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사립대학 교양체육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와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교양체육 수업을 수강한 비체육전공 대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이 연구의 자료처리를 위해 설문지의 응답 내용을 자료화하였고, 통계프로그램 SPSS 23.0과 AMOS 21.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SPSS 23.0에서는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AMOS 21.0을 활용하여 연구모형의 통계적 적합도를 파악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CFI, Tucker-lewis(TLI), RMSEA 등의 값을 검토하였다. 첫째, 모형 1은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만 족도가 그릿의 흥미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모형 2는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와 대학생활만족도가 그릿의 노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교양스포츠를 수강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생활만족도 가 그릿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된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 램의 운영과 그에 따른 대학생들의 경험 및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이다. 이에 경기도 소재의 D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1박2일 문화 예술교육 캠프 ‘왕방 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활동 과정 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탐색해보았다. 그리고 참여대학생 중 5명 을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사회성의 요소에 있어 자신감, 사교성, 협동성 측면에서의 경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신감 - 타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 형성’ 둘째, ‘사교 성 - 친밀감 형성 경험을 통한 사교적 기회 희망’ 셋째, ‘협동성 - 몸 소 체험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 인식’의 경험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 향상 경 험을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자기이해의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사교 적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는 타인수용의 마음을 갖게 하며, 협동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성 발 달을 유도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지식과 정보가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활용이 사회, 문화, 교육 전 영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예술교육에도 테크놀로지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교수-학습 방식으로써 "음악 테크놀로지 기반 학습(Music Technology-Based Learning, 이후로 MTBL)"을 제안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하여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차례의 마인드맵(사전 사후), 매 수업 후 성찰저널 작성, 수업 후 남학생 5명, 여학생 5명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본 연구자를 포함하여 교육공학 전문가 1인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1인, 총 3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MTBL의 수업 결과 학습자들의 감성의 활성화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사전 사후 마인드맵을 분석에서 보이듯 변화된 단어들의 목록을 통해 학습자들의 감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음악 테크놀로지의 활용을 통해 학습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었다. 학습자들은 본 수업에서 음악과 영상을 창작하며 다양한 감성 표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MTBL이 예술교육의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으로써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예술대학에서 4년간의 대학생활을 통하여 예술대학생들이 어떻게 하나의 예술가로 또 인간으로 성장해가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Heidegger의 해석적인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예술대학생들의 상황적 맥락과 의미를 해석하 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로 나타난 것은 첫째, 예술대학생들은 고독한 자기연마의 담금질 과정을 통해 예술가로서 ‘자기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 둘째, 예술대학생들은 위계적 질서 속에서 존경과 신뢰, 경쟁과 위로의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해간다. 셋째, 예술대학생들에게 졸업공연/졸업연주/졸업전시는 ‘끝 이자 시작’이며 열정과 부담감을 이겨내고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입문의례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예술대학생들은 불안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극복하고 예술가로서 개인적․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해간다. 이는 존재론적 관점에서 예술대학생들이 ‘세계내존재’로서 자기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예술과 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해가는 과정 이며, 예술가로서의 가능성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지속적인 ‘되어감(becoming)’의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술대학생들의 존재론적 깊이와 예술가적 전문성의 조화로운 결합이 중요하다.
Purpose: Today, mindfulness become popular in medicine, psychology, physical education and so on. Mindfulness-based course began to be used in the educational field's formal curriculum. Many researches show that mindfulness-based class increase a lot of psychological qualitie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s the state of personal positive psychological development and contributes to individual productivity. There are some studies, proving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s influenced on subfactor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is study tried to test whether mindfulness-based course could change the student'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Methods: 164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Fifty-five were assigned to mindfulness based subjects as experiment group, 54 participants to yoga class, and 55 to general cultural subject as control group. During a semester, three classes were proceeded and some scales, including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and mindfulness were administered at pretest and posttest.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all variable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ositive emotion, and mindfulness in mindfulness and yoga classes increased significantly and negative emotion in both classes de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control group. Conclusion: As a result, mindfulness-based class and yoga-based class could increas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it is promising that mindfulness-based class can be included in curriculum.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 음악, 연극영화 등 공연예술전공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전략을 탐색하는데 있다.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공연예술전공 대학생 745명(남; 190, 여자; 555)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2,152개의 반응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원자료는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주요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문제중심대처(35.45%), 자기비관(18.26%), 사회적 지지(10.50%), 자기조절(10.31%), 적극적 대처(10.13%) 등이 도출되었고, 전공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차이를 보였다. 성차에 따른 대처전략에서 남자는 적극적 대처, 긍정적 재평가, 소망적 생각, 자기비관, 이탈 등에서, 여자는 문제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자기조절 등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학년별로는 자기비관은 2학년, 3학년은 적극적 대처, 긍정적 재평가, 소망적 생각, 이탈에서, 4학년은 문제중심대처, 사회적 지지, 자기조절 등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 음악, 연극영화 등 공연예술전공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 요인과 그 사회적 지지자원에 대한 차이를 탐색하는데 있다.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공연예술전공 대학생 745명(남; 190, 여자; 555)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2,152개의 반응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원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주요 스트레스요인은 학업, 진로/장래문제, 연습 및 공연문제, 개인적 손실, 대인관계, 교수의 행동, 주위의 기대, 가치관, 기타 등의 총 9개의 영역이 도출되었고, 이중 연습 및 공연(33.2%)과 개인적 손실(22.4%) 영역이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회적 지지자원은 친구(45.9%), 가족(19.2%), 선후배(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