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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다양하게 진행되어오고 있는 書法( 중국은 書法, 한국은 書藝, 일본은 書道)예술을 한문교육의 차원에서 재조명하여 그 심미 적 교육 방안을 모색해 본 것이다. 동아시아 한자는 황하문명의 긴 역사를 바탕으 로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동원된 문자였다. 우리 동아시아의 한자문화권에서 는 아주 오래전부터 서법의 예술이 다양하게 발달해 오고 있었다. 이 서법예술 속 에는 다양한 미적 상상력과 창의력이 함의되어 있다. 한자교육은 단순히 識字 교 육 범위를 넘어 동아시아 한자문화의 편린들을 심미적으로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교육할 필요가 있다. 우리 한자문화권의 서법의 역사 속에는 한문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 한 심미적 교육요소들이 무진장으로 함의 되어 있다. 고대 서법예술의 심미적 교 육은 학습자들의 인성을 순화하게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제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를 창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임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서법예술의 심미적인 교육은 학생들의 심성을 순화시키고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 력을 개발시킨다. 이 논문에서는 동아시아 한문교육의 일환으로 동양의 고대서법의 미학을 심미적으로 교육하기 위하여 이 서법의 미학을 어떻게 공부하게 하여 어떻게 심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그 목표와 내용, 그리고 그 방법과 평가로 나누어 모색해 보았다. 동아시아 고대서법의 심미적 교육을 통하여 동양의 고대문화 를 이해하고 심미적으로 향유하며 문자의 기원과 발달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시키며 나아가서 서법의 수련을 통하여 심성수양과 인격의 완성까지 추구하게 할 수 있다. 고대서법에 대한 심미적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유형의 고대서법 자료를 심미적 으로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또한 고대서법에 담긴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이해하여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 고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며 한자문화권의 문화에 대한 고대서법의 기초적인 지식을 익혀 한자문화권 내에서의 문화의 이해와 소통에 기여하려는 선구자적인 태도를 지니게도 할 수 있다. 한문교육의 다양한 방법의 추구로 한문교과의 심미적 교육의 위상을 제고하는 새 지평이 열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7,800원
        2.
        201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중등학교 한문교과의 심미적 교육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중 등한문교과 제7차 교육과정 새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한문 자료를 비판 적으로 이해하고 심미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라는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여 한문교과의 심미적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심미적 교육과정 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전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 문 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한자, 한자어, 고사성어, 한시, 한문산문, 번역으로 나누어 나름대로 그 방안들을 열거해 보았다. 한문 교육의 텍스트 속에는 다양한 심미적 교육요소들이 함의 되어 있다. 이 요소들을 어떻게 심미적으로 교육할 수 있을까 에 대하여 그 목표와 내용, 그리고 그 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한문교과의 심미적 교육은 학습자들의 인성을 순화하게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제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를 창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영역임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한문교육의 심미적 교육영역의 다양한 고찰을 통해 그 심미적 교육요 소들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한문교육의 심미적인 영역을 재조명하여 그 위상을 제 고하려고 노력하였다. 한문교육의 다양한 방법의 추구로 한문교과의 심미적 교육 위상의 새 지평이 열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8,700원
        4.
        201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윤흥길의 연작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서 인물시점과 감정이입의 방식으로 이루어진 리얼리즘 소설의 미학을 살펴보았다. 이 작품은 인물시점을 사용하여 감정이입을 통해 소설세계에 참여하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주었다. 이러한 진행은 초점화자와 연관 되어 있는 일련의 과정들로서 인물시점과 더불어 하나의 감정이입의 미학이 만들어짐을 알 수 있었다. 감정이입은 하층민인 타자와의 관계에서 윤리적 순간에 이르게 함으로써 사회적 모순에 대응하게 만들었다. 특히, 인물과 독자 사이의 감정이입이 이루어지는 윤리적인 순간이 가장 중요하였다. 여기서는 감정이입을 통한 작품의 참여가 핵심적이며 이는 리얼리즘 소설교육의 일반적인 의사소통 관계를 특징짓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감정이입 미학의 소설교육은 학습독자를 중심으로 한 초점화자와 학습독자 사이의 관계, 인물과 학습독자 사이의 관계, 사회현실과 학습독자의 관계를 상정하여 소설교육의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