was, as he said, nonchalance, that is, a detached attitude to life and things, the other was confidence in himself when making poetic statements out of anything. These two made his new beginning possible. They are summed up in the expressions, “The Gyres! the Gyres!”, “what matter?”, “tragic joy,” and “Rejoice.”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