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내에서 재생된 오리엔탈나리 ‘Casa Blanca’ 와 ‘Siberia’ 소인경의 새로운 휴면 타파방법을 모색하고 자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온탕처리 조건을 검토하였다. 오리엔탈나리 ‘Casa Blanca’와 ‘Siberia’ 두 품종 모두 30oC 증류수, 120분 온탕처리에서 맹아소요일수는 단축되 었으나 맹아율이 낮았다. GA4+7 100mg·L−1용액을 35oC 에서 1시간 온탕 처리에 의해서 ‘Casa Blanca’와 ‘Siberia’의 맹아율은 각각 76.7%으로 크게 촉진되었고 정식 2년차의 생장과 구근 비대가 촉진되었으며, 휴면에 따른 호흡정도를 반영하는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함량과 fumarase 활성도 높아 휴면타파의 생리적 원인도 구명 하였다. 생장조절물질(GA4+7)을 첨가한 온탕처리에 의해 기내에서 재생된 오리엔탈나리 소인경의 휴면을 효과 적으로 타파할 수 있었다.
솔나리의 무병균주 획득과 기내 대량증식을 위해 식물생장조절물질이 인편의 재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인편은 캘러스가 유기된 2주 후 분화가 관찰되었고, 배양 4주 후에는 잎, 뿌리, 소인편이 생성되었다. TDZ 0.1 mg/L + NAA 0.01 mg/L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잎의 분화율이 87.5%로 가장 높았으며, 뿌리 분화율은 BA 0.2 mg/L 첨가구가 81.8%로 가장 높은 분화율을 보였다. 캘러스 형성률은 TDZ를 포함한 배지에서 형성 되었다. 한 인편당 생성된 잎과 인편의 수는 TDZ 0.1 mg/L가 5.7개로 가장 많은 수가 분화 되었으며 식물체의 전체 길이와 잎 길이 그리고 뿌리 길이는 Zeatin 1.0 mg/L + NAA 0.1 mg/L가 10.5 cm로 가장 길었고, 인편의 길이는 TDZ 0.1 mg/L 처리구에서 1.4 cm로 가장 길었다.
본 실험은 신나팔나리 인편자구 유묘 및 인편자구를 이용한 새로운 재배작형개발을 위해 온도처리 및 정식시기별 생육 및 개화 경향을 조사하고자 신나팔나리 'F1 August'의 인편자구 유묘와 인편자구는 10, 15, 20 및 25℃에 15, 30 및 45일 동안 처리하였고, 인편자구는 2, 3, 4 및 5월에 각각 정식하였다. 정식시기별 인편자구의 개화율에 있어 4월 정식구는 개화율이 10%미만이었으며 5월 정식구에서는 전혀 개화하지 않았다. 맹아 및 개화율은 정식시기가 늦을수록 낮았다. 인편자구 4월 정식구의 개화소요일수는 2월 정식구 128일에 비해 110.8일로 다소 짧았다. 5월 정식구의 엽수는 2월 정식구의 엽수 40.5매보다 훨씬 적은 7.2매 였으며 초장도 짧았고 4월 및 5월 정식구는 초기 생육기에 저온을 받지 않아 생육도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개화도 거의 되지 않았다. 온도처리에 따른 인편자구 유묘는 10 또는 15℃에 처리한 유묘는 처리기간에 관계없이 80%이상 개화하였으나, 20℃ 또는 25℃에 처리한 유묘의 개화율은 30% 이하로 낮았으며 25℃ 처리구는 가장 낮았다. 15℃ 처리구는 개화소요일수가 100일 이하로 가장 짧았고, 꽃수 및 추대율도 가장 높았다. 사이토카이닌 및 옥신은 15, 20 및 25℃ 온도 감응한 인편자구 유묘를 분석하였다. T-zeatin 함량은 15℃ 처리구에서 25℃ 처리구보다 3배나 많았고, IAA 함량은 20 및 25℃ 처리구보다 낮았다. 15℃ 처리구의 t-zeatin 함량은 IAA 함량의 약 2배에 달했다. 이처럼 옥신과 사이토카이닌의 균형이 화아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편자구 유묘의 온도처리 시 광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개화소요일 수에 다소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인편자구 유묘는 15℃에 30일 처리가 개화에 효과적이었고 인편자구는 2월 및 3월 정식이 생육시 저온을 받아 개화에 효과적이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mprove and supplement the system of cryopreservation for adventitious bulbs induced by tissue cultured bulb-scales of lily (Lilium spp.) cvs. ‘Milky way’. The explants, bulblets and bulb-scale-bulblets, were treated to low temperature (4℃) for 7 days prior to the pre-culture. The adventitious bulbs were pre-cultured in Murashige and Skoog (MS) liquid medium supplemented with sucrose (0.3 and 0.7M). The pre-cultured adventitious bulbs were treated to loading solution (LS1 or LS2, C4 or C6) containing 35% of PVS3 (LS1, C4) or 40% of PVS3 (LS2, C6) for 40 min and exposed to dehydration solution (PVS3, B1) containing 50% glycerol and 50% sucrose for 60 min at 25℃. The adventitious bulbs were moved onto droplets containing 3 μl PVS3 on sterilized aluminum foils, and then soaked into liquid nitrogen (LN) for 60 min. The result of highest regrowth rate as 65.7% was obtained in cold treatment (4℃), osmoprotected with LS1 solution, and cultured in PCM3 medium by using bulb-scale-bulblet for cryopreservation. This result shows that droplet-vitrification could be used as a promising method for long-term storage of lily genetic resource.