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득수준 향상과 주 5일제 정착 및 해양으로 접근성 개선 등으로 해양에 관한 국민 관심이 지 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최근 우리나라 주요 해안의 경우 레저와 여가를 위한 친수와 휴식공간으 로 지속적으로 개발함에 따라 이를 이용하려는 이용객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변영역 에는 다양한 재해ㆍ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산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안타까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양활동 이용객 및 안전사고 위협 및 수 변영역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분석하고, 그에 따른 수변영역 안전관리시스템 설계 방안에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장기 해양관측(1966-1995)자료, 위성관측자료 및 수치모델기법을 이용하여 한국 남서해역에서 하계에 형성되는 조석전선괴 저수온역의 시공간적 변화를 파악하였다. 한국 남서 연안해역에서는 6월과 8월에 대흑산도~진도간 해역의 표면에서 주변 해역보다 2~3℃ 낮은 저수온역이 분포하면서 조석전선역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온수평경도가 0.3℃/km 이상인 조석전선은 성층계수 2.0~2.5 범위이며, 0.03℃/km 이상인 저수온역은 성층계수 2.5~3.0의 범위와 일치하였다. 소조시에서 대조시까지 조석주기가 변하는 동안 조석전선의 위치변동은 전선은 25~75km, 저수온역의 범위는 60~90km로 조류의 세기에 정비례하여 이동 범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서쪽 외해역으로 저수온역이 확장되는 원인은 진도 남서쪽으로 향하는 10cm/s 이상의 강한 조석잔차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수송선박의 대형화에 따라 기존 항만 시설의 접안 깊이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증심공법은 기존 항만시설의 접 안 깊이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필요 깊이만큼 사석마운드를 굴착한 후 그라우팅을 통해 보강한다. 이 연구에서는 사석마운드 보강을 위한 그라 우팅 재료로 가소성 그라우트를 사용할 경우 보강성능과 충진성능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2가지 가소성 그라우트 배합에 대해 압축강도 실험을 수행하여 지반보강효과를 검토하였고, 직경 400 mm, 높이 530 mm 크기의 실린더형 실험체 5개를 제작해 충진성능을 평가하였다. 구 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요구되는 개량체의 소요강도는 6 MPa이며, 이 연구에서 사용한 가소성 그라우트 배합 모두 재령 7일에 9 MPa 이상 으로 소요강도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진성능 평가 실험체의 충진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이 연구에서 목표로 설정한 사석 채 움 높이까지 가소성 그라우트가 잘 채워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수변이나 연안에서의 식생은 어류의 산란지, 파랑으로부터 배후공간을 보호하고 수변의 침식을 감소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질 정화, 생태학적으로도 주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등 최근 식생의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수변식생에 의한 파랑변형 특성에 관한 수치적 및 이론적 연구뿐 만 아니라 해안수리학적 연구가 아직은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변식생에 의한 파랑 감쇠 특성을 비정상완경사방정식에 의한 수치모형에 의해 검토하였으며 단순한 선형장파 이론에 의한 이론적 연구 결과와 비교 검토하였다. 식생이 있는 수로에 파랑이 전파하는 경우 파랑의 감쇠특성은 지형이나 입사파 조건 뿐 만 아니라 식생조건에 따라 변화하므로 이들을 고려하여 검토하였다. 이론적 해석과 수치실험 결과를 통해 식생특성과 파랑조건 및 운동량교환 계수와 같은 파라메타의 특성을 명확히 하였다.
Based on the Results of Marine Meteorological and Oceanographical Observations during 1966∼1987 and the Ten-day Marine Report during 1970∼1989 by Japan Meteorological Agency, the possible area where the Japan Sea Proper Water (JSPW) can be formed is investigated by analyzing the distribution of water types in the Japan Sea. The Japan Sea can be divided into three subareas of Northern Cold Water(NCW), Polar Front(PF) and Tsushima Warm Current (TWC) by the Polar Front identified by a 6℃ isothermal line at the sea surface in winter. Mean position of the Polar Front is approximately parallel to the latitude 39∼40°N. The standard deviation of the Polar Front from the mean position of about 130㎞ width is the smallest in the region between 136°E and 138°E where the Polar Front is very stable, because the branches of the Tsushima Current are converging in this region. However, standard deviations are about 180∼250㎞ near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Tsugaru Strait due to greater variability of warm currents. In the NCW area north of 40°30`N and west of 138°E, the water types of the sea surface to the 100m depth are similar to those of the JSPW. This fact indicates that the surface layer of the NCW area is the possible region of the JSPW formation in 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